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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yun Hyun Mar 18. 2025

카지노 쿠폰 가장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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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카지노 쿠폰’과 ‘말’ 그리고 ‘글’의 상관관계를 알아볼까? 글쓰기 ‘기술’보다 이게 더 중요해. 이 상관관계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 앞으로도 쭉 글을 ‘잘’ 쓸 수 있을 거야. 최소한 글쓰기의 원리는 알게 되는 거고. 아빠가 농담을 즐기지만 지금은 진지해요.

우리는 미지의 언어로 카지노 쿠폰한단다. 카지노 쿠폰은 형태가 없어. 아니 있긴 있는데 알 수 없어. 머릿속에 떠오르는 형태나 색채, 또 카지노 쿠폰과 감정이, 말이나 글이 되긴 할 테지만 처음부터 그런 것은 아니야. 그래,


카지노 쿠폰도 이미 하나의 언어야.


말이나 글처럼 소리나 시각적인 것이 아닌 일종의 미지의 언어라는 거지. 그래서 커뮤니케이션하기 위해서 말이나 글의 형태가 되는 거야. 그 카지노 쿠폰이 예술적인 언어라면 그 카지노 쿠폰이 음률이나 리듬이 될 수도 있고 그림이 될 수도 있겠지. 아무튼.

우리 그런 말 종종 쓰잖아.

그게 말이 돼?


말 자체를 힐난하는 건 아니잖아. 맞아, ‘어떻게 그런 카지노 쿠폰을 할 수 있어?’라는 뜻에 가까워. 카지노 쿠폰이 시작이지.

그러나 저러나 말은 어쩌면 쉬워. 카지노 쿠폰을 ‘시간 속’에 펼쳐내는 거니까. 다시 말하면 청자의 반응을 보면서 카지노 쿠폰의 의도대로 맞춰나갈 수 있잖아.

반면 글이 어려운 건, 글은 ‘공간 속’에 펼쳐내기 때문일 거야. 네 카지노 쿠폰을 약속된 ‘문자 언어라는 기호’를 통해서 표현하는데 지면이나 모니터 같은 2차원적인 공간을 활용하는 것이지.

‘서예(書藝)’라는 예술 분야가 있어. 요즘 식으로 말하자면 ‘캘리그래피’야. 그림이지만 텍스트를 활용한 그림이야. ‘문자 그림’ 정도로 말할 수 있을까 모르겠다. 글쓰기는, 기본적으로, 시각적 요소보다 ‘음운’과 ‘단어(용어)’, ‘문장’, ‘문단’이서로품고 밀어내고 섞여서 빚어내는 감각적 요소를 더 많이 활용해야 하는 ‘문자 언어’야. 그래서 이런 명제가 성립할 수 있어요.

나는 내가 느끼는 것을 글로 쓴다.


배가 고플 땐 ‘배고파’라고 말하듯 글로 써 봐. 멋진 옷을 봤을 땐 ‘멋지네’라고 말하듯 글로 써 봐.

말하듯 글로 써 봐.


‘말하듯’ 쓰면 말과 글이 뭐가 달라?라고 할 수 있겠지? 다시 말하지만 언어의 시작인 카지노 쿠폰은 말보다는 글이야. 카지노 쿠폰은 카지노 쿠폰만의 내제적 독자성을 지닌다고 할까? 그래서 ‘말하듯’ 써도 말과는 다른 거야. 이 문제는 차차 알아가기로 하자. ‘아빠 얘기가 다 맞는 것도 아닐 테고. 한마디로 요약하면?

카지노 쿠폰 가장 중요해.


지금 무슨 카지노 쿠폰하고 있어? 글쓰기가 뭐 이리 어렵냐고? 아빠 글이 어렵다고? 기다려줘, 다음 수업부턴 진짜 재밌는 글쓰기 수업 시작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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