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 2
"백일장 찢으러 가자.."
그렇게 기다리던 백일장은 2학기 중간고사가 끝난 뒤에 찾아왔어요.
매일매일을 고민하며 그날 어떤 시를 쓸지 고민하고 또 고민했죠.
그렇게 대전에서 엄마와 아빠와 카지노 쿠폰 장흥으로 출발합니다.
생각보다 오래 걸리더군요.
밤을 새우고 새벽 5시에 출발카지노 쿠폰.
이동하는 동안잠은 안 오고 차에서 어떤 시를 쓸지 또 고민했죠
휴게소도 들러서 밥도 먹고 간식도 먹으며 머리를 비웠죠
'어떤 시를 쓸까'
그렇게 8시쯤 도착을 카지노 쿠폰.
그랬더니 주제를 따로 정해주더군요 허허..
뭐 괜찮아요
이런 게 더 편하거든요
(그때 쓴 시들은 잔상에 추가하려고 해요)
그렇게 한 편 두 편을 쓰니 2시간이 지났고
소설을 쓰는 사람들보다 1시간이 남아서미리 제출을 하고 밖에서 끝날 때까지 기다렸어요.
그런데 끝나고 보니 시상식을 하려면 3시간 정도를 기다려야 한대요 그래서 기다렸어요
하. 근데 그러고 1시간 반정도 더 기다리고 시상식을 하긴 카지노 쿠폰.
근데 아쉽게 장려상을 부르네요..
전 만족은 못했지만 수긍카지노 쿠폰.
근데 무대 위에서 저보고 하는 말이
"음.. 잘 썼는데.."
지금도 이해가 안 가는데 잘 썼으면 대상 주셔야죠?
뭐 이제는 그러려니 하고 넘깁니다.
그렇게 제 처음이자 마지막일 거 같은 백일장이 마무리되고 2달 정도가 지났나?
기말고사 시즌이 또 저를 향해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브런치에 간간히 시도 올리며 이전과는 다른 느낌을 받았어요.
여유롭다는 느낌
그러고 음악 수행평가 질문을 위해 교무실을 알짱거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국어선생님이 저를 보시더니 잠깐 와보라고 하시면서 교무실 뒤 진실의 방으로 가서 급 면담을 하게 됐습니다 ㅋㅋㅋ
"그래 요즘은 진로가 바뀐 거 같던데?"
"네, 바뀌었지만 시는 그래도 쓰고 있어요."
"그래 좋아 진로가 바뀔 수도 있지 그리고 이거 없지? 너 가져"
"넵, 감사합니다"
국어선생님은 선물로 선생님의 카지노 쿠폰을 주셨어요.
(배세복 - 두고 온 아이 카지노 쿠폰 급 홍보합니다)
그리고 시험이 끝나고 국어시간 자습동안 노트북으로 최근에 쓴 시들을 정리해서 보여드렸어요.
"그래 이건 최근에 쓴 거지?"
"네"
"좋아 이 시들 중에서 이 <소문이라는 시에서 드디어 이미지가 보이기 시작했어"
이 면담의 요약은 제 시에서 드디어 "이미지가 보이기 시작했다"입니다.
이런 성과를 8개월의 대장전 끝에 얻게 되니 기분은 좋더라고요. 이게 아마 12월까지의 이야기예요.
이 이야기들이 저의 망상과 구상 카지노 쿠폰들이 만들어진 과정이죠.
그런데 제가 처음에 말했죠.
지금은 판매중단 시켰다고
판매중단 한 시기가 아마 백일장 붙었을 때 일거예요.
그때는 카지노 쿠폰을 만들고 보니
아.. 쪽팔리다였어요. 하지만 지금은 생각이 바뀌었어요.
<망상은 제 내면의 정리가 못된 생각들이 망상이 되어 좀 엉성하고 오글거리는 느낌의 카지노 쿠폰.
<구상은 망상보단 좀 더 구상적이지만 구상이라는 이름값을 못하는 느낌의 카지노 쿠폰.
이라고 설명될 거 같아요.
저는 이런 부분들이 고등학생이 표현할 수 있는 풋풋한 그때만의 감성들이 점점 성장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어제 바로 다시 판매 신청카지노 쿠폰.
망상 구상 그리고 이제 나올 잔상까지 점점 좋아지는 필력으로 여러분들을 찾아뵐 계획이니 많은 응원과 관심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이만 잔상 카지노 쿠폰 마무리하러 가야겠네요 그럼 모두들 이번 한 주도 열심히 살아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