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_요리똥손 엄마의 아이들 겨울방학 영양 가득 밑반찬 만들기
아이들 겨울방학이 시작된 지
어느새 2주가 지나가고 있어요
앗 어느새 3주 차가 시작되었습니다
시간이 그냥 순삭입니다
매일매일 무슨 반찬 해 먹지? 늘 고민입니다
대충 부쳐내고 그래도 정성을 다 해서 부쳐낸
계란프라이 입니다만 모양이 영 별로입니다
그래도 계란프라이에 맛소금살짝씩
넣고 부쳐낸 거라서 그런지 아이들이
맛있다고 잘 먹어요
여기에 반찬이라고는
배추김치 달랑 하나이네요 그냥 아이들
식판에 담아 주기에는 허전하고 그 주 주말에
막내 아이가 아빠랑 시장에 갔다가 사들고 온
겨울딸기 한팩 거의 다 먹어갔는데
꺼내서 물에 씻어서 밥상에 차려내었어요
사과도 조금씩 함께 먹으라고 챙겨주고요
어느 날 주말 아침 아이들 좋아하는 카레를
만들었습니다 막내 아이가 야채들 잘 볶아주어서
카레가 더 맛있게 만들어졌어요
남편이 자기는 카레 싫다고 해서 얼른
냄비에 물 넣고 무 얇게 썰어서 넣고 소고기 다진 마늘
대파 넣고요 맛소금 후춧가루 넣어서
소고기뭇국 만들었어요
카레 싫다고 구시렁대던 남편은
소고기뭇국 두 대접이나
먹어치웠답니다
자 또 어느 날 평일 저녁 메뉴는 감자탕입니다
그냥 메인 요리 하나로 때웠습니다 ㅋㅋㅋ ㅠㅠ
앗 그런데 하필 감자를 깜박해서
이게 감자탕인지 뭔지 모르겠다고요
또 김치를 너무 과하게 많이 때려 넣어서 말이죠
생김치는 잘 안 먹는 첫째 아이인데요
감자탕에 넣은 우거지나 김치 넣고 감자탕에
들어간 배추김치를 그렇게나 잘 먹는 것을 보고
때는 이때다 싶어서 때려 넣고 끓였지 뭐예요
그래도 아이들이 엄마 너무 맛있어요 하는
말에 기분이 풀렸답니다
이게 김치찌개냐 김칫국이냐 하며
잔소리하던 남편도
맛있게는 먹더라고요~^^
남편이 둘째 막내 아이 둘 데리고 잠시 외출해서
나간 김에 간단히 한 끼 해결하고 오는 날도
더러 있습니다
사춘기? 인 중1 첫째 아이는앗 아니군요
올해 어느새 중학교 2학년에
올라가는 첫째 아이입니다
이제 자기가 밖에 함께 외출하고 싶지
않을 때는절대로 함께 따라서
나가지 않더라고요
(이제는 친구들과 약속을 잡고 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좋아하더라고요)
초등 6학년때까지는 그냥 무조건 좋다면서
밖에 따라 나갔는데요 중학생 되고 나서부터는
확실히 뭔가 초등학생 때랑 다르더라고요
ㅋㅋㅋ 저희 집 중딩만 그러는 거 아니쥬~~~
아 그럼 엄마인 저도 사춘기? 인 걸까요
저도 언제부터인가 남편이 외출하자고 하면
함께 잘 안나가게 되었어요 앗 이런 저도
사춘기인가 봅니다 ㅠㅠ
꼭 함께 나가서 외식하자고 할 때는 겨우
이끌려서 나갑니다만~~~
아빠랑 동생들이 외출해서
첫째아이랑 둘이서 간단히 냉장고 파먹기
비빔밥을 해 먹었는데 이것도 뚝딱 만들어져서
좋고 아이도 잘 먹어서 좋았거든요
저희 집 남편은 늘 자주 저에게 말해왔습니다
"야 너는 메인 요리만 하냐
밑반찬을 해야지 밑반찬을
예를 들자면 뭐
오징어카지노 게임 사이트을 한다면 김치에 딱 그 오징어볶음
한 가지만 해서 한 끼를 먹는다거나
아니면 성의를 보인다며 콩나물을 데쳐내어서
그 데친 물에 콩나물국을 끓이고 밑반찬이라고는
겨우 한 가지 콩나물무침
한 개 밥상에 김치랑 내어내고
오징어카지노 게임 사이트 메인 반찬에 곁들여서 먹기
뭐 이런 식입니다
이때 또 남편은 불만이 많습니다
"야 콩나물국 했는데 거기에 또 콩나물 무침이냐
생각이 있는 거냐 없는 거냐 콩나물 요리가겹치잖아 너는 어떻게 센스가 없냐 사람이 기본 성의가 없어
대충 때우려고 해!"
