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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의진 Feb 16. 2025

하와이 카지노 게임 추천 여행기 Day 07 카지노 게임 추천 국립 공원

6명 대가족의 하와이 카지노 게임 추천 9박10일 여행 이야기

오늘은 다시 카지노 게임 추천을 보러 가는 날이다. 국립카지노 게임 추천공원의 입장권 유효기간 7일이 만료되기 전에 다시 방문하기로 한 날이 바로 오늘이었다. 오늘은 킬라우에아 분화구를 중심으로 둘러보는 것이 아니라, 용암의 흐름을 따라 해안까지 내려가는 '체인 오브 크레이터스 로드(Chain of Craters Road)' 길을 따라 카지노 게임 추천을 체험하는 일정으로 계획하였다. 여러 분화구와 용암지대가 멋진 카지노 게임 추천의 흔적을 만들어낸 곳으로, 하와이 빅아일랜드 여행을 한다면 반드시 가봐야 한다는 길이었다. 이 길을 따라 끝까지 내려가면 용암과 파도가 만들어낸 아름다운 절벽인 '횔레이 바다 아치(Holei Sea Arch)'가 기다리고 있다고 하여 너무 기대되는 하루였다.


카지노 게임 추천하와이 카지노 게임 추천 Day 07 주요 이동 경로


카지노 게임 추천국립공원 지난 일정의 유일한 아쉬움이 있다면, 역시 붉은 색 용암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는 것이었다. 물론 돈과 시간이 아주 많다면 헬리콥터 투어 상품을 구매하여 펄펄끓는 용암 바로 위까지 날아가서 볼 수 있겠지만 우리에게는 해당 사항이 없는 이야기였다. 마우나케아와 마찬가지로 야간에 볼케이노 하우스 전망대에서 킬라우에아 분화구를 바라보면 빨간 용암을 볼 수 있다고 하지만, 야간에 이동하기 어려운 우리 가족에게는 없는 선택지였다. 우리에게는 지난 일정의 우에카후나에서 바라본 킬라우에아 분화구의 모습만으로도 충분히 감동적인 경험이었다.


우리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메인 전망대인 '볼케이노 하우스(Volcano House)'를 우선 방문하였다. 볼케이노 하우스는 방문자 센터 바로 옆에 있는 호텔이다. 볼케이노 하우스에 위치한 '더 림(The Rim)'이라는 이름의 레스토랑에서는 식사를 하면서 킬라우에아 분화구를 감상할 수도 있다. 호텔의 객실 역시 카지노 게임 추천 분화구 뷰를 그대로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우리의 목적은 호텔 시설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볼케이노 하우스가 품고 있는 전망대에서 킬라우에아 분화구를 감상하는 것이었다. 사실 지난 일정에도 볼케이노 하우스 전망대에 잠시 들러 분화구가 잘 보이는지 확인은 했었다. 비가 부슬부슬 오던 그 날의 그 시간 타이밍에는 분화구 전체를 안개가 덮고 있어 제대로 볼 수 없었다. 오늘의 날씨는 맑은 듯 흐린 듯 왔다갔다하는 분위기였는데, 걱정과는 다르게 너무나도 잘 보여 환상적인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이 멋진 광경을 눈으로 볼 수 있다니, 너무나도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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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케이노 하우스(Volcano House) - 호텔 시설의 테라스처럼 전망대와 산책로가 이어진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킬라우에아 분화구는 정말 웅장했다. 드문드문 보이는 빨간 점과 같은 용암 불꽃이 이는 지점에서 솟아나는 수증기가 이루는 구름의 모습이 너무나도 신기하고 멋있었다. 무언가 압도적인 힘도 느껴졌다. 아주 식상한 말이지만, 대자연 앞에서 인간의 보잘 것 없음이 온 몸으로 느껴졌다. 빅아일랜드 여행을 하는 모든 사람이 방문하는 바로 그 지점에서, 사람들이 보고 싶어하는 그 장면을 내 두 눈으로 보게 되었다. 이 섬에 방문한 목적이 완벽하게 달성되는 순간이었다.


볼케이노 하우스에 바라보는 킬라우에아 분화구의 장관


살아 움직이고 있는 킬라우에아 분화구


살아 움직이고 있는 킬라우에아 분화구


살아 움직이고 있는 킬라우에아 분화구


살아 움직이고 있는 킬라우에아 분화구


지난 일정에 방문했던 수증기가 올라오는 땅 '스팀벤츠(Steam Vents)'를 멀리서 바라본 모습


볼케이노 하우스에 카지노 게임 추천의 진면목을 충분히 감상한 우리는 오늘의 메인 일정인 용암 지대 드라이브를 시작했다. '체인 오브 크레이터스 로드(Chain of Craters Road)'는 높이 1천미터 정도의 카지노 게임 추천국립공원부터 완만한 곡선과 경사로 해안까지 이어진다. 이 길의 중간중간에는 전망대와 주차공간이 준비되어 있는데, 주요 장소들은 모두 카지노 게임 추천활동의 흔적으로 분화구 또는 용암지대였다. 분화구 전망대에는 몇년도에 폭발했던 분화구인지, 용암 지대에는 해당 용암이 몇년도에 흘러내린 것인지 안내가 되어 있다.


킬라우에아 분화구 남측부터 해안까지이어진 도로 '체인 오브 크레이터스 로드(Chain of Craters Road)'. 도로를 따라 분화구와 용암지대가 이어지는 아름다운 길이다.


