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일. 18개월 18kg감량, 찾아온 변화들
금주 121일째, 커튼 사이로 비추던 얇은 햇빛이 이제는 커튼을 기능을 무색게 할 정도로 강한 아침 햇살로 방안을 비추는 계절의 아침이었다. 아침 커튼 사이로 들어온 빛은 이제 ‘얇은 햇살’이라는 표현으로는 부족했다. 커튼이라는 물리적 장치가 무색할 만큼 강한 빛은 방 안 구석까지 선명하게 밝혀주었다. 나는 그 밝음 속에서 계절이 바뀌었음을 실감하며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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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01. 2025
by
마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