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학교 2학년에 올라가는 첫째 아이
초등학교 다닐 때 동생들과 함께 동네 집 앞 복지관 여성회관 문화센터에 있는 수영장에서 수영을 배웠었다 중학교에 입학하고부터는 수영장에
다니기 싫다고 했다 이유는 중학생 청소년부터는
일반인 분들과 함께 수강을 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던 이번 겨울방학에 아이에게 2월 한 달 동안
다시 수영을 시작해 보는 건 어떻겠냐고 조심스레
권유를 했다 아이는 자기 친구에게도 물어보고
친구도 다닌다고 하면 신청하겠다고 했다
(초등학교 동창이고 중학교 같은 반이 된 친구)
친구도 신청한다고 했는데 어떻게 되었냐고 물어봤더니 신청을 못했단다 ㅠㅠ
하는 수 없이 아이는 혼자서 수영을 다니게 되었다
그 친구는 복싱 배웠었고 지금은 헬스를 다니고 있는 친구인데 헬스 다니며 수영까지 배우려고 하는 게
조금 부담스러웠는지도 모르겠다 함께 다니면
더 좋았을 텐데 조금 아쉽다
드디어 오늘부터 아이의 수영장 수강이 시작이 되었다
초등 6학년 이후 오랜만에 배우는 수영이라서
아이는 초급으로신청해 달라고 했는데
금세 자리가 다 차버렸다
하는 수 없이 중급 반으로 신청을 했다
주 3회 2월 한 달 동안 수강하는데 수강료 4만 원이다
복지관 여성회관 문화센터라서 가격도 정말 저렴하다
수영장 선생님들도 친절하시고 안전요원 선생님들도
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 때 처음 수영장에 수강신청해서 다닐 때 그 안전요원 선생님들이 지금도 그 자리에서
든든하게 잘 지켜주고 계셔서 너무 좋다
수영장 안내데스크 선생님들도 엄청 친절하시고
좋으시다 첫째 아이가 중학생이 되고 오랜만에
수영장 수강 신청하고 오늘 수강 받으러 갔는데
카지노 게임 사이트 안내 데스크 선생님이 아이 얼굴을 보시고
오랜만에 봐서 못알아보시겠다고 중학생이 되고나서
얼굴이 많이 성숙해져서 긴가민가 했다고 하시며
웃으셨다 나도 아이도 함께 하하하 웃었다~^^
(동생들도 카지노 게임 사이트 오후시간에 신청할 수 있는데
막내가 겨울이라서 싫다고하니 둘째도 동생이 수영 신청 안한다고 하니까 자기도 그냥 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냥 주말에 자유수영이나 가겠다면서...)
새벽 6시 50분쯤 집에서 나왔다
바로 집 앞이라서 걸어서 1분 거리이다
아이의 입었던 수영복이 조금 작아졌다고 했는데
게으른 엄마는 제대로 수영복 준비를 못하고
온라인 쇼핑몰에
급하게 부랴부랴 주문을 했는데 그 수영복은
결국 주문 취소를 했다(너무 죄송해요 ㅠㅠ)
집 앞 카지노 게임 사이트 카페에서 수영 용품들을 판매하시는데 다행히 새벽 일찍 오픈을 하셔서 이곳에서 아이의 체형에 맞는 수영복을 구입을 했다
카페 사장님이 계산할 때 나에게
계산을 해주시는데 나의 마음도 함께 행복이 빙그레
너무 감사했다 아이가 수영할 때 보니 다행히 수영복이
잘 맞게 보였다 수영장 수강 끝내고 나왔을 때도 아이에게 물어보니 수영복 흘러내리지 않고 잘 맞았다고 했다~^^
정말 기분이 좋아지고 마음이 행복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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