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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쓰레드에 쓰는 글의 주제가 정해져 있습니다. 글쓰기와 브랜딩, 그리고 일상에서 느끼고 깨달은 바를 쓰는게 전부입니다. 그 중에서도 즐겨 쓰는 주제가 글쓰기의 노하우에 관한 것입니다. 이 날도 그런 내용을 글을 썼습니다. 그런데 무려 1,200명이 '하트'를 누르고 갔습니다. 사실 그 팁이란게 대단할게 없는 거였어요. 최대한 '구체적'으로 쓰란 얘기였거든요. 왜냐하면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글을 뭉뚱그려 모호하게 써요. 예를 들면 '오늘도 보람있는 하루였다' 처럼요. 하지만 저라면 이렇게 쓸 것 같아요. '오늘은 3개월 간 끌어오던 원고를 마무리지었다. 그리고 냉장고에 남아 있는 맥주 한 캔을 들이켰다.' 이렇게 말이에요.


그런 의미에서 무라카미 카지노 게임 추천는 '구체적 글쓰기'에 관한 한 최고의 스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전부터 글이 잘 써지지 않으면 무라카미 카지노 게임 추천와 스티븐 킹의 책을 읽곤 했어요. 그것도 책의 도입부만요. 카지노 게임 추천의 글은 뒤로 갈수록 판타지로 흘러 끝까지 읽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글의 앞부분은 생동감 넘치는 묘사로 그만의 가진 특유의 분위기가 느껴져요. 그리고 문득 나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겁니다. 일종의 마중물 같은 거랄까요. 그래서 많은 작가들이 특정 시간, 특정 장소, 특정 음악을 들으며 글을 쓰는 것 같습니다.


저는 스레드를 쓰는 저만의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사람들의 마음을 읽고, 또 공감을 얻는 일입니다. 저는 그게 글을 쓰는 이유의 전부라고 생각해요. 스레드에 글을 쓰다보면 사람들의 숨은 욕망이 보입니다.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얘기를 듣고 싶어하는지, 심지어 어떤 물건을 카지노 게임 추천는지까지 보이거든요. 저는 그날 쓴 글의 반응을 보고 다른 사람들의 책을 내주는 출판사를 만들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벌써 3번 째 책 출간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그러니 스레드를 그저 일기장처럼 쓰지 마세요. 목적을 갖고 활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식당이나 카페를 하신다면 그들이 열광하는 트렌드를 읽는 용도로 써보는 겁니다. 그에 관한 더 자세한 얘기는 앞으로도 계속 해보도록 할께요. 기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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