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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푸른소나무처럼 May 07. 2025

카지노 게임

카지노 게임이 가르쳐준 삶의 방향


여전히 카지노 게임을 꾼다.


카지노 게임의 세상으로, 또다시 들어간다.




동생과 TV를 보고 있다.

창문으로 검은 실루엣이 보인다.

동생에게 물었다

“이 사람들 안 보여?”

동생이 말했다.

“안 보여“


그 순간, 소름이 끼치도록 공포를 느끼며 꿈에서

깼다.


그날 낮,

낮잠을 자게 되었다.

이번엔 동글동글한 염주를 낀 손이 내 손을 잡고,

중얼중얼 주문 같은 걸 걸고 있었다.


꿈속에서 깨달았다.

‘지난밤 창문 앞에 있었던 저승사자잖아.‘


밤에 꿈에서 본 저승사자 둘 중 하나가 나타나

나에게 주문을 걸고 있었다.


나는 눈을 뜨려고 했으나, 몸이 움직이지 않았다.

그저 두려움에 떨며, 무서운 꿈 속에 갇혀있었다.


카지노 게임동글한 염주를 팔에 걸고 있는 저승사자가 주문을 걸고 있는 중


죽음이 곁에 있다는 공포는

삶에서 큰 선택을 할 때, 그 선택을 이끌어내는

힘이 된다.


”기억하라. 나는 언젠가 죽을 것이라는 것을.“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것들은

죽음 앞에서 보면 부질없다.


그러니 우린 가진 게 없다.

잃을 것도 없다.


그렇다면,

나의 마음을 따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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