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1 딸아이와 배당금 데이트
작은 배당금이 만든 가장 큰 선물
오늘 오후, 딸과 단둘이 데이트를 다녀왔다. 딸기탕후루 하나, 카페에 들러 아빠는 바닐라라떼, 영이는 딸기에이드를 마셨다. 오는 길엔 "엄마 아빠 사주고 싶다"며 카네이션 한 송이를 고르고, 혼자 들어가 스스로 계산까지 했다. 옆 가게에서 테이프젤리 하나도 챙겼다. "이거, 영이가 받은 배당금으로 쓰는 거야." 내가 한번 더 말했다. 현재 월마다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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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06. 2025
by
웅이아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