고추장불고기 카지노 게임 사이트을 하는 날에도 뭐 그나마
계란말이라도 겨우 한 개 만들어 내어서 한 끼
때운다거나 아니면 국물요리 한 가지를
곁들인다거나 하면서 얼렁뚱땅 넘어간다는 거죠
그게 남편 입장에서는 너무 성의가 없다면서
저에게 불만이 많은 사항입니다
야 냉장고 열면 기본적으로 아이들 먹을
밑반찬이 3개 정도는 기본으로 만들어져
있어야 되는 것 아니냐?
자기들이 배고플 때 알아서 꺼내서
먹을 수 있게
네에 몇 년 전에는 매일매일 반찬이
다르게 밥상에 올라와야지 하면서
반찬 5가지씩은 만들어라 뭐 이랬던
남편이었는데요 그런 걸로 서로 얼굴
붉히고 마음상하고요 아니 제가 무슨 어디
셰프 입니까요~ ㅠㅠ
난 못하겠다 이건 남편이 이상한 거다
라면서 요......
그때는 몰랐지만
다그치는 남편의 말이
내게는 상처다 이렇게만
생각해 왔거든요
그런데 요즘은 그런 잔소리를
찬찬히 들어보면 또 남편의 말에
일리가 있더라고요 저는 소심해서
또 그 순간에는 기분이 나쁘지만
이제는 언제까지 톰과 제리처럼
남편의 기분 나쁜 잔소리만 듣고
있을 수가 없어요 이제는
요리똥손인 엄마의 자존심을
회복해야 할 때입니다
어린 시절 요리솜씨 좋으신 저의 친정엄마는요
어찌나 맛있는 반찬을 많이 만들어주셨는지
모른답니다 세상에서 엄마가 만들어주신
음식이 엄지 척 최고로 맛있었거든요
이제는 저도 저의 자식들에게
그런 엄마표 따뜻한 밥상이 추억 속에서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수 있게요
음식 하나하나에 정성을 더해야겠다고
다짐을 해봅니다 요리똥손이지만
엄마라서 할 수 있다~하하하
네에 목표는 밑반찬이 떨어지지 않게
냉장고에 잘 만들어 놓기입니다
아이들 겨울방학 전에는 학교에서
영양사 선생님이영양 골고루 메뉴를 짜주시니
급식실 선생님들 덕분에 아이들 맛있는 점심시간
그 얼마나 감사드리는일인지요
아이들이 여름방학 겨울방학을 시작하게 되면
진심으로 감사함이더 느껴지게 되더라고요
막내 아이와 함께 날씨가 조금 풀린듯한
어느 평일한파가 하루전날 있었는데
그래도 그다음 날 따스한
겨울햇살이 따습게 느껴졌어요
한파도 지나갔고 밖에 볼일도 보고
시장에서 장도 봐왔어요
딸기들이 달콤 달콤 향기 품고
반가운 미소를지어주네요
한다라이 맘에 드는 딸기로 구입했어요
정말 달콤하고 맛있었답니다
집에 대파도 다 떨어지고 없어서
대파 한 단 구입하고요
아이가 맘에 드는
블루베리도 골랐어요
구입해 온 블루베리는 막내 아이가
거의 다 먹었네요틈만 나면 블루베리
싱크대에서 물에 씻어서
물기 털어내서 잘도 먹더랍니다
블루베리도 맛있게 먹고요
딸기도 맛있게 먹었어요~^^
블루베리 5팩에 1만 원에 구입하고요
딸기 1kg 한 다라이에 1만 5천 원에 구입
대파 한 단에 2천5백 원에 구입했답니다
1. 미역줄기는 소금에 절여져있어
서 짠기를 빼줍니다
양푼에 담아서 물을 중간에 몇 번씩 갈아주고요
밑에 가라앉은 소금도 다 헹궈냅니다
물에 담가서20분 정도 둡니다
(저는 이렇게 담가 놓지 않고
