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P)베르다스코-카지노 게임 카타르오픈 복식 출전
카타르 대회 후 은퇴를 선언한 풍운아 페르난도 베르다스코
베르다스코와 카지노 게임의 복식 경기 출전 소식을 듣고 놀란 포인트
1. 베르다스코가 아직 은퇴를 안했다고?
2. 부상 복귀한 조코비치가 카타르 오픈 단.복식을 다 뛴다고?
3. 둘이 친했나?
페르난도 베르다스코는 1983년생으로 2023년을 끝으로 ATP 무대에서 더이상 볼 수 없었다.
그는 이번 카타르 오픈을 은퇴무대로 정했고, 노박 조코비치와 팀을 이뤄와일드카드를 받아
남자복식 경기에 출전하게 되었다. 1라운드에서 알렉산더 부블릭과 카렌 하차노프를 만나 예상 외로 쉽게 이기며 2라운드에 진출한 도합 78살의 테니스 베테랑 듀오
조코비치는 호주오픈 4강에서 알렉산더 즈베레프를 만나 1세트 후 다리 부상으로 인해 기권했으며
꽤 긴 시간 결장이 예상됐으나 빠르게 회복하며 카타르 오픈 단.복식에 모두 출전하게 되었다.
조코비치가 이번 카타르 대회 남자 단식에서 우승한다면 커리어 100번째 우승 달성에 성공한다.
1라운드 상대는 이탈리아의 마테오 베레티니
야닉 시너가 출전 금지 처분을 받음에 따라 카타르 오픈에 불참하며 우승 가능성이 좀 더 높아졌다.
G.O.A.T를 꿈꾸는 카지노 게임의 대권 행보?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그토록 원하던금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투어에서단 하나의 타이틀도 들어올리지 못한 조코비치
38세의 나이로 또 한번의 그랜드슬램 우승을 노리지만, 야닉 시너와 카를로스 알카라즈 등
젊은 선수들의 급성장으로 올해도 쉽지 않은 시즌이 예상된다.
라이벌이었던 페더러 나달의 은퇴 이후 조코비치는 다소 다혈질이었던 전성기때와 달리 부드러운
모습을 보이며, 품격있는 GOAT의 모습을 갖추기 위해 이미지 변신을 꾀하는 모습이다.
BIG4 중 한명으로 카지노 게임와 긴 시간동안 경쟁해왔던 앤디 머레이를 코치로 영입했고,
휴식기 동안에는 아르헨티나로 날아가 동료였던 후안 마틴 델포트로의 은퇴 경기에 참여했다.
올해 호주 오픈 전에 열린브리즈번에서는 한 때 서로에 대해비판하기도 했던
닉 키리오스와팀을 이뤄 복식 경기에 출전하기도 했다.
카지노 게임의 팬이라면 그가 유머러스 하고 관대한 선수라는걸 잘 알고 있지만,
많은 테니스 팬들은 여전히 그를 나달과 페더러를 위협하는 빌런으로 인식하고 있다.
코로나 기간 백신 접종 거부와 US오픈에서 당한 실격패 논란 등은 조코비치에 대한
대중의 비난에 기름을 부었고, 올해 호주오픈 4강에서 부상으로 기권한 조코비치를
향한 관중들의 야유에 상대였던 알렉산더가 즈베레프가 나서
레전드에 대한 예우를 갖출 것을 촉구할 정도였다.
선수생활이 얼마 남지 않은 조코비치로서는 더이상 페더러와 나달을 위협하는 경쟁자가 아닌테니스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서 인정 받기 위해 실력 뿐만 아니라 품격을 갖춘 레전드의 모습을 보여주는게 아닐까?
스페인 상남자 페르난도 베르다스코
강력한 왼손 포핸드와 테스토스테론을 뿜어대는 남성미를 자랑했던 스페인의 페르난도 베르다스코
1983년 생으로 올해 41세 2001년에 프로 입문해 올해 25년차프로테니스 선수
2009년남자 단식 랭킹 7위, 2013년 남자 복식 랭킹 8위 달성
2009년 호주오픈에서 앤디 머레이와 조 윌프레드 송가를 연파하며 4강에 진출했고,
상대전적에서 열세였던 라파엘 나달라파엘 나달을 상대로 분전했지만 5세트 접전 끝에 패배했다.
2010년 몬테카를로 마스터즈에서 1번 시드 노박 조코비치에게 승리하며 첫 마스터즈 대회 결승에
진출했지만 또다시 라파엘 나달에게 패하며 준우승
2013 ATP 투어 파이널 남자 복식에서 데이비드 마레로와 팀을 이뤄 브라이언 형제를 이기고 우승
베르다스코는 나달을 상대로 통산 20전 3승 17패로 열세를 보였는데,2009년 호주오픈 4강에서
나달을 상대로 거의이길뻔했던 그는 마침내2016년 호주오픈 1라운드에서 3:2로 나달에게 역전승을 하며
호주오픈 역사 상 가장 큰 이변을 일으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