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4. 12.
그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니 바로 틀린 점을 찾아낼 수 있었다. 이것이 수년간 비즈니스를 하면서 깨닫게 된 판단력인 것 같다. 점점 더 빠르고 정교하게 그들이 말하는 기만적 제안들을 분별할 수 있었다. 상대를 배려하는 것 같지만 정작 배려하는 것이 아닌 이익을 얻기 위한 전략들. 그들과 어떻게 서든 손을 잡고 일을 하는 방법도 있을 것이다. 정확히는 일을 해주고 돈을 버는 것이겠지. 하지만 그렇게 버는 돈과 그렇게 사용된 시간은 정말 중요한 일에 쓴 것은 못된다. 정말 중요한 곳에 시간을 써야 한다. 아주 집중적으로 말이다. 아주 집중적으로 시간을 쓰고 나면 그 밖의 시간은 아주 자유롭게 써도 죄책감이 들지 않는다. 가장 집중해야 할 것에 집중하며 살면 내 나머지 삶에 온전한 자유를 얻을 수 있다.
타석에 올라선 타자가 모든 타석에 스윙을 하는 것은 멍청한 짓이다. 투수는 그런 타자를 만나면 적당한 유인구나 볼만 던지면 삼진을 잡아낼 수 있을 것이다. 엉뚱한 공에도 스윙이 나가는 것은 멍청한 짓이기에 분별을 잘해야 카지노 게임 추천. 모든 기회가 다 기회라고? 그렇지 않다. 이번을 놓치면 끝난다고? 그렇지 않다.
인생을 그렇게 한 번의 낭비나 놓침으로 망가지거나 망하는 것이 아니다. 인생이 망가지려면 꾸준히, 장기적으로, 반복적으로 망할만한 짓을 해야 망카지노 게임 추천. 인간이 쉽게 죽을 것 같은가? 절대 그렇지 않다. 죽을 만큼 끔찍한 고통을 수없이 반복적으로 당해도 어지간해선 죽지 않는다. 그 임계점을 넘길 정도로 고통을 가해야 사망에 이르는 법이다.
이처럼 한 순간에 완벽히 성공할 수도 없고, 한 순간에 완벽히 망할 수도 없다. 그러니 하루를 꼭 완벽히 살려고 할 필요는 없다.
아침에 일어나면 딱 5개의 목표를 적는다. 5개의 목표는 오늘 반드시 실행한다. 성취가 아니라 실행을 하는데 중점을 둔다. 가령 시험을 봐서 100점을 맞는다는 것은 실패 확률이 있다. 그러나 시험을 보는 행위는 행동에만 중점을 둔다. 나는 행동에 중점을 두고 하루를 설계한다. 오늘 해야 할 5개의 일을 실패하지 않고 해내면 나는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5개의 목표를 매일매일 이루는 사람이 된다. 한 달에 150개의 목표를 달성한 사람이 된다. 1년에 1825개의 목표를 달성한 사람이 된다.
목표를 달성하고 나면 충분히 쉰다. 내가 원하는 그 어떤 것이든 하면서 자유를 누린다. 이것은 스스로에게 주는 충분한 보상이다. 집중과 휴식의 밸런스를 찾아야 한다. 물리적 시간의 총량으로 노동과 휴식의 밸런스가 중요한 게 아니다. 목표 달성과 그것에 대한 보상의 밸런스를 찾아야 한다. 기계적 휴식이 중요한 게 아니다. 인간은 쉴 때 행복감을 얻기도 하지만 목표를 달성해 나가면서 얻는 자기 효용감이 필요하다. 내가 나 자신에게 "너 잘하고 있어." "너 지금 멋지게 살고 있어." 이렇게 말하는 삶은 전성기를 살고 있는 삶이라 말할 수 있다. 전성기가 별 건가? 지금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당당하고 겁 없이 세상에 맞서 살아가는 순간이 전성기라 할 수 있다.
두려움이 없다. 왜?
누군가가 내 삶에 대해 욕할 것에 대해 두려울 필요가 없다. 왜?
내가 정한 목표를 나는 매일매일 도망치지 않고 모조리 성취하면서 살아왔다. 그것이 크건 작던 상관없이 말이다. 스스로에게 당당하면 그 어떤 행동을 해도 당당할 수 있다. 이 당당함은 스스로 부여해야 한다. 타인에게 영향을 받아선 안된다. 내가 내 기준을 정하고, 내가 나에 대해 정확한 기준을 가지고 살고 있다면. 그리고 그 기준이 보편적이고 담대한 기준이라면. 그 어떤 타인도 당신을 쉽게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자신의 기준을 선명히 두고 흔들리지 않는 인간을 만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기 때문이다.
누군가의 인생이 옳았고, 누군가의 인생은 잘못됐다 누가 말할 수 있는가? 타인이 평가하면 그게 합당한 평가일까? 아니다. 나의 삶은 내가 안다. 그러니 내가 정한 길을 내가 담대히 걸어가면 그걸로 족하다. 모두의 눈치를 보며 살고 싶지 않다. 내가 정한 목표 5개. 딱 그것만 지키면서 살아도 충분했다. 난 그걸로 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