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각자의 카지노 쿠폰관 랜선 수다 3
각자의 안부를 묻는다는 것이 새삼 소중하게 느껴지는 연말, 여느 때처럼 페이스타임을 켠다. 수요일마다 차곡차곡 쌓아둔 이야기는 어느덧 서른 편이 되어 마지막 대화만을 남겨두었다. 우리 각자의 카지노 쿠폰관 랜선 수다 그 세 번째 이야기.
2024 카지노 쿠폰관에서 본 작품을 기준으로 합니다.
약간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Y : 올해 본 카지노 쿠폰 이야기 먼저 해볼까요?
D : 하반기만 먼저 이야기해 보자.
Y : 전 많이 본 것 같아요. ‘베테랑 2’, ‘탈주’, ‘프렌치 셰프’, ‘퍼펙트 데이즈’, ‘트위스터스’, ‘대도시의 사랑법’, ‘룸 넥스트 도어’, ‘아노라’, ‘서브스턴스’ 그리고 하나 더 봤는데 기억이 안 나네. 아, ‘위키드’도 봤어요.
S : D 언니도 엄청 많이 보지 않았나요?
D : 카지노 쿠폰관에서 본 것만 이야기해야겠지? 최근에 ‘콘클라베’(Conclave, 2024) 봤어요. 내년 상반기에 한국 개봉 예정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위키드’, ‘글래디에이터 2’, ‘아노라’, ‘서브스턴스’, 일하면서 ‘대도시의 사랑법’, ‘미망’, ‘세입자’, ‘장손’, ‘에밀리아 페레즈’도 봤고요. ‘메갈로폴리스’(Megalopolis, 2024) 이건 한국에 개봉하려나 모르겠네요. 또 ‘빅토리’,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라고 한국에 개봉 예정인 카지노 쿠폰랑, ‘니캡’(Kneecap, 2024)은 북아일랜드 힙합 그룹을 다룬 카지노 쿠폰인데 올해 부국제에서 상영했었어.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비틀쥬스 비틀쥬스’, ‘블링크 트와이스’, 그리고 ‘에이리언: 로물루스’, ‘데드풀과 울버린’이랑 ‘트위스터스’, ‘롱레그스’, ‘카인즈 오브 카인드니스’ 봤네요. 어제는 ‘퀴어’를 보려고 했는데 너무 피곤해서 취소하고 대신 집에서 ‘퍼펙트 데이즈’를 봤습니다.
S : 진짜 많네요. 저는 하반기에 카지노 쿠폰를 2편밖에 안 봤거든요. ‘퍼펙트 데이즈’랑 ‘룸 넥스트 도어’. 조금 변명을 해보자면, 저는 카지노 쿠폰관에 갈 때 큰맘 먹고 가야 하는 사람이라 정말 여유로울 때 카지노 쿠폰를 보는 편인데 일단 시간이 없었습니다. 하반기에 심심하다고 시작해 버린 베이스 레슨이나 타로카드 같은 다양한 취미 생활과, 아무래도 저의 정신을 홀딱 빼놓은 이사가 있었기 때문에. 그리고 솔직히 제 취향에 맞는 엄청 보고 싶은 카지노 쿠폰가 없었어요.
Y : ‘서브스턴스’가 조금만 덜 잔인했으면 S도 봤을 텐데.
D : 그니까, 같이 못 봐서 너무 슬퍼.
S : 너무너무 끔찍하다는 이야기들을 많이 들어서요. 저는 전혀 욕심이 나지 않습니다.
D : 아니 근데 나는 생각보다는 안 끔찍했거든.
S : 저는 정말 조금만 잔인해도 굉장히 끔찍해한다는 사실을 알아두세요.
D : 카지노 쿠폰 중반까지는 제법 마일드해. 그래서 처음 보면서 ‘뭐야 생각보다 별로 안 센데. 이걸로 바디 호러라고 그러는 건가?’ 이러면서 봤는데 끝까지 보니까 난리가 나긴 하더라고.
Y : 엄청난 카지노 쿠폰였어요. 정말.
D : ‘서브스턴스’(2024)가 제 하반기 베스트 카지노 쿠폰예요. S는 안 볼 것 같으니까 얘기해도 될까요?
