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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enny Apr 29. 2025

카지노 게임 동생

카지노 게임 종교에 매몰된 동생.

나이가 30이 다 되어 가는데 밥벌이 생각을 안 한다.

종교에 돈을 대학생 때 300을 퍼붓고 사람을 살리는 물이라고 택배로 외할머니께 보낸 적이 있다.

미친 것 같다.

기계공학도인데 조금만 하면 어디든 회사에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은데.

반븅신이 된 것 같다.

카지노 게임탈출상담소에 나도 연차를 며칠 쓰고 카지노 게임을 위해 며칠 동안 아침부터 오후까지 함께 교육을 들은 적이 있다.

그때 진짜 아이가 미쳤구나했다.

나아가 수녀 아니 남자니 수남이 되고 싶다는데.

나는 정말 븅신같이 일카지노 게임 밥벌이하는데 아버지도 안 계신데 어머니와 함께 캥거루족처럼 사는 게 정말 꼭지가 돌아버릴 것 같다.

나의 욕심인가.

그냥 내버려둬야하나.

요식업 알바도 한 달도 안 되었는데 칼질하다가 손가락을 다쳐서 몇 바늘을 꼬맸다.

그냥 미친 것 같다.

최근에 차를 타다가 빨간불인데도 그냥 지나간 적도 있다.

외가도 총 동원해서 그 카지노 게임 종교 교주 생일날에 그곳에 못 가게 하려고 여행을 가자고 했는데 결국 쏘카를 빌려서 왕복 4시간 이상 거리를 운전해서 갔다.

그곳에서는 연애, 결혼도 금지하나보다.

아버지도 그렇게 된 마당에 정말 나도 미쳐버릴 것 같다.

아니 정신 머리를 똑바로 잡고 취업을 카지노 게임 밥벌이를 하는 것도 어머니를 위카지노 게임 아까운 시간인데.

금명이가 은명이를 보고 얼마나 꼭지가 돌았을까.

내려놓아야겠지.

그냥 홀로 으랏차차 서야겠지.

나도 카지노 게임을 위해 100만원치 옷을 사주기도 했고.

다독여 보기도 했고.

꾸짖어보기도 했고.

회사에서 연차를 쓰고 교육을 받기도 했다.

나도 나름 누나로서 무지막지하게 노력을 했다.

이제 지친다.

내 앞가림하기도 지친다.

쓰러질 것 같다.

너무 힘들다.

인사난 마당에 과장이라는 작자가 하는 말은 니가 가고 싶다고 했지라는 걸 듣고 대갈빡을 갈겨버리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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