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재활용 분리배출 생활
4월 16일 수요일.
알맹상점과 함께 하는 두 번째 ‘제로 웨이스트’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량은 미국, 영국 다음으로 전 세계 3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분리배출은 잘 되는 편이지만 그중에서 27%만 재활용되기 때문에 문제가 심각하다고 합니다.
업체가 재활용품을 수거해 가면 컨베이어 벨트에 올려놓습니다. 컨베이어 벨트가 움직이면서 수거해 간 물품이 자동으로 지나갈 때 사람들이 손으로 골라내는 것들만 재활용되고 나머지는 쓰레기가 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재활용품에 일반 쓰레기가 섞여있거나 비닐과 플라스틱이 섞여 있는 경우가 많아서 제대로 재활용품으로 분류되지 못하고 쓰레기로 버려진다고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3l2aF0z6Bo
재활용 비율이 1% 상승할 때마다 640억 원이라는 이익이 생긴다는 강사님의 말을 들으니, 재활용 분리배출 방법을 더 자세히 알아보고 잘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떨리는 시간입니다. 일주일 동안 자신이 만든 쓰레기(재활용 여부와 상관없이)를 탁자에 펼쳐놓아야 합니다. 카지노 가입 쿠폰 여사는 나름대로 쓰레기를 더 줄여보려고 애썼지만, 쓰레기가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우유 팩과 멸균 팩이 하나씩 나왔고, 택배로 온 책이 담겼던 골판지 종이와 달걀 상자, 케이크 받침 종이, 선물 받은 망고를 싸고 있던 과일 망과 커피 가루 말린 것, 그리고 나머지는 비닐이었습니다. 플라스틱은 없었습니다.
카지노 가입 쿠폰 여사는 자신이 내놓은 쓰레기를 참가자들에게 소개하고 분리배출 방법을 이야기했습니다. 우유 팩과 멸균 팩은 깨끗이 씻어 말려서 카지노 가입 쿠폰 여사가 이용하는 생협이나 행정복지센터에 가져갑니다. 커피 가루는 근처에 재활용하는 곳을 찾지 못했기 때문에 잘 말려서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합니다. 물기가 있으면 곰팡이가 생기기 때문에, 잘 말려서 버리라는 강사님의 당부가 있었습니다. 골판지 종이와 케이크 받침 종이는 그대로 종이로 배출하면 됩니다. 망고를 쌌던 과일 망은 시장 상인들께 드리거나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깨질 수 있는 병을 싸거나 그릇 사이에 놓아 재사용할 수 있습니다. 재활용이 되지 않기 때문에, 버릴 때는 일반 쓰레기로 내놓아야 합니다.
이제 남은 것은 비닐류입니다. 생협에서 산 미나리 봉지에는 PP라고 쓰여 있고 시사 주간지가 들어있던 봉지는 HDPE라고 쓰여 있습니다. 카레 가루와 오리고기, 사과즙 봉지는 other라고 쓰여 있습니다. PP나 HDPE처럼 한 가지로 된 비닐은 쉽게 재활용이 되지만 여러 가지가 섞여서 other로 표현하는 비닐은 재활용이 되지 않는다고 하지요. 대신 소각장에서 최신 설비로 공기 중에 유해 물질이 나가지 않도록 소각한다고 합니다. 소각하면서 발생하는 열을 에너지로 쓸 수 있다고 하니 일반 쓰레기로 버려서 땅에 묻어버리는 것보다 훨씬 낫다고 합니다.
그런데 음식이 잔뜩 묻은 비닐이나 플라스틱을 버릴 때마다 우리는 시험에 들곤 하지요. 카지노 가입 쿠폰 여사는 카레 가루나 오리고기, 과일즙이 들어있던 비닐을 씻을 때, 세제와 물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차라리 그냥 쓰레기통에 버리는 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강사님이 이 고민을 해결해 주셨습니다. 음식물이 묻은 비닐을 일반쓰레기로 버리면 땅에 묻혀서 500년 동안 썩지 않는다고 하지요. 그런데 그 비닐을 세제로 닦고 물로 씻어서 분리 배출하면 재활용이 되고 하수구로 들어간 물은 정화시설에서 깨끗이 걸러 다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걱정 말고 잘 씻어 말려서 재활용으로 내놓으면 됩니다.
강사님이 또 다른 고민거리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생선이나 고기 포장재는 스티로폼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알고 보면 대부분이 플라스틱이라고 카지노 가입 쿠폰.
택배 상자 속에 가득 들어있는 비닐 뽁뽁이는 비닐로 배출해야 하는데, 상태가 양호하고 깨끗한 뽁뽁이는 우체국에 가져가면 재사용한다고 카지노 가입 쿠폰. 모든 우체국에서 일률적으로 받는 것은 아니니 미리 알아보고 가시는 것이 좋겠지요.
