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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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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FP 아내와 ISTJ 남편이 사는 얘기야구 추억 나는 야구를 좋아한다. 정확히 말하면, LG 트윈스를 좋아한다. 홍양도 야구를 좋아한다. 정확히 말하면, 기아 타이거즈를 아주 좋아한다. 우리는 MBTI도 완전 다른데, 응원하는 야구팀도 완전 라이벌팀이다. 홍양은 TV로 야구를 잘 안 본다. 본다 싶으면 기아가 이기고 있을 때만 본다. 그러다가 기아가 위기 상황일 때는 TV를 끄거나, 화장실에 간다. 내가댓글 0 Apr 29. 2025 by namdd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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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의 LG트윈스는 왜 이렇게 잘할까?2025년 프로야구가 미쳤다. 도무지 종잡을 수 없다. LG트윈스는 개막 이후 한번도 1위에서 내려간 적이 없다. 솔직히 내가 좋아하는 팀이니까 기분은 좋다. 프로야구 원년부터 애정을 쏟아부은 팀이다. MBC청룡이라 부를 때도 좋아했고, 럭키 금성이라 했을 때도 좋아했고, LG트윈스라 했을 때도 좋아한다. 내가 좋아한다고 해서 항상 이겼던 것은 아니다.댓글 1 Apr 18. 2025 by 박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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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은 기다림의 다른 이름 II15년의 기다림 끝에, 기적은 내게 응답했다 변화의 시대: 갈림길, 희미해지는 열정 2014년의 기적이 끝난 후, LG 트윈스는 다시 현실과 마주해야 했다. 매년 가을야구를 경험했지만 플레이오프의 벽은 좀처럼 넘지 못했다. 항상 4~5위권을 맴돌며, 도약할 듯하면서도 결정적인 한 걸음이 부족했다. 그리고 팀은 세대교체라는 거대한 과제 앞에 서 있었다. 베테랑들의 시대가 저물어가고 있었지만, 마땅한댓글 2 Apr 09. 2025 by 그냥 하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