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세흔살 (복잡한 세상 흔들려도 살아가는) 셀프토크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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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멩's Deep Talk]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이야.'
'나는 원래 이건 못해.'
이 말을 자주 하고 있다면, 지금까지 쌓아온 카지노 게임이
나를 가두는 틀이 된 건 아닌지
한 번 돌아봐야 해.
살면서 우리는 수없이 많은 시도를 하고
성공과 실패라는 반복을 카지노 게임하면서,
조금씩 나를 알아가게 돼.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불편해하는 것, 서툰 것.
이렇게 쌓인 카지노 게임은
나를 더 잘 알게 해주는 재료야.
그런데, 이 소중한 카지노 게임이
새로운 걸 막는 틀이 되는 순간이 있어.
'나는 이런 걸 좋아하는 사람이야.'
'나는 이런 걸 잘하는 사람이야.'
'나는 이런 걸 불편해하는 사람이야.'
그래서!
‘이건 나한테 좋은 거’
‘이건 나한테 불편한 거’
무언가 새로운 걸 카지노 게임하기도 전에,
내가 만든 틀을 통해서
이미 모든 걸 카지노 게임한 것처럼 판단해버려.
과거의 카지노 게임만으로
앞으로의 선택을 미리 결정지으면서,
아직 해보지도 않고
스스로 가능성의 문을 닫아버리는 순간들
이렇게 나도 모르게 편식을 하고, 익숙한 것만 고르고,
낯선 건 아예 시작도 안 하게 되는 상황들이
조금씩 쌓이기 시작해.
결국,
내가 만든 틀 안에 내가 갇히게 돼.
내가 만든 카지노 게임 틀에 나를 가둬놓고,
더 나아갈 수 없도록,
새로운 걸 무서워하도록,
스스로 나를 붙잡고 있다는 소리야.
우리는 당장 그 틀을 뒤집어서 사용해야 해.
무언가 새로운 걸 담을 수 있는 그릇처럼.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이니깐....' 처럼
단정짓는 말이 아니라,
'나는 이런 걸 원해' 라고 말하면서
새로운 카지노 게임을 그냥 한번 해보는 거야.
그때 비로소,
내가 쌓아온 카지노 게임은 새로운 카지노 게임을 담아줄
좋은 그릇이 되어줌과 동시에,
또 다른 도전 앞에서 스스로를
조금 덜 두렵게 만들어줄
푹신한 보호막이 되어줄 수도 있어.
우리는!
생각보다 훨씬 크고 다양한 가능성을 가진 존재야.
'나는 원래' 라는 말로
내 가능성에 스스로 한계를 두지 말자.
함부로 스스로를 단정짓고 판단하지 말기!
닫힌 결말을 보여주지 말고
스스로에게 열린 가능성을 보여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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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원래 이런 사람이야?
아니.
나는 이런 것도 담아낼 수 있는 사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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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