S : 네 물론이죠. 안 볼 거예요. 영원히.
Y : 저도 ‘서브스턴스’를 하반기 베스트로 꼽겠습니다. 굉장히 통쾌했어요. 카지노 쿠폰 보고 나서 와인 한 잔 먹고 푹 잤는데 뭔가 좋았어.
D : 진짜 통쾌하다는 말이 딱 맞는 것 같아. 여자 감독과 여자 배우들이 세련되고 통쾌하게 외모지상주의를 비판하는 카지노 쿠폰인데, 생각지 못한 방식으로 기존의 틀을 깨부수는 게 너무 재미있었고 조금 슬프기도 했어.
Y : 저는 초반에 나오는 데미 무어가 너무 예뻐서, 자기 외모를 마음에 안 들어하는 모습에 전혀 공감이 안 됐어요.
D : 이 카지노 쿠폰에서 초반에 중요한 대사가 “Have you ever dreamt of a better version of yourself?”거든. 한국 포스터에는 ‘꿈꿔본 적 있는가, 더 아름답고 더 완벽한 나’로 들어가 있는데, 그래서 그런가 나는 이 모든 과정이 출산 같다고 생각을 했어.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나 주변에서도 가끔 더 나은 버전의 나를 낳고 싶어서 출산을 얘기하는 경우도 종종 봤거든. 그런데 이제 기존에 미디어에서 그려지던 모성애가 아닌 전혀 다른 방식으로 보여주는 게 너무 짜릿한 거지.
Y : 재밌다. 출산이라고는 생각 못 했어.
D : 그리고 카지노 쿠폰가 관객 멱살 잡고 끝까지 가니까 나중엔 예측이 안 되는 거야. 뭔가 처음 ‘위플래쉬’ 봤을 때의 느낌? 이렇게 집중해서 카지노 쿠폰 끝까지 본 게 굉장히 오랜만이라 너무 재미있게 봤고, 주인공이 데미 무어인 것도 흥미로웠어. 실제로도 전신 성형을 고백하기도 했었고 나이가 들면서 잊혀가는 배우이기도 했으니까, 배우 본인의 인생이랑 역할이 겹치기도 하고.
Y : 저는 데미 무어가 큰 상을 받으면 좋겠어요. 연기 정말 엄청났어. 평소에는 안 보는 장르인데 정말 좋았습니다. 추천해 줘서 감사합니다.
D : 다행이네요. 추천하면서도 너무 잔인하니까 이거를 추천하는 게 맞나 싶기도 했는데.
Y : 카지노 쿠폰 끝나고 실제로 친구들한테 막 전화를 했어. 보고 나니까 얘기할 게 너무 많은 거야. 화면 구도 같은 게 아트적이고, 사운드도 좋았어.
Y : ‘아노라’(2024)도 매력적인 카지노 쿠폰였죠.
D : ‘아노라’는 거의 연기 차력쇼던데. 그런데 칸 황금종려상을 받을 정도인지는 모르겠어. 여우주연상 정도였으면 괜찮았을 것 같아.
Y : ‘아노라’는 연기도 그렇고 좀 다큐 같았어요. 주인공 표정이 너무 생생하고 현실적이었어. 익숙한 배우가 아니라서 더 그런 느낌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D : 맞아. 그 배우 아니었으면 이 카지노 쿠폰가 이렇게 잘 나올 수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연기를 너무 잘했고. 근데 연기하기 힘들었겠다 싶기는 했어요. 아무래도 배역 특성상 노출도 많고 그런데, 그렇다고 저급하게 느껴지지는 않았어. 아무튼 대사도 그렇고 재미있게 봤어요. 반복되는 내용이 많아서 20분 정도는 잘라냈어도 좋지 않았을까 싶기는 했지만.
Y : 그러고 보니, S의 하반기 최애 카지노 쿠폰는 뭐야?
S : 카지노 쿠폰를 두 편밖에 안 봐서 최애를 꼽기는 좀 그렇고, ‘퍼펙트 데이즈’와 ‘룸 넥스트 도어’ 두 카지노 쿠폰 모두 내가 추구하는 삶의 방식과 조금씩 연관이 되어 있어서 비슷한 느낌으로 좋았던 것 같아요.
