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덕트 매니저로서 카지노 가입 쿠폰 다시 쓰기로 했다.
보여지는 나를 넘어, 진짜 나로
이 글의 BGM으로는 10CM의 <너에게 닿기를을 권합니다.
천진난만한 이런 기분도
신이 나서 날아갈 정도로 웃었던 날도
사랑스럽고 소중하게 키울 수 있도록
어렵고 힘들었던 시간을 넘어서
아주 많은 처음을 주었잖아
이어져 가서는 닿기를
- 너에게 닿기를 가사 中
보여지는 나 vs 실제의 나
가끔 브런치를 통해 나를 먼저 알게 된 사람들을 접하면, 내가 생각하는 나와의 간극을 느낀다.어떤 이들에게 오랜 시간 동안 운영해 온 내 카지노 가입 쿠폰 브런치가 '딴짓'으로 치부되는 걸 느낄 때면 꿀밤을 아주 세게 한 대 콩 쥐어박고 싶다.가끔 이런 사람을 마주하면 우리 회사에 하루만이라도 출근해 보라고 하고 싶다. 무엇을 상상하든 더하면 더했지,,브런치는 기록일 뿐이다. 근데 그 기록을 남기는 것과, 넘기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 데이터도 쌓아놓아야 추적하고 분석할 수 있듯, 나의 직업성장 과정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고민 끝에 카지노 가입 쿠폰 고쳐쓰기로 했다.
성과와 수치는 이력서에 쓰면 된다. 정말 자신 있다. 그보다 이 일이 내게 얼마나 의미 있는지, 그리고 얼마나 진심으로 임하고 있는지를 말하고 싶었다.브런치를 딴짓이나 부업 정도로 가볍게 보는 시선도 있기에, 같은/다른 회사 사람들도 모두 볼 수 있는 카지노 가입 쿠폰 다듬었다.
카지노 가입 쿠폰필 사진은얼굴을 또렷하게 드러내기보다는,
내가 전문성을 갖고 있는 '엔터테인먼트'와 '크리에이터' 분야의 모습을 담고 싶었다.
그래서 공중파 방송에 출연했던 장면을 선택했다. 막,, 카지노 가입 쿠폰 전문가(?)들이 말하는 깔끔하고 프로페셔널한 PM 감성은 아니지만.. (ㅋㅋㅋ)요즘 얼굴 도용하는 사람들도 많으니 적당한 느낌만 전하고 싶었다.무엇보다 이 모습이 과거의 수많은 점들이 이어져 온 지금의 나를 가장 자연스럽게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았다.
배경화면엔 '존버'를 담았다.
원래는 'Slowly'라고 쓰인 이쁜 감성 배경이었는데 사실 커리어에 그딴 건 없다. 카지노 가입 쿠폰 매니저든 작사가든 내 커리어의 백그라운드는 결국 존버 정신..! 나처럼 직장생활을 하면서 밤에 가사를 쓰시는 MBC 김수지 아나운서님의 신간 <때로는 워밍업 없이 가보고 싶어의 한 구절을담았다.
돈에 맞춰 일하면 직업이고
돈을 넘어 일하면 소명이다.
직업으로 일하면 월급을 받고
소명으로 일하면 선물을 받는다.
좌우명이라기엔 길지만, 노션에 써놓고 일을 하기 전 매일 꺼내보는 문장이다. 백범 김구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인데, 나는 음악을 만드는 일뿐만 아니라 제품을 만드는 일도 내 삶의 소명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인지 돌이켜보면 선물 같은 감정, 순간도 참 많았다. 그래서 구구절절하게 담아보기로 했다. 이걸 보면 누군가는 카지노 가입 쿠폰 감성이 아니라고 할 수 있지만 어쩌라고! 내 마음이야! 내 공간이야! 나가! (쒸익쒸익,,)
경력에는 단순한 역할과 결과만을 담기보다,
내가 왜 그곳을 선택했고 무엇을경험했는지,
그 과정 속에서 어떤 가치를 만들고
어떤 일의 의미를 가졌는지를 함께 기록카지노 가입 쿠폰.
다음은 어디가 될까?적다 보니 또 한 번 깨달았는데
나는 고객에게 '기여'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게 곧 제품에 대한 오너십과 동기부여로 이어지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지나온 나의 선택들을 소중히 꾹꾹 담다 보니 여러 생각이 들었다. 다음이란 건 언제가 될까? 어디가 될까? 아직은 알 수 없지만, 분명한 건 나는 앞으로도 내가 만든 제품으로 누군가의 하루를 조금 더 좋게 만들고 싶다는 것. 그 마음만은 계속 가지고 갈 것 같다.
벌써 5월이다.
4월을 마무리하고, 5월을 다잡는 다짐은 결국 '성과'라는 것이다. 준비중인 제품도, 책도 결국 결과로 말하는 것만큼 강력한 전달력은 없으니까. 둘 다 출시전까지 나의 모든 것을 후회없게 쏟아 완성해보려 한다. 글카지노 가입 쿠폰는 막막하게 꼬여버린 실뭉치 같은 나의 머리속을 차근차근 풀어나가는데 도움을 주기도 하고, 힘이 들 때 좋았던 때를 꺼내어 보며 스스로 일어날 수 있는 용기를 주기도 한다.브런치든 유튜브든 직접 기록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아마 이 감정을 모를 것이다. 앞으로도 멈출 생각은없다 :')
그리고 이력을 후루룩 보는데 이직을 너무 자주 카지노 가입 쿠폰. 머쓱,, 스텟씨자중해!!!
글 서막에 추천한 노래 가사처럼
나에게 수많은 처음과 천진난만한 기분을 안겨준
카지노 가입 쿠폰 매니저 커리어 여정에 감사를 표하며
딴짓 마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