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인재가 떠나도 흔들리지 않는 팀, 이렇게 만듭니다
카지노 게임 대표들을 만나면 가장 자주 듣는 말이 있다.
“좋은 사람 구하는 게 제일 어려워요.”
동의한다. 실력있고, 책임감 있으며, 알아서 척척해주는 그런 사람만 있으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 같다.
하지만 솔직하게 이야기 해보자. 그런 사람은 없다.
탁월한 역량과 열정, 헌신까지 갖춘 인재는 이미 창업했거나, 안정적인 조건의 회사에서 높은 연봉을 받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설령 우리 회사에 합류하더라도 카지노 게임이 없으면 금방 지쳐서 떠날지도 모른다.
결과적으로 중요한 것은 ‘누구든 일정 수준 이상으로 일할 수 있는 구조를 설계하는 것’이다.
초기 카지노 게임은 소수 정예의 열정으로 시작한다. 창업팀의 열정과 패기, 그리고 똘기로 초기 성장은 충분히 만들어 갈 수 있다. 거기에 일 잘하는 팀원이 하나 들어오면 회사가 급격히 성장하기도 한다.
그런데 문제는 대부분 이런 식이다.
핵심 개발자가 나가자, 제품 배포가 중단된다.
마케터가 그만두자, 리드 유입이 0건에 수렴된다.
CS담당자가 퇴사하자, 고객 대응이 중구난방이 된다.
이건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카지노 게임의 부재가 만든 결과이다.
좋은 인재가 회사를 성장시킬 수는 있지만, 그 역량이 조직에 내재화되지 않으면 결국 위기를 맞게 될 것이다.
카지노 게임이 없는 회사는 성장에 한계가 있다. 인수인계만 하다 투자금을 다 써버릴지도 모른다.
카지노 게임은 “A가 잘하니까 맡기자”라는 방식으로 운영되기 쉽다. 대기업도 별반 다르지 않다
그러나 리더는 그 다음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야 한다.
“만약 A가 없으면, 이 일은 어떻게 돌아갈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답할 수 없다면, 그것은 팀원이 아니라 리더의 책임이다.
완벽한 카지노 게임화는 어렵지만 역할, 기준, 피드백 구조만 갖춰도 조직은 놀랍도록 안정된다. 안정된 조직 운영으로 대표는 새로운 먹거리를 찾기나 새로운 도전에 집중할 수 있다.
나 역시 창업 초기에는 그야말로 '닥치는대로' 일했다. 문서 작성의 시간이 비효율이라고 생각해서 구두로 결정 했고(슬랙에 남기긴 했지만). 일하는 방식도 계속 바뀌었다. 인력이 부족하면 그때그때 역할을 나눴다.
결국 개인에게 의존하는 구조가 되었고, 인력이 늘고 카지노 게임화를 시도하니 "우리를 믿지 않아서 그러는 거냐"는 감정적 피드백도 받았다. 그 시점에 깨달았다. 결국 카지노 게임 부재는 신뢰의 문제를 만들었고, 조직이 아닌 개인의 문제로 번지게 되었다.
그래서 뜻이 맞는 몇몇 크루들과 함께 '그라운드룰'을 만들기 시작했다.
정리되지 않았던 업무는 위키로 정리했고, 정리가 습관이 되자 새롭게 입사한 크루들에게 늘 들었던 "참고할만한 자료가 너무 없다."는 말이 “자료가 잘 정리되어 있어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는 피드백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우리는 카지노 게임화를 이뤄냈다.
카지노 게임화의 목적은 문서 정리가 아니다. 반복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일이다.
이번 성공이 다음 성공의 발판이 되어 더 큰 성장의 기울기를 만들기 위함이다.
그렇다면 카지노 게임은 설계는 어떻게 해야할까? 경험을 통해 정리한 ‘역할 중심 실행 카지노 게임’ 설계 팁을 공유한다. (각 조직마다 고유의 특성이 있으니 큰 흐름으로 참고해보길 바란다.)
“이 사람은 뭘 잘하니까 맡기자”가 아니라 “우리가 필요한 역할은 무엇인가?”를 먼저 정한다
역할 설명서에는 업무 목적, 핵심 산출물, KPI(또는 KSF), 의사결정 권한을 포함시킨다
잘 정리된 역할 정의는 채용 브랜딩의 시작이기도 하다. (좋은 인재 유치 활률 UP UP)
완벽한 프로세스를 만들려고 하지 말자. 우리는 대기업이 아니다
가장 자주 반복되는 3가지 일부터 work flow와 책임자를 정리하자
Notion 등으로 텍스트 기반의 문서화만 해도 충분하다 (시간 낭비 금물)
70% 수준의 정리를 유지하면서 유연성을 확보한다. (지속 업데이트가 필요해!)
팀 위키에 각자의 업무와 시행착오를 기록하고, 월 1~2회 회고를 통해 업데이트 하자
‘일하는 방식’을 점검하는 습관이 쌓이면, 지식 자산이 축적된다
실험과 학습이 개인이 아닌 조직의 자산이 되는 구조를 만들자
실패해도 개인을 비난하지 않는다. 구조가 잘못해서 발생한 것이다. (실패는 새로운 가설의 원동력)
(* Learn Startup의 Build-Measure-Learn 과 비슷하지만 구조 개선에 집중되어 있다.)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위대한 조직의 핵심은 단순하다.
팀(사람), 속도(케이던스), 기준(의사결정 프레임)이다.
아이러니 하게도, 좋은 인재가 없이도 잘 돌아가는 카지노 게임을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인재가 필요하다.
초기 카지노 게임에서 카지노 게임 자체가 '사람'이기 때문이다. 핵심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팀에 합류시켜 적절한 역할과 미션을 부여해야 한다.
그 다음은 스프린트 주기, 데일리/위클리 미팅, 월간 회고 사실 결산같은 반복 가능한 캐이던스(리듬?)를 설계해야한다. 반복 만큼 훌륭한 성장의 기본기는 없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우선순위'와 '타이밍'을 결정하는 기준(프레임)이 필요하다.
느낌대로 결정을 반복하면 결국 팀은 무너진다.
카지노 게임 리더십은 단순히 방향을 정하는 것에 머물지 않는다.
조직이 실행하고, 학습하고, 성장하는 구조를 설계하고 유지하는 것이 리더의 역할이다.
좋은 사람을 찾기 전에, 좋은 구조를 만들어라.
좋은 구조는 결국 좋은 사람을 끌어들이고,
누구든 일정 수준 이상으로 일할 수 있게 만든다.
리더가 카지노 게임을 먼저 선택해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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