분화구는 아주 작은 규모부터 엄청나게 큰 규모까지 다양했다. 큰 분화구의 경우에는 깊이가 백미터는 되는 것처럼 느껴졌고, 분화구의 면적 역시 수백미터는 되는 듯 보였다. 용암 지대 역시 오래 전 흐르다 멈춘 것처럼 보이는 곳부터, 바로 어제까지 흐르던 용암처럼 느껴지는 곳까지 다양한 모습이었다. 어떤 포인트에서는 각도에 따라 저 멀리마우나로아가 높게 보이기도 했다. 이런 풍경을 지구상 어디에서 또 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 너무나도 귀한 풍경을 잊지 않으려고 열심히 두 눈에 담고 머리에 새겼다.




체인 오브 크레이터스 로드(Chain of Craters Road)의 아름다운 풍경


해변까지 쭉 내려가는 그 길 자체로만도 충분히 아름다웠지만, 용암 대지의 신비함은 마땅히 표현할 단어가 떠오르지 않았다. 다른 사람들도 비슷하겠지만, 처음 보는 장면이라 뭐라고 비교하거나 표현할만한 문장을 잘 모르겠다. 아름답다고 표현하기에는 뭔가 압도적인 힘도 느껴지고,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멍하니 쳐다보기만을 반복할 뿐이었다. 이 장면을 잊지 않기 위해 열심히 카메라 셔터를 눌렀지만, 이 느낌이 그대로 전달되지는 않는 것 같다. 궁금한 사람은 직접 여기 와서 보고 느껴보기를 바란다.


이 길의 끝은 해변의 '홀레이 바다 아치(Holei Sea Arch)'로 이어졌다. 카지노 게임 추천 책자마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풍경이라고 소개하는 곳이라서 아내가 큰 기대를 하는 눈치였다. 원래는 도로로 쭉 이어져 있는 듯한데, 수년 전 있었던 푸우우오 분화구 폭발로 인하여 이 지역 인근이 용암으로 초토화된 이후에는 차량을 통행을 금지하고 있는 모양이었다. 한 5분 정도 걸으니, 바다 절벽 한 편에 아치 모양의 바위가 보였다. 엄청난 홍보에 비하면 생각보다 그 규모는 크지 않았다. 초등학생 아들은 독도의 촛대바위나 삼형제 굴바위와 비슷하다고 말했다. 그 표현이 딱 맞는 듯했다.



홀레이 바다아치(HoleiSeaArch)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잠시 현지 공원에 멈추기로 했다. 외국에 가면 자연스레 눈이 가는 부분이 바로 현지의 학교와 학생이다. 이 곳 빅아일랜드의 학교 운동자오가동네 공원은 모두 널찍한 잔디밭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시설이 현황도 궁금했고, 초등학교 저학년인 막내같은 경우에는 우리나라에서는 경험해보지 못한 놀이터의 놀이기구도 즐겨보고 싶어했다. 마침 카지노 게임 추천공원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허버트 쉽맨 공원(Herbert Shipman Park)'이라는 이름의 큰 공원이 있어 잠시 차를 멈추었다.


이 섬에서의 일주일 경험 상, 스쿨버스의 이동으로 유추해 본 아이들의 등교시간은 7시 전후다. 하교 시간은 역시 스쿨버스의 이동 빈도로 보면 대략 2~3시 정도인 듯했다. 우리가 이 카지노 게임 추천에 도착한 시간은 15:30경이었는데, 교복 성격의 똑같은 티셔츠를 맞추어 입은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이 삼삼오오 카지노 게임 추천에 모여 여유있게 놀고 있었다. 농구, 미식축구, 야구, 테니스 등의 스포츠를 하는 아이들도 있었고, 놀이터에서 놀거나 현지 아이들이 즐기는 정체불명의 놀이를 하는 아이들의 모습도 보였다. 말 그대로 우리네 40~50대의 어린시절 처럼 동네 친구들이 모여서 편안하게 놀고 있는 장면이었다.


이 아이들이 왜 여기에 모이는지, 이 카지노 게임 추천은 어떤 역할을 하는지 궁금하여 주변을 살펴봤다. 가만히 보니, 여러 학교의 스쿨버스들이 이 곳에 정차하여 아이들을 내려주고 있었다. 아이들이 삼삼오오 스쿨버스에서 내려 카지노 게임 추천에서 놀고 있으면, 부모님들이 차를 몰고 와서 아이들의 노는 모습을 지켜보며 다른 학부모들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적절한 시간에 아이를 차에 태워 귀가하는 패턴이었다. 너무나도 행복해 보이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 순수하고 보기 좋았다.



키아우(Keaau) 지역 아이들의 천국 '허버트 쉽맨 카지노 게임 추천(Herbert Shipman Park)'


오늘을 마지막으로 카지노 게임 추천국립공원은 이제 더 이상 방문하지 않는다. 이틀에 걸쳐 경험한 카지노 게임 추천은 경이로움 그 자체였다. 조용한 섬 하와이 빅아일랜드는 대자연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곳이었다. 카지노 게임 추천이라는 존재가 이 섬 사람들에게 축복으로 다가오는지 두려움의 대상인지 잘 모르겠다. 적어도 여행자인 내게는 카지노 게임 추천이라는 축복을 받은 이 섬의 경이로운 풍경을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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