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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안 Feb 02. 2025

교수님. 도대체 뭐가 문젭니까!

나에게 죄가 있다면 만학도로서 열심히 산 죄밖에 없었다.

봄이 되니

지도자 자격증카지노 가입 쿠폰일정은

어김없이다시시작되었다.

두번을 실패했고

다시 도전해야할 카지노 가입 쿠폰이었다.


필기 카지노 가입 쿠폰을 패스하면

2년동안 두번의 실기를 볼 기회를 얻는다.

나는 두번실패를 했기에

그해 필기 카지노 가입 쿠폰부터 다시 도전해야했다.


두번의 도전과 실패 과정속에서

마음의 내상을 입은 나는

이 자격증은 이제 그만 포기해버릴까

생각을 하고 있던 참이었다.


두번의실패결과가

나를 지치게 했던게 아니라

그 도전 과정에서

학교에서 만학도로서 겪은

상황들에 마음이 완전히친 상태였다.


그럼에도불구하고,

남편 마장을 운영하기 위해선

반드시 갖춰야 하는 자격증이라는명분때문에

도전을쉬이 포기하지 못했다.


도대체 이 길의 끝이 어디인지

끝장을 봐야겠다고오기를 부리며

포기하고 싶은 마음을 겨우 붙들고 있었다.


나는 누구보다도 열심히 학교생활을 했으나

누구보다도 열심히 한 죄로

학교 생활을 하는동안

존감에 심각한 상처를 입었다.


도무지 이해되지않는

그런 학교 분위기에

마음이 지쳐버린 나는

결국 그해 카지노 가입 쿠폰을 포기하기로 맘먹었다.

(eeeeeC! 다 때려쳐.안 해!)


필기 카지노 가입 쿠폰 접수 마감날이 되었다.

나는 그 해 그 카지노 가입 쿠폰을 포기하기로 작정했기에

학부 단톡방에서 필기카지노 가입 쿠폰을 접수하라고

재촉하며 올라오는

공지된카톡들외면했다.

(꺼져!안 해!)


그날 서울에서 지내는 첫째 또리와 통화를 하다가

이러한 처지의 나를 이야기했다.

또리야.엄마는 올해 그 카지노 가입 쿠폰 안볼꺼야.

뭐라고? 카지노 가입 쿠폰을 포기한다고?


또리는 그동안 내가 자격증을 따겠다고

얼마나 오기를 부리며

준비를 해왔는지잘 알고 있었고

그동안 내가 겪은 고통스러운 과정도 알고 있었다.

카지노 가입 쿠폰을 포기하겠다는 내 말을 듣다가

또리는 화들짝 놀라며 말했다.


엄마. 그동안 엄마가 고생한게 너무 아깝잖아.

포기하지마. 다시 도전해야지.

아니야. 엄마가 너무 지쳤나봐.

그러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어.

오늘 필기 접수 마감일인데 엄마는 접수도 안했고

제주 카지노 가입 쿠폰장 접수는 이미 마감됐어.

서울 카지노 가입 쿠폰장만 몇자리 남은거 같긴 하다만.


또리는 카지노 가입 쿠폰일정을 묻더니

급히 전화를 끊었다가다시 전화를 걸어왔다.

엄마. 당장 서울 카지노 가입 쿠폰장으로 카지노 가입 쿠폰접수를 해.

내가 엄마 비행기표랑

카지노 가입 쿠폰장 근처에호텔을 예약해놨어.

포기하지마.


카지노 가입 쿠폰 접수 마감 30분전에 또리는

서울로 올라갈 내 비행기표와 호텔을 예약해주며

당장 접수를 하라며 나를 재촉했다.

또리는 알바를 하며 힘들게 번 돈으로

카지노 가입 쿠폰볼 나를 위해 비행기표와 숙박비를 계산했다.

또리때문에 눈물이 났다.


서울엔 시댁과 친정과 또리 집이 있었지만

내가 카지노 가입 쿠폰준비하기 편하도록

카지노 가입 쿠폰장 가까운 곳에 호텔을 예약을 해둔

큰 아이의 자상한 마음이 느껴졌다.


내키지않았지만

나는 또리의 격려를외면하지 못했다.

접수 마감 10분전에 마지못해 카지노 가입 쿠폰접수를 했다.

서울 필기 카지노 가입 쿠폰장이었다.


그해 카지노 가입 쿠폰을 포기할 생각이었기에

그동안 필기 카지노 가입 쿠폰준비는 전혀 안했다.

갑자기 일정이 잡혔지만 카지노 가입 쿠폰자료를 들여다볼

마음이 전혀 생기질 않았다.


그렇게 게으름을 피우다가

카지노 가입 쿠폰전날 필기 카지노 가입 쿠폰을 보러

서울로 올라가는 비행기 안에서

그해 처음으로 카지노 가입 쿠폰 자료들을 펼쳐봤다.

