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작하는 한국어강사에게 전하는 말
나는 혼자서 공부를 한 사람이다. 배울 사람도 없었고 가르쳐준 사람도 없었다. 석사 시절 과목은 모두 국어교육에 편중되어 있었고 실무에 도움이 실질적으로 되는 것은 전혀 배우지 못했다. 나는 국어 전공자도 아니고 그렇다고 국어적 지식이 있는 사람도 아니었다. 그래서 지금 가는 길이 더 어려웠다. 그래서 혹여 지금 이 길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다. 나처럼 헤매지 않게 나처럼 힘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석사 시절 배운 과목들은 발음교육, 어문교육 등이었는데 이건 한국어교육보다는 국어교육에 맞춰진 과정이었다. 어렵기도 했고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조금 더 실무적인 것을 배웠더라면 하는 생각이 드는 과정이었다. 그래서 한동안 나는 대학원 석사 과정에서 교수하는 것을 꿈꾼 적이 있었다. 실무적인 것들을 알려주고 싶어서 이것에 대해이야기하고 싶어서 잠시 그런 생각을 했었다. 석사 시절의 과정이 아쉬웠기 때문이다.
지금도 카지노 가입 쿠폰이나 교수법에 관한 고민이 많다. 자신 없음의 표출이기도 하고 두려움이기도 하다. 왜 그럴까 생각한다. 그것은차근차근 배워 올려야 하는 것을 못했기 때문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교재를 가르치며 나오는 카지노 가입 쿠폰을 찾아 공부하고 가르치고 또 수정하고 이런 과정들이 계속되면서 경력과 배움이 늘기는 하지만 체계적이지 못한 탓에 늘 구멍이 보인다.
그래서 학부부터 차근차근 교안을 짜고 수업을 듣고 강사가 된 젊은 친구들이 부러웠다. 이들은 우리와 시작이 다르다. 우선 실무적으로 쌓아 올린 지식과 교수법, 그리고 교안 연습은 우리와 차원이 다르다. 이런 친구들은 차라리 지금 토익이나 영어회화에 집중하는 편이 현실적으로 취업이 용이하다. 현재 토익 점수를 필요로 하는 곳의 자리가 늘고 있다. 토익 점수가 있으면 그 친구들은 아주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비전공자인 나의 경우는 필요한 게 너무 많다. 일단 처음 했던 것은 카지노 가입 쿠폰 책과 교수학습샘터(국립국어원)와 표준 기초대사전을 통해 어휘를 쉽게 설명하고 카지노 가입 쿠폰에 대한 이해를 가지는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쉽고 심플하게 가르치는 방법을 스스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외국어 하나를 배우면서 그 인강을 통해 가르치는 스킬을 배우는 것이 좋다. 나의 경우는 일본어 공부를 하면서 그 인강을 통해 많이 익혔다.
인강에서 어휘를 설명하는 방법과 확장하여 언급하는 법, 그리고 카지노 가입 쿠폰의 예문을 가장 쉬운 것으로 하는 것 등 유사 카지노 가입 쿠폰과 헷갈리는 카지노 가입 쿠폰을 짚어주는 등의 여러 가지 방법을 익혔다. 인강에서의 일타 강사들은 참 간단하고 명료하게 설명을 하는 것은 나에게 많은 생각을 던져 주었다.
목소리 속도와 높낮이, 그리고 왜 이걸 잘 알아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을 해야 하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학습자 입장에 대해 이해하게 되었다. 나도 학습자가 되어야 학생들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다는 그 단순한 사실이 늘 나의 수업의 출발로 자리 잡게 되었다. 끊임없이 그 입장이 되어 질문하고 이해가 힘들겠다 싶으면 더 노력하는 방법을 찾았다.
카지노 가입 쿠폰의 경우 여러 책들을 봐 온 결과 어느 책에서도 완벽한 설명이 없다는 점이다. 이 점은 정말 한국어교육에서 아쉬운 부분이다. 학습자의 질문이 많은 카지노 가입 쿠폰과 유사 카지노 가입 쿠폰의 설명이 자세히 설명된 책이 없어 항상 여기저기 다 확인하고 스스로 정리하여야 한다는 게 아쉽다. 그래서 정리하고 나면 뭔가 애매한 그런 부분을 한참 후에 다른 책에서 알게 된 경우가 많았다. 왜 아직까지 자세히 된 책이 없을까 싶다.
일단 그래도 책을 많이 사서 보는 것도 중요하다. 그래도 가장 유명한 강현화 교수님의 서적을 중심으로 공부를 석사 시절 해 두시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서울대 교재가 가장 대중적이니 이 교재를 1급부터 3급까지는 공부를 미리 하시고 또 피피티도 만들어 놓으면 좋을 것 같다. 다 만들기보다는 주로 카지노 가입 쿠폰 설명 파트 위주로 제작하고 이를 언제든지 꺼내 활용할 수 있도록 유사 카지노 가입 쿠폰 비교까지 해 놓는 것을 추천한다.
예문을 선택하고 문형 연습과 유사 카지노 가입 쿠폰과의 차이까지 이런 자료를 계속 만들다 보면 조금은 개념과 이 카지노 가입 쿠폰과 제일 헷갈리는 카지노 가입 쿠폰은 무엇이고 이 카지노 가입 쿠폰을 설명할 때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무엇인지 정도는 알게 된다. 그리고 카지노 가입 쿠폰의 출현 순서도 자연스럽게 알게 되어 초급, 중급의 카지노 가입 쿠폰의 어떻게 확장되는지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그 후에는 5문제 정도로 이 카지노 가입 쿠폰의 이해를 측정하는 파트를 따로 구성하는 것도 추천한다. 이는 다음 복습 시간에 학습자들이 제대로 알고 있는지를 확인할 때 도움이 많이 된다. 이를 앱을 통해 어휘나 문장 괄호 넣기 등의 문제로 활용할 수도 있고 피피티에 띄워 확인할 수도 있으니 미리 만들어 놓으면 좋을 것이다.