헹궈내고 5분 정도만 담갔다가 사용했더니 조금
짭조름한 맛이 났어요 ㅠㅠ 설탕으로 간을
조금 더해서 짠기를 잡아주었답니다)
2. 1번의 미역줄기를 물에
한 두 번 정도 헹궈 낸 다음
미역 줄기물기를 짜냅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다음
프라이팬을(웍) 살짝 달궈줍니다
식용유 또는 올리브유를 두릅니다
저는 통마늘 다져서 사용했는데요
다진 마늘을 사용하셔도 좋답니다
통마늘 다져서 넣고 살짝 볶다가
카지노 게임 사이트도 넣고 함께 볶아주기
카지노 게임 사이트 간을 보니 앗 물에 잘 담가놓지를
않아서 살짝 짭조름합니다 설탕 2큰술 넣고
참치액 1큰술 후춧가루 살짝 넣고
카지노 게임 사이트를 빠르게 볶아주기
카지노 게임 사이트가 어느 정도 볶아질 때쯤
가스불을 끄고 올리고당 또는물엿 한 바퀴
두르고 잘 섞어줍니다
참기름 참깨 뿌려서
요리 마무리합니다
*미역줄기 카지노 게임 사이트 드실 때 꿀팁!
카지노 게임 사이트 요리해서
초장에 찍어 드시면 더 맛있어요
저희 집 아이들은 카지노 게임 사이트카지노 게임 사이트을
초장에 찍어 먹더라고요
저도 미역줄기카지노 게임 사이트 초장에 찍어 먹어 보니
그냥 카지노 게임 사이트 그대로 먹는 것보다 더 맛있었어요~
집 냉동실에 잔멸치 300g짜리 1/3 정도
멸치카지노 게임 사이트 만들어서 먹었는데요
나머지 잔멸치도 모두 꺼내서 호두 몇 개
쪼개서 넣고 호두멸치카지노 게임 사이트을 만들어봤답니다
1. 살짝 달궈진 프라이팬에 잔멸치를 넣고
센 불에서 중불 조절하면서
수분기를 충분히 날려줍니다
그래야 멸치에서 비린맛이 안 난답니다
2. 프라이팬에 가스불은 중불 정도로 해서
식용유 한 큰 술 넣고 호두(4~5개)
적당하게 잘라서 넣고 볶다가
설탕 2큰술 넣어서 충분히 잘 볶아줍니다
충분히 잘 볶아지면 중간에 가스불을
약불로 줄여주는 게 좋더라고요
잘못하면 잔멸치가 탈 수도 있습니다
처음부터 약불로 조절해서 볶으면
온도가 너무 낮아서 멸치카지노 게임 사이트에 알맞지?
않거든요
3. 멸치가 호두, 설탕에 적당히 잘 볶아지면
가스불을 끕니다 올리고당 또는 물엿 한 큰 술
넣어줍니다 프라이팬에 남아있는 열기를
이용해서 카지노 게임 사이트주걱으로 잘 섞어줍니다
참기름 한 큰 술 넣고 통깨 적당히 뿌려서
요리 마무리합니다
*멸치카지노 게임 사이트 반찬 통에 담고 한 김 식혀서
뚜껑 닫고 냉장고에 보관해 줍니다
한 끼식사에 먹을 만큼 접시에 담아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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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통 뚜껑 닫아서 냉장고에 잘 보관해 주었어요
특히 맛있게 만들어진 호두멸치카지노 게임 사이트이었는데요
미역줄기 볶음은 다음번에 더 맛있게 만들기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