Y : 너는 ‘퍼펙트 데이즈’(2023)로 브런치 글도 썼잖아.
S : 그렇죠. 매일 똑같은 일상을 반복하는데 그 안에서 아주 뚜렷한 취향이 보이고, 자기 삶을 단정하게 꾸려나가는 모습이 좋았어요. 그런데 조금 아쉬웠던 건…. 과거에 대한 부분? 자세히 나오지는 않지만, 사실은 부자였고 언제든 다시 돌아가려면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은 게, 뭔가 서민 체험 같기도 하고. 그게 좀 깼어요.
Y : 약간 나도 그런 느낌 받았던 것 같아. 그래서 사람이 그렇게 여유가 있었던 건가.
D : 삶이 너무 팍팍하면 노래 듣고 책 읽고 할 여유도 없겠지. 집에서 밥도 안 먹잖아, 매번 외식하고 술도 막 두 잔씩 마시고.
S : 보면 버는 만큼 다 쓰는 것 같아. 동료가 막무가내로 돈을 빌려 가니까 당장 쓸 돈이 없어서 아끼던 카세트테이프를 팔고 그러잖아요. 딱 자기 삶을 꾸려나갈 만큼 돈을 벌고, 그에 맞게 쓰고 즐기면서 사는 게 좋아 보였는데 갑자기 부자였다고 하니까 좀 그랬다. 그런 느낌.
D : 도둑맞은 가난 같은 느낌.
S : 그 과거만 빼고 보면 그런 삶 자체는 좋아 보였어요.
Y : ‘룸 넥스트 도어’(2024)는 어땠어? 너는 안락사에도 관심 있다고 했었지.
S : 그렇기도 했고, 카지노 쿠폰 속에서 ‘마사’는 평상시 주변 환경에서부터 본인의 마지막 모습까지도 모든 걸 완벽하게 아름답게 해놓고 싶어 하잖아. 나도 통제적인 성향이 있다 보니 스스로 죽음까지 컨트롤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거든. 그런 부분이 내가 생각하던 거랑 비슷하다 보니까 흥미로웠어요.
Y : 그럼 올해 통틀어 가장 좋았던 카지노 쿠폰는 뭐야? 지금 저는 ‘서브스턴스’(2024)인 것 같아요.
D : 상반기 하반기 다 합쳐서라면 ‘존 오브 인터레스트’(2023).
S : 저는 ‘챌린저스’(2024)죠.
D : 이번에도 각자 다른 카지노 쿠폰를 골랐군요.
Y : 다들 시즌 마무리하는 소감이 어때? 나는 사실 좋으면서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마음이 좀 복잡하네요.
D : 왜 미안해?
Y : 나는 초반에 계획이 많았거든. 그때는 시간이 많고 에너지에 의욕이 넘쳤는데, 끝에 가서는 꾸역꾸역 쓴 느낌이 사실 있어서.
S : 내가 엄청 심했지 그게.
Y : 그래도 좋았어. 약간 우리가 셋이 서로 되게 다른데 글로 연결되는? 가령 S가 글에서 언급했던 카지노 쿠폰를 내가 그다음 글로 연상한다든지 그런 것도 있었고, 어투나 형식 같은 것들도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그런 느낌이 있었어.
S : 나도 정말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아. 사실 정기적으로 글을 쓴다는 게 내 의지만으로는 절대 하지 않을 일이거든요. 평소에 글 쓰는 걸 좋아하지도 않고, 글을 많이 읽는 편도 아니고…. Y 언니가 하자고 해서 시작했는데, 하고 보니 내 인생에 이런 경험이 흔치 않을 것 같더라. 마감에 쫓겨 꾸역꾸역 쓰기도 했고 마음에 안 드는 부분도 많지만, 지금의 내가 겪고 있는 일들과 생각들을 글로 남긴 거니까 그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었어요. 나중에 보면 또 새록새록하겠지? 그런 의미에서 올해의 큰 수확이었던 것 같아요.
