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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경제 기사 읽다가 공유하면 좋겠다 싶은 특징을 발견해서 써보려고 한다.

가장 먼저 불러올 내용은 스위스 컴퓨터 주변기기 생산 업체 '로지텍'카지노 게임. 티커명 'LOGN'으로 스위스 거래소(SIX Swiss Exchange)에 상장되어 있다.

쉽게 말해, 키보드 / 마우스 같은 제품으로 유명한 회사라고 알면 된다. 남성들은 한 번쯤 들어봤을 회사이다. 우리나라 어느 사무실을 가도 하나쯤은 있다고 한다.

내가 본 기사는, 이번 관세 전쟁에 있어 애플의 '팀 쿡'과 트럼프 사이의 협상 추측 기사였다. '팀 쿡' 덕분에스마트폰,PC,태블릿, 모니터, 마우스, 키보드, 저장 장치 등에는 관세가 적용되지 않을 것카지노 게임 예상되고 있다.

그 고래 사이에서 수혜를 입을 것 같다고 보는 회사가 '로지텍'이라는 기사였다.

내가 집중한 특징은 이 내용 자체는 아니다. 내가 집중한 내용은 '로지텍'의 최근 매출과 영업이익 수치였다. 그리고 % 였다. 순수 마진율을 본 것카지노 게임.

기사 내용 중에는 이런 숫자가 있다.

24년도 회계연도 / 매출이 43억 달러, 영업이익 5.9만 달러.

'로지텍'의 영업 상 순수 마진율이 13.7% 된다는 이야기카지노 게임.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활 상 사용하는 간단한 소비재들을 생산하는 국내 제조업 회사의 순수 마진율이 보통 4-5% 된다.

'로지텍'의 상품들은 테크 기업처럼 엄청나게 고부가가치를 지닌 기술을 넣는 건 아니지만,그래도 어느 정도 기술이 들어가 있는 제품들이기에 13.7%를 남겨먹는다고 생각해 볼 수 있다.

다음은 '로지텍'의 주가 차트카지노 게임.(2002 - 2025)

영업이익 마진율이 압도적카지노 게임 높은 테크, 반도체 등의 기업에 비해 어느 정도 덜 하지만, 우상향 하는 자세는 잡고 있다.

비교를 위해 다른 제조업 상장사 차트를 살펴보자. '하이트진로'를 가져와봤다.

'하이트진로'의 마진율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3 중반 %를 보이고 있다.

이제 차트를 보자.

보다시피, 우상향이 뭔지 모르는 차트가 되어있다.

이렇게 주식은 논리적이다. 숫자와 데이터의 앞뒤를 맞춰보면 미래 장기간의 차트 모양은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다. 확률적으로 상향을 하겠다 못하겠다를 아주 쉽게 판단할 수 있다. 얼마나 극하게 상향을 할지, 조금 덜하게 상향을 할지도 어느 정도는 점쳐볼 수 있다.

주가는 장기적인 표준 확률의 인지로 10년 이상 펼쳐놓고 보았을 때, 결국에는 'ROE' X 'PER'의 값이라는 것을 항상 상기해야 한다.

주가가 바닥을 기고 있다는 것은 결국 세가지카지노 게임.

1. 회사가 돈을 못 번다.

2. 회사 이미지가 똥이 되었다.

3. 회사 CEO가 헛짓거리를 한다. (술, 여자, 도박, 돈 들고 나르기 등)

이것은 곱셈의 영역이기 때문에 한 가지 오브젝트만 '0'에 수렴해도 주가는 바보가 된다. 그래서 주가가 싸다는 이유만으로 주식을 사는 것은 아주 멍청한 짓인 것이다.

돈을 주식에 투하한다는 것은 하나마나한 소리인'신중해야 한다.'라는 말을 해야 할 게 아니라, '논리적이어야 한다.'라는 말을 해야 한다.

숫자나 데이터가 논리에 맞아야 하는 게 가장 첫 번째카지노 게임. 그 뒤로 과감한 용기, 큰 인내심이 추가되었을 때 큰돈을 벌게 될 확률이 올라간다.

개인적으로는 종목을 매수하기 이전에 시뮬레이션을 하는 과정에 있어서, 기업의 순수 마진율 보다는 오너리스크에 더 치중을 하는 편카지노 게임. 오해는 하지 말길 바라는 게, 두 가지 모두 매우 중요하지만 상대적으로 후자를 더 비중 있게 바라본다는 의미카지노 게임.

왜냐하면 순수 마진율은 해봐야 10의 자리 숫자 이내에서 움직이는 요소이지만, 오너리스크는 파장이 무한대가 될 수 있기 때문카지노 게임. 오너 리스크는 손익계산서에 뜨는 숫자가 조정되는 문제가 아니라, 대중들의 기대감 / 실망감으로 움직이는 멀티플요소이기 때문카지노 게임.

그래서 기업 오너가 얼마나 상남자인지를 본다. 얼마나 카지노 게임성이 있는지를 본다. 포스가 있는지, 묵직한 아우라가 있는지 실물 영상(인터뷰 등)을 보고 평가한다.

뭔가 허여멀건한 아우라가 있거나 게이 끼가 있으면 바로 거른다. 기업가가 멘탈이 약하고 갖은 유혹과 스트레스에 쉽게 영향을 받을 것 같은데, 투자를 감행할 수는 없는 노릇이기 때문카지노 게임.

지금은 할아버지라서 또 한 분은 돌아가셔서 그렇지, 워렌 버핏과 찰리 멍거도 왕년에는 상당한 마초남들이었다. 자기 뜻에 반하거나 앞길을 가로막는 적이 나타나면, 인정사정없이 짓밟았었다.(찰리 멍거는 변호사였다. 수 틀리면 바로 고소해서 공중분해했다. 버크셔 인수 때, 찰리 멍거가 갑을 서열 정리를 확실히 다졌었다.)

일론 머스크, 젠슨 황, 빌 게이츠도 마찬가지이다. 트럼프, 손정의, 마윈도 마찬가지이다. 이병철, 정주영만한 카지노 게임이 한반도 역사에 또 있겠는가.

록펠러 집안도 그렇고 포드 집안도 그렇다. '엔조 페라리'는 레전드이다.('엔조 페라리'는 회사 재무건정성 악화로 포드 사의 인수 협상이 들어왔을 때, 자신의 꿈이자 열망인 레이스 대회 참가에 대한 주권을 상실한다는 조건을 읽고 나서는 포드 임원진들 면전에꺼지라 했고 포드 2세를 두고 돼지새끼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