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다의 커스텀 의상을 입고, 코첼라 첫 무대를 장식한 엔하이픈
프라다의 커스텀 의상을 입고, 2025년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의 첫 무대를 장식한 엔하이픈(ENHY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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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이 대망의 코첼라 데뷔 무대 의상을 프라다와 함께했다. 현지 시각 4월 12일, 인디오 사막의 사하라 스테이지에 오른 엔하이픈은 총 13곡을 45분간 선보이며 강렬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무대를 달궜다. 특히 이번 코첼라에서 주목받은 것은 프라다(PRADA)와 협업한 무대 의상! 프라다는 2023년부터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엔하이픈을 위해 특별히 커스텀 데님 룩을 제작한 것. 사막 한가운데서 열리는 페스티벌의 특성을 반영해 카우보이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고, 멤버 각자의 개성을 반영해 룩의 완성도를 높였다.
의상은 특수 가공된 빈티지 데님을 주 소재로 사용했으며, 팬츠, 셔츠, 베스트, 재킷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데님 팬츠에는 카고 포켓을 더해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살렸고, 브라운 브러시드 가죽 벨트, 메탈 버클, 체인, 실크 스카프 등 디테일 요소들이 스타일에 깊이를 더했다. 셔츠 위에 걸친 재킷에는 가죽 칼라, 대비되는 파이핑 라인, 포켓, 라인스톤 자수 등 다채로운 요소가 더해져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하기도. 투톤 또는 프린트 포플린 셔츠는 자개 단추와 실크 장식으로 섬세한 마무리를 보여주는가 하면 블랙 브러시드 가죽 앵클 부츠를 매치해 스타일링의 정점을 찍었다. 엔하이픈의 프라다 무대 의상이 궁금하다면 스크롤을 넘겨 확인해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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