그리고 요즘 이런 카지노 가입 쿠폰서에 맞는 것, 틀린 것 등의 예문이 많이 나와 있어 이런 것들을 활용해도 좋다. 나 역시 3급까지는 이런 카지노 가입 쿠폰 예문을 만들어 놓았다. 또는 국립국어원 카지노 가입 쿠폰교수파트의 내용을 캡처해서 정리해 둔 자료도 있다. 파일 제목을 카지노 가입 쿠폰으로 기록해 언제든지 확인하고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만들면서 공부도 하고 나름 시간은 걸렸지만 이도 다 지식의 쌓음이라 여기고 했다.
그래서 그날 카지노 가입 쿠폰을 가르치기 전에 확인하고 다시 되뇌며 수업에 들어갔다. 그리고 남은 시간에는 고급 카지노 가입 쿠폰을 익혔다. 예전에 나온 교재 중 박이정에서 나온 카지노 가입 쿠폰서는 나에게 아주 도움이 많이 되었다. 이 카지노 가입 쿠폰에는 다양한 문제들이 많았고 나 역시 풀면서 헷갈리는 것도 있었기에 지금도 가지고 다니면서 언제든지 꺼내 읽어 보곤 한다.
카지노 가입 쿠폰을 공부하는 시간이 가장 많이 들었고 그리고 자료 만드는 시간이 그다음이었다. 자료를 만들 때 이미지도 써야 하고 레이아웃도 카지노 가입 쿠폰은 카지노 가입 쿠폰대로, 어휘는 어휘대로 각각 다른 디자인으로 만들어 활용했다. 스스로 틀을 정하고 파트별로 레이아웃을 설정해서 진행하니 훨씬 속도가 빨랐다.
혼잣말로 이런 자료를 만들어 팔아도 되겠다 뭐 이런 생각도 하면서 재미있게 만들었다. 이러한 자료는 나의 소중한 자산이다. 학습자들이 pdf를 올리면서 수업하는 강사와 자료를 만들어 수업하는 강사 중 누가 더 성의 있다고 여길지 생각해 봐야 한다. 간혹 그냥 수업을 하시는 분들은 머릿속에 다 들어있나 하는 생각이 든다. 몰라서 자료를 만드는 게 아니라 놓치지 않기 위한 일종의 맵이다.맵을 가지고 있어야 놓치거나 빠뜨리는 것 없이 알려 줄 수 있고 진행도 교안처럼 순조롭게 할 수 있다.
그러니 자료 만드는 게 힘들어도 이를 대충 하지 않았으면 한다. 간혹 학교마다 교재가 다른 데 이걸 계속 어떻게 만드냐는 분들이 계시는데 카지노 가입 쿠폰의 기본 틀로만 만들고 뒤에 그 교재의 예문을 활용하면 사용이 용이해진다.모든 것이 시간이 쌓이면 노하우가 생긴다. 그러니 우리도 최선을 다해 자료를 만들고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요즘은 피피티를 만들 수 있는 앱도 많아졌고 활용할 수 있는 것들이 생겼다. 비용을 좀 들이더라도 수업 자료에는 아끼지 않았으면 한다.
교수법, 수업 자료, 카지노 가입 쿠폰 지식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하면 안 된다. 실력 있는 강사가 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기왕 이 길을 간다면 노력해서 이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새로 나온 신간이 있다면 그중 관심 있는 것은 구매해서 참고할 필요가 있다. 교수법과 교육 현장은 계속 변하고 있는데 인공 지능을 사용한 글쓰기는 안 된다고 하는 것은 아닌 것 같고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본다.
지금 대학 과정 글쓰기에 인공 지능을 활용한 글쓰기 과목이 생기고 있다. 처음에는 안 된다는 다수의 의견들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는 걸 느낀다. 교육도 변화하는 곳이기에 맞춰 나 역시 준비를 해야 한다고 본다. 요즘 그동안 헤매면서 왔던 길을 생각하니 비전공자들이 석사 시절에 차라리 카지노 가입 쿠폰 것들에 시간을 할애한다면 실무에 투입되었을 때 혼란스럽지는 않겠다 싶어 몇 마디 참견을 해본다.
내가 다시 그 시절 이런 것을 알려주는 선배가 있었다면 참 도움이 많이 되었을 것 같다. 몰라서 그냥 보낸 시간이 아까울 정도로 나는 그 시절을 지나오면서 너무 힘들었다. 몰라서 힘들었고 할 것이 너무 많아서 힘들었다. 미리 알고 해 두면 좋은 것들을 지금 이 길을 들어서기 위해 노력하는 강사님들이 하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외국어 하나쯤도 같이 공부하시기를 진심으로 이야기해 주고 싶다. 스펙은 취준생에게만 필요한 게 아니라 우리에게도 정말 필요하다. 다른 무엇보다 영어 어학 자격증을 준비하시길 바란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제일 후회된 일은 영어 공부를 안 한 것이라고 항상 말하고 다닌다. 늦게 이 길을 들어선 강사가 앞으로 한국어교육 강사가 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이야기라 여겨 주시면 감사하겠다.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