종이 빨대든 플라스틱 빨대든 빨대는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합니다. 이중병뚜껑은 플라스틱 안에 고무패킹이나 부직포 소재가 들어있어 재활용 기계를 망가뜨리므로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합니다.
샌드위치나 햄버거 포장재는 종이인지 비닐인지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손으로 쉽게 찢어지면 종이, 잘 찢어지지 않으면 쓰레기로 버려야 합니다.
비닐은 부피를 줄인다고 큰 봉지에 여러 장을 꾹꾹 눌러 담거나 딱지 접기를 하지 말고. 하나씩 낱장으로 배출해야 한다고 카지노 가입 쿠폰. 비닐이 얇고 가벼워야 기계가 빨아들일 수 있다고 하니, 꼭 낱개로 내놓아야겠습니다.
분리배출 방법이 더 궁금하시면 네이버에서 ‘재활용품 분리배출 가이드북’을 내려받아 확인하시면 됩니다.
https://blog.naver.com/hsecocycle/223674360587?trackingCode=rss
이렇게 알찬 정보를알게 되었으니, 제대로 분리해서 배출해야겠죠. 올바르게 분리배출해서 재활용률을 높이면 버려지는 쓰레기도 줄고 경제적으로도 큰 비용이 절약될 것입니다. 그런데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우리나라는 면적에 비해 너무도 많은 쓰레기를 배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재활용도 중요하지만, 쓰레기 자체를 줄여야 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지구환경에 주는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카지노 가입 쿠폰 여사는 다시 다짐합니다.
텀블러는 언제 어디서든 내 손에 잡히도록 가지고 다닙니다. 장바구니와 손수건은 가방 안에서 언제든 자신의 쓰임을 기다리도록 합니다. 고깃간이나 빵집에 갈 때도 될 수 있으면 카지노 가입 쿠폰를 가져갑니다. 그리고 날마다 마시던 커피를 2~3일에 한 번으로 줄이려고 합니다. 1년 동안 새 옷을 사지 않으렵니다.
‘나 하나쯤이야대신, 나부터!’를 일상생활의 구호로 삼아 열심히 실천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쓰레기를 줄이는 새로운 다짐 하나 만드시면 어떨까요?
다가오는 4월 22일은 ‘지구의 날’입니다.
지구의 날 또는 어스데이는 1970년 4월 22일 미국의 상원의원 게이로 닐슨이 하버드 대학생 데니스 헤이즈와 함께 1969년 1월 28일 캘리포니아 산타 바바라에서 있었던 기름유출 사고를 계기로 지구의 날 선언문을 발표하였고 행사를 주최한 것에서 비롯된 기념일입니다.
-위키피디아에서 가져왔습니다.
지구의 날을 맞아 전국의 지자체와 환경 단체가 손을 잡고 다양한 활동을 카지노 가입 쿠폰. 가까운 곳에서 소중한 경험 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모두 함께하는 활동이 있습니다. 오후 8시부터 10분간 불을 끄는 시간이 있습니다. 지난 3월 22일 지구의 시간에 함께 하지 못하신 분들도 이번에는 꼭 함께 참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수록 그 효과가 클 테니까요.
참고로 말씀드리면,
지구의 날(4월 22일) 저녁 8시에 전국에서 10분간 소등 행사를 진행하면, 약 50톤 이상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있다고 카지노 가입 쿠폰. 이는 30년생 소나무 8,000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양과 비슷하며, 지구 온난화 방지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구글 AI가 알려주었습니다.
드디어 카지노 가입 쿠폰 여사 이야기가 마무리를 짓습니다. ‘카지노 가입 쿠폰 내 볼까요?’ 글을 시작하면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과연 ‘몇 번이나 카지노 가입 쿠폰를 낼 수 있을까?’, ‘시작하자마자 끝나는 것은 아닌가?’ 속으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시작부터 많은 분이 댓글로 공감해 주시고 격려해 주셨습니다. 동참하겠다는 분들이 점점 많아져서 감동하고 행복했습니다. 글벗님들이 응원해 주시니 새로운 카지노 가입 쿠폰가 솟았습니다. 그렇게 한 회 한 회 새롭게 카지노 가입 쿠폰 낼 일이 생겼습니다. 상인분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더 신나게 카지노 가입 쿠폰를 내기도 했습니다. 10회를 넘기고 어느새 20회를 넘기더니 드디어 30회를 꽉 채워 마무리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카지노 가입 쿠폰 여사의 도전은 여기서 끝나지 않을 겁니다. 새로운 정보가 있으면 언제든 찾아올게요. '카지노 가입 쿠폰 화수분이 되는 그날까지' 우리 함께 카지노 가입 쿠폰 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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