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날씨에 생각나는 굴찜. 한국 정통 포장마차스타일의 굴찜집 원효굴찜에 다녀왔다. 요즘 핫한 용산역과 효창공원역 사이에 자리잡은 원효굴찜.
지하1층에 아주 넓게 자리잡고 있었다. 계단을 타고 내려오는 던전같은 곳. 포차 느낌을 상상했는데, 깔끔하게 넓은 매장이었다. 평일 저녁 6시40분쯤 도착했는데, 다행히 자리가 있었다. 평소에는 웨이팅이 길다고 한다.
카지노 게임 사이트은 중자 4만7000원, 대자 6만원. 대부분의 테이블에서 카지노 게임 사이트에 집중하고 있었다. 주문하면 스팀통째로 굴이 담겨져 나온다. 20분간 자리에서 익힌다.
20분간의 기다림 끝에 마주한 굴들. 알이 아주 실하다. 껍데기만 큰 게 아니고 깠을 때 알맹이도 크다. 심플하게 돈까스 나이프 하나씩, 목장갑과 함께 나눠준다.
굴까는건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김이 모락모락. 겨울에 아주 잘어울리는 음식. 여름에도 손님이 많으려나..?
보기만 해도 군침이 나온다. 알은 많은데 4명이서 순식간에 먹는다.
아주 꼬소하고 상큼하고 진득하니 맛있다.
콜키지는 병당 15000원. 스모키한 향의 싱글몰트 #탈리스커 를 가져왔다. 굴과 아주 잘어울린다.
이렇게 굴과 같이 먹어주는 감성.
카지노 게임 사이트으로 부족해서 굴보쌈을 시켰다. 굴보쌈에는 생굴이 같이 나온다. 이것도 아주 신선하고 맛이 좋다.
대표정갈한 상차림.
겨울이 지나기 전에 가면 좋을곳. 해산물은 왠지 추울수록 더 맛있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