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선지에 그려진 카지노 게임(38화)
카지노 게임과 이별
그렇게 밤이 되었다.
카페에서 오붓한 데이트를 즐기고 있던 중에 현수는 카지노 게임에게 전해 줄 선물이 있다고 하면서 카페 직원에게 손가락으로 신호를 보내줬고, 선물상자를 받아서 카지노 게임한테 준 것이다.
카지노 게임는 뜻밖의 선물에 놀랐고 선물 상자를 열었을 때, 목걸이 케이스가 있었고 덮개를 열자 아름다운 루비로 장식이 되어 있는 은색 목걸이가 들어 있었다.
현수는 카지노 게임한테 "지난번 생일이었는데 뭔가 특별한 선물을 주면 좋을까 고민했다고 하면서, 얼마 남지 않은 피아노 콩쿠르 할 때에 착용하면 더욱 빛날 것 같아요..."라고 말을 한 것이다.카지노 게임는 현수에게 대답했다. "현수 씨, 너무 아름다워요, 그런데 제가 이렇게 값진 것을 받아도 될까요?", 현수는 이렇게 말을한 것이다. "누구보다도 제게 소중한 사람이기 때문에 받을 자격 충분합니다."
현수는 그렇게 말을 하면서 자신에게 목걸이를 달라고 하면서 직접 목에 걸어준 것이다.그러고 나서 손에 키스를 해 주었다. 카지노 게임는 자신에게 이렇게 꿈만 같은 날이 올 것이라고 생각을 하지 못했을 것이다.
카지노 게임는 현수의 입에 감사의 키스를 해주었고, 그렇게 아름다운 비엔나의 밤이 흘러 지나갔다.
아침이 되어서 카지노 게임가 눈을 떴을 때, 현수가 지내는 객실 침대에서 일어난 것이다. 현수는 거실 소파에서 잠을 잤었는지 이불이 소파에 놓여 있었다. 그리고이미 현수는 이른아침에 일찍일어나서 무엇인가를 준비해 놓았고거실식탁에 음식들이차려져 있던것이다. (카지노 게임는 현수가 어떤 집안의 아들인지 알 수 없었고, 전혀 몰랐으며, 그저 자신을 위기에서 구해준 정의로운 청년정도로만 알고 있던 것이다.)
카지노 게임 현수가 준비해 준 아침을 먹으면서현수에게 "저 현수 씨,너무 고마워요... 앞으로 보름 뒤에 프라하 콩쿠르 예선 심사가 진행되어서 당분간 연습에 몰입이 필요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현수도카지노 게임한테 말했다. "네, 당연히 콩쿠르 준비가 필요할 거예요, 좋은 결과가 있을 테니, 걱정 말아요. 그리고 저도 계속 응원할게요..."
카지노 게임는 현수의 말이 너무 고마웠고. 그들은 식사를 하다 말고진한 모닝 키스를 한 것이다.
시간이 8시 30분 정도가 되었을 때, 둘은 아무 일도 없었듯이 한 명은 피아니스트, 또 한 명은 바이올린 연주자로 필요한 것들을 들고 호텔1층으로 내려갔다. 호텔이라는 곳이 아무래도 결혼 신혼부부나 비즈니스로 묶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젊은 남녀가같은 층에서 엘리베이터에 탔을 때, 모르는 사람들처럼 행동한 것이다.
1층에서 현수가 미리 대기시켜 놓은자신의 차 운전석에 먼저 타고 뒤 따라온 걸어 나온카지노 게임가 조수석에 앉아서 출발하였다그리고 곧바로 카지노 게임가 오전 수업이 있는학교로 이동했다.
그리고 비슷한 시간에 차지훈은 자신이 머물던 집에서 여행 가방을 끌고 나왔다. 지난 1년 시간을 보냈던 집을 다시 뒤로 보면서 바쁘게 살아온 자신의 모습이 떠올랐다. 이제 새로운 곳에서 다시 멋지게 시작하고자 이렇게 외친 것이다. "Jason, 넌 멋진 녀석이야. 렛츠 고~ 아자!". 클라라 강과 비엔나 공항에서 만나서 같이 점심을 먹고 탑승하기로 했기 때문에 서둘러서 나온 것이다.
카지노 게임가 학교에 도착했을 때, 지훈은 공항에 도착했다.
카지노 게임가 현수와 손을 흔들었을 때, 지훈은 클라라에게 손을 흔들어 줬다.카지노 게임의 인사는 프라다에서 잘 마치고 돌아오겠다는 뜻이었으며, 지훈의 인사는 독일에서 새롭게잘해보자는 뜻이었다.
결국 한 명은 프라다에서그리고 한 명은 독일에서 시작하는 순간이 펼쳐진 것이다.
그리고 보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 연재소설 '제39화'가 이어집니다... 기대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