3년만에 펼쳐보는 이론 카지노 가입 쿠폰 자료양은 방대했다.


또리가 예약해둔 호텔에 도착해서

이른 시간에 체크인을 하고 들어가

다음날 카지노 가입 쿠폰장으로 갈 시간이 될때까지

나는 밤을 꼴딱새며 벼락치기 공부를 했다.

다시 카지노 가입 쿠폰자료들을 들여다보며

카지노 가입 쿠폰준비를 한 시간은

15시간이 채 되질 않았다.

(벼락치기! 그 어려운걸 해냅니다.)


그렇게 얼렁뚱땅 본 카지노 가입 쿠폰은 생각보다 어려웠다.

카지노 가입 쿠폰 결과가 발표된 날

학부 카톡방에서는 다시 합격자 생존확인을 했다.

나와 4학년 여학생 둘만 합격을 했다.

그 해 카지노 가입 쿠폰이 유독 어려웠다고들했다.

(와 씨!이걸 해내네. 님들!나,천잰가 봄.)


7월에 나는 그 전해처럼

일반 파트와 유소년 파트에 도전하며

같은 날 오전과 오후에

같은 카지노 가입 쿠폰코스로 두번 카지노 가입 쿠폰을 치루게 되었다.


남편은 해안동 새 마장에서

다시 마장을 살리기위해 애를 썼고

나는 남편 마장일을 도왔다.

새벽에는 망아지 유치원 선생님 일을 하고 있었다.

그런 상황에 처한 나는

아침부터 저녁6시까지

학교 실습마장의 모든 일정을 따라가기 어려웠다.


하루종일 학교 마장에 매어

말똥을 치워야만

말을 탈수 있었고

학교 말로 카지노 가입 쿠폰을 볼수 있었다.


학교일정을 다 소화할수없던

(말똥 삽질 지옥에서 전투적인 삽질을 못한 )나는

전공교수들과 조교의

못마땅한시선을느꼈다.


나뿐아니라 만학도들의 학교생활은

어쩔수없는 한계가 있었다.

20대 청춘들처럼 학교가 생활의전부가 아니라

생계를위한 일도 해야했다.


실습교수들과 조교와 학생들은

그런 만학도의 처지엔 관심없었고

만학도인 그가 (또는그녀가)

학교 마장에서 하루종일 말똥 삽질에

충실한가아닌가중요했다.

진짜다.

과장은 1도 없는얘기다.


하루 시간을잘게 쪼개

겨우 학교를 다니고 있는 만학도들은

성의없이!

(말똥 삽질에 성의없이!)

학교를 다닌다고 생각했다.


그 편견은

그들이 만학도들에게 행하는

무례한 행동들에 대해

스스로의면죄부가 됐다.

그건 아주 진짜쉣.같은 일이었.


이런 말을 하긴 부끄러운 이지만,

만학도들에게 교수가 무례하게 행동하니

조교도무례했고

어린 학생들이 그들을 보고 배워

역시나 만학도들에게 무례하게 행동했다.

(어.그래! 싸우자!

니네는 애미 애비 삼춘 이모도 읎냐!)


만학도의 생활에 깊은 회의감이 들었다.

그들의 시선은 노골적이었고

나를포함한 만학도들을향한

그들의 무례함은시간이 갈수록 선을넘었다.


ㅇ감독의 레슨을 중단하고서

나혼자 카지노 가입 쿠폰을 준비하겠다고 선언했던 나는

우리 마장에서 내 말들과 카지노 가입 쿠폰준비를 했다.

그러나 카지노 가입 쿠폰당일 나와 호흡을 맞출 카지노 가입 쿠폰마는

학교말로 카지노 가입 쿠폰을 봐야했다.


학교 말로 카지노 가입 쿠폰을 치루기 위해서는

카지노 가입 쿠폰을한달앞두고

나는 학교 실습마장으로 올라가

하루 종일 지내야했다.

산더미같은 말똥을 치우며

마장의 잡다한허드레일을 하면서말이다.


지도자 자격증 실기 카지노 가입 쿠폰을 볼 사람은

나와 4학년 학생 단 둘이었기에

학교말로 카지노 가입 쿠폰말을 배정받을때

에이스로 꼽히는 카지노 가입 쿠폰말을

배정받을수 있을꺼라 생각했다.


카지노 가입 쿠폰볼때 짝꿍이 될 말은

카지노 가입 쿠폰 당락에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다.

카지노 가입 쿠폰자는 카지노 가입 쿠폰말이 어떤 말로 배정되는지에 대해

굉장히 예민했고 신경을 썼다.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가장 교육이 잘된 기능좋은에이스 말이

카지노 가입 쿠폰말로 배정되는게 암묵적인학교 룰이었다.

