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복판에서 포항 앞바다를 만나다. 영덕회 식당.
157. 서울시 중구 충무로 영덕회식당
이미 여러 번 이야기했듯 초빼이는 '회'에 대해선 기준이 엄격하다. 아무래도 바닷가 출신이라 어려서부터 해산물이 풍부한 지역에서 자라다 보니 '날 것'들을 먹을 땐 조금 까탈스러운 편이다. 방학이 되어 고향집에 도착한 다음날이면 항상 부모님은 새벽 4시에 일어나 마산 어시장이나 가까운 충무(통영) 어시장에 가서 갓 잡아온 생선회를 사 오셨다. 그런 날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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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1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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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