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살아있는 섬, 울릉도
한반도 동쪽 끝 울릉도는 대중교통과 배편이 한정되어 있어 누군가에겐 불편할 수 있지만, 이 점이 오히려 울릉도만의 특별한 매력입니다.
제주도와는 또 다른 고유의 분위기를 가진 울릉도는 우리나라에서 아홉 번째로 큰 섬으로, 포항, 울진 후포, 묵호, 강릉 등 네 항구에서 여객선이 출항합니다.
이 중 울진 후포항이 가장 빠르며,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됩니다.
왕복 요금은 평일 기준 성인 12~13만 원, 주말은 13~14만 원 선이고, 성수기에는 변동될 수 있습니다. 승선 시 신분증이 필수이니 꼭 챙기셔야 합니다.
울릉도 도착 후에는 렌터카가 가장 편리하지만 도로가 좁고 굴곡이 심해 운전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직접 운전이 부담된다면 버스 이용을 추천합니다.
택시는 미터기가 없어 예상보다 요금이 더 나올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울릉도의 하루는 ‘내수전일출전망대’에서 해돋이로 시작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일출 전 미리 도착해 어둠이 걷히는 순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사진으로는 담기지 않는 특별한 감동이 있으니 꼭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또 다른 명소인 봉래폭포는 30m 높이에서 세 갈래로 쏟아지는 물줄기와 365일 마르지 않는 풍부한 수량이 특징입니다. 봉래폭포로 가는 길에는 바위 틈 사이로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는 ‘풍혈’도 만날 수 있습니다.
폭포 전망대까지는 650m 정도 걸어야 하며, 성인 기준 2,000원의 입장료가 있습니다.
울릉도는 쉽게 닿을 수 없는 만큼, 다녀온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합니다.
화산섬 특유의 기암절벽, 해안길, 사계절 흐르는 폭포 등 모든 순간이 느리게 흐르는 이곳은 바쁜 일상에 쉼이 필요한 현대인들에게 큰 위로가 됩니다.
불편함마저 설렘으로 바꾸는 울릉도 카지노 쿠폰, 이번 기회에 직접 경험해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