3학년이된 나 역시

에이스 말로 카지노 가입 쿠폰볼 자격이 있었다.

그러나 그것 역시 나의 착각이었고 욕심이었다.


4학년 학생에게는

에이스말들중에 가장 뛰어난,

라이나,라는 말이 배정되었고

카지노 가입 쿠폰 한달전부터 매일 그 말을 타며

말과 호흡을 맞췄다.

그 학생은 교수의 세심한 특강을 들으며 카지노 가입 쿠폰준비를 했다.


3학년인 내가 카지노 가입 쿠폰장에 데리고 나갈 말은

카지노 가입 쿠폰 당일까지도 결정되지 않았다.

이런 저런 이유로

내가 카지노 가입 쿠폰말로 원하는 말들이

모두 부상중이라는 이유였다.


4학년 학생이 학부 최고의 에이스 말로

한달내내 혼자 카지노 가입 쿠폰코스를 연습할때에

나는 저학년들이 평소에 타는 말들을

이 말 저 말 갈아 타며 연습했다.


평상시에도 학교에서 말수가 없던 나는

카지노 가입 쿠폰준비를 하는 한달동안

입에 돌을 물고서 침묵하는 수행자처럼

어떠한 상황에서도 말을 아꼈다.


나는 점점 더 말수가 줄었고

속으론 욕이 늘어갔다.

나는 철저하게 침묵했고

(속으론 욕 폭탄을 쏟아내며)

내 일에만 집중했다.


학교 마장의 하루 일과가 다 끝나면

저녁 6시가 넘어서야 겨우

카지노 가입 쿠폰 코스를 몇번 연습해볼수 있었다.


카지노 가입 쿠폰자는와 4학년 학생 단 둘이었고

우리 둘을 위해 교수 특강이 열렸다.

그건 4학년 학생을 위한 개인 특강같았다.

교수는 특강에서조차내존재무시했다.

(아.진짜.드러워서 못해 먹겠네.뉘미럴!)


그 교수는 특강뿐아니라평소 전공실습수업 때도

노골적으로 나를 외면했다.

그 교수 수업때는

마치 내가 투명인간이 된것 같았다.


교수가 돌아가며 학생들에게

원포인트 티칭을 때도

내 차례는 건너뛰거나

내 티칭 차례를 잊고

수업을 끝내기일쑤였다.


교수님!(AeeeC!!!)

도대체 뭐가 문젭니까!(뭔데?왜 그러는건데?)

라고,

나는 교수에게 따지고 싶었지만

하고 싶은 말을 목구녕 깊숙히 눌러 삼켰다.

아니꼽고 기분이 드러웠다.

모욕감이들었고 오물을 뒤집어 쓴 기분이었다.


4학년 학생에게 교수가 티칭을 하는 동안

나는교수의 철저한 무관심속에서

마장 테두리를 따라 돌며 나혼자 코스연습을 했다.


내 인내심도 한계에 다달아

분노가 끓어올랐고

욕이 치밀어 올라왔다.

카지노 가입 쿠폰을 하루앞둔최종 연습날이었다.


특강시간중간쯤

이미 감정이 상할대로 상한 나는

연습을 하다말고 말에서내렸다.


(에에엠병.뉘미럴.

내가 당신 티칭구걸하거지야?

나도 비싼 등록금 내는 학생이야아아.

내 피같은 등록금으로 당신 월급 준다는거 몰라?)

짓없이 적는다.

나는 그렇게 교수를 향해속으로욕을 했다.


나는 내 말 옆에 딱 버티고 서서

4학년 학생에게 티칭하고 있던 교수를 노려봤다.

그래.솔직한 표현이다.

나는 보란듯이그 교수를 노려봤다.


노.려.봤.고!

째.려.봤.다!

가재미 눈을 떴다!

속으로는욕을 내 뱉으며 말이다.


그날 그런 나와 교수의 시선이

우연히 마주쳤다해도

나는 교수를 노려보던 시선을 거두지않았을꺼다.


당신은 지금 분명

교수답지못한행동을 하는거라고

한수 가르쳐주기 위무언의 시위였으니.


그때 교수와 내 시선이 마주쳤다면

그건 성숙치못한행동을 한젊은 교수가

나이먹은 제자에게 당한 일이부끄러울 일이지,

중년 인생 꼰대인내가

부끄러워할 일은 아니었다.

(난 타격감 1도 없어.C!

이거 왜 이래애?)


내 감정은 톡하고 건들면

당장 폭발할 것같은 상태였다.

내가 여차하면 학교를개판 오분전으로

만들수도있었기에

나는 스스로 근신하며

내 고상한 품격을 유지하려감정억눌렀다.


카지노 가입 쿠폰당일 이른 새벽 6시,

내 카지노 가입 쿠폰말을 정해서 마지막 연습을 한다길래

껌껌한 새벽 길을 달려 학교 마장으로 올라갔다.


카지노 가입 쿠폰말 후보인 두마리 말 사이에서

나는 어떤 말을 결정해야 할지 몰라 갈등했다.

카지노 가입 쿠폰 당일까지도

내 카지노 가입 쿠폰말은 정해져 있질 않았다.


두마리 후보중 진저라는 말은

4학년 학생에게 배정된 레이나.라는 말 다음으로

최고로 치는 에이스 말이었다.


녀석이 부상을 입지 않았더라면

내 카지노 가입 쿠폰말로 배정이 되었을 말이었다.

그 말은 그동안 발목부상을 입었는데

이제 막 회복을 한 상태였다.


나는 그 말과 단 한번도 연습을 하지 못했다.

카지노 가입 쿠폰때가 아니고 그 말이 부상을 입지 않았다해도

그런 실력좋은 에이스 말들은 평소에

만학도 학생들에게 배정되는 일은 없었기 때문에

나에게 익숙한 말은 아니었다.


다른 카지노 가입 쿠폰말 후보였던 로얄이라는 말은

내가 평소에 수업중에 종종 타보던 말이었다.

나에게 익숙하고 친근한 말이었고

내가 좋아하던 말이었다.

그 말 역시 등에 상처를 입었다가 회복중이었기에

나는 그 말로도 제대로 연습하지 못했다.


부상에서 이제 막 회복한 두 말들중 하나를

내 카지노 가입 쿠폰말로 결정하는 것은

어떠한 선택이어도

당장 세시간후에 카지노 가입 쿠폰을 치룰 나에게는

완벽한 선택이 되질 못했다.


나는 그동안 수업중에 쌓았던 교감을 믿으며

그날카지노 가입 쿠폰볼로얄을 선택했다.


편안하게 말의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고

로얄의 흐름대로

고삐를 부드럽게 잡고 따라가주면

로얄은 어떤 말보다도 부드럽고 멋지게

내가 원하는 것들을 해냈다.

그러나 욕심을 내며 마음이 앞서갈수록

로얄은 다루기 어려웠다.


로얄은 등위에 앉은 이의 심리상태도

잘 읽을줄 아는 녀석이었다.

장애물 점핑을 할때

장애물로 달려드는 그 순간,

기승자가 두려운 마음에 멈칫하거나

균형이 무너지거나

너무 성급하게 서두른다 싶으면

녀석은 장애물 앞에서 그대로 딱 멈춰버렸다.


그런 상황이 되면

로얄 등위에 앉은 기승자는

그대로 장애물 위로

혼자 부웅 날아가 낙마를 했다.


로얄은 3년전에

내 앞 카지노 가입 쿠폰번호 4학년 선배를 태우고

카지노 가입 쿠폰을 치루다가

카지노 가입 쿠폰장 장애물을 넘기직전에

장애물 앞에서 딱 멈춰버렸다.


그날 로얄은 카지노 가입 쿠폰보던 선배를

공중으로 날려 낙마시켰고

학생은카지노 가입 쿠폰장에서 엠블란스를 타고

응급실로 다.팔이 부러졌고.


로얄은 등위에 앉은 내가

자기를 신뢰하고 믿어준만큼

나에게 자기 실력을 보여주는 말이었다.


녀석은 고삐를 잡고있는

내 주먹의 긴장감과

자기 등위에 앉은

나의 성급함과 자신감과 망설임마저 느낄수 있는

아주 영리한 말이었다.

그러나카지노 가입 쿠폰말로서다루기 쉬운 말은아니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그동안 수업중에 녀석과 함께 운동할 기회가 많았기 때문에

나에게 그런 녀석은 익숙했고

녀석도 나를 낯설어 하지 않고 좋아했다는 것이다.


내가 로얄과 함께 제대로 카지노 가입 쿠폰코스를 연습을 한 건

카지노 가입 쿠폰 당일 새벽연습때 딱 한번이었다.

날이 밝고 아침이 되자

나는 로얄 갈퀴를 예쁘게 따주며

카지노 가입 쿠폰치룰 준비를 했다.


카지노 가입 쿠폰을 앞둔 로기분이 좋아지도록

호주머니에 넣어둔 각설탕을 녀석에게 내밀었다.

녀석은 입술을 옴질거리며 맛있게 먹었다.


로얄 잘 부탁해.

나는 오늘 절대로 성급하게 서두르지 않을꺼야.

너를 불편하게 하지도 않을꺼야.

너를 방해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해볼게.

우리 최선을 다해 보자.


시간이 됐네.

로얄.준비됐니?

조아쒀!

가자.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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