Y : 나 S에게 궁금한 게 있어. 글을 쓰면서 하나의 시리즈처럼 전체적인 콘셉트를 염두에 두고 했던 거야?
S : 꼭 그런 건 아닌데요, 하다 보니까 어느 정도 형식이 생겨가지고. 예를 들어 나는 부제목을 꼭 카지노 쿠폰 제목으로 한다든지, 그렇게 하다 보니까 이제 전체적으로 맞추고 싶더라고요.
Y : 맞아, 그래서 나도 처음에는 부제목을 안 달았는데, 그런 식으로 따라가 본 것도 있어. 처음부터 형식을 다 같이 맞춰서 해봤어도 재밌었겠다 싶어.
S : 하면서 좀 어려웠던 점은, 내가 평생을 벼락치기만 하면서 살아온 사람이라서 글을 미리 쟁여놓지 못하고 무조건 벼락치기로밖에 못 쓰는 거야. 발등에 불이 떨어지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거든요 제가. 그러다 보니까 이게 점점 압박감이 너무 큰 거지. 확실히 초반에는 아직 내 얘기를 많이 해본 적이 없으니까 내놓을만한 글감들이 있었다면, 점점 할 얘기가 떨어지니까 그 부담감이 너무 크더라. 막바지에는 업로드 전날 갑자기 스트레스받아서 막 당일에 연차 내고. 언니들처럼 미리미리 썼으면 이렇게까지 고통을 겪지 않았을 텐데….
Y : 진짜 고생했다 S야. 너무 고생했어. 감사합니다.
S : 아닙니다. 저야말로 감사합니다. 덕분에 이런 경험을 해볼 수 있었던 거 아니겠어요.
D : 나도 시작할 때는 세 명이 돌아가면서 3주에 한 번씩이니까 그렇게 힘들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어. 근데 중간에 개인적인 일로 바빠지니까 그때부터 너무 힘든 거야.
S : 사실 3주 시작할 때부터 끝날 때까지 쓰면 괜찮죠. 근데 하루 전에 쓰니까 문제지.
D : 어쨌든 주기에 맞춰서 계속 글을 쓴다는 게, 나도 혼자서 썼다면 한 3주 업로드하고 안 했을 것 같은데 덕분에 반년 동안 완주할 수 있었어. 그리고 생각만 하는 거랑 그걸 글로 표현하는 건 또 다르니까. 쓰면서 생각이 정리되기도 하고, 이렇게 글로 정리하면 기억이 오래가더라고. 사실 나는 무엇보다도 너희들 글을 읽는 게 재미있었어.
Y : 나도 네 글 너무 재미있었어. 새로운 정보가 너무 많아. D가 아는 게 진짜 많다. 내 친구 참 똑똑하다. 그러고 봤어 나는.
S : 저도 흥미로웠어요. 런던에 가면 언니가 소개한 장소들에 가보고 싶다 그런 생각도 들고.
D : 그리고 이거 하면서 우리가 연락을 자주 하게 됐잖아. 그래서 되게 좋았어요.
Y : 나는 그래서 우리가 더 가까워졌다는 느낌이 들었어. 원래도 친했지만 내밀한 부분까지 서로 알고 있진 않았잖아.
D : 그렇지, 원래 알던 사람이라도 글로 보면 또 다른 모습을 알게 되니까 그런 점이 재미있었지. 평소에 말로는 잘 못하는 그런 문장 같은 게 있잖아요.
S : 좀 더 정돈된 속마음 같은 거잖아요. 그런 거 좋아요. 지난번에 친구가 내가 업로드했던 글을 읽고는 연락이 왔는데, 내가 그 글에 나온 일화를 직접 얘기해 준 적은 있지만 글로 읽었을 때 느낌이 더 생생하게 와닿았고 나를 더 잘 알게 된 것 같아서 좋다고 얘기를 해준 적이 있어요.
Y : 우리도 그랬지.
S : 맞아, 좋은 경험이었어. 여러모로.
Y : 그럼 각자의 최애 글을 뽑아볼까요?
S : 나는10화 혈중 카지노 쿠폰 농도 0.05%를 유지카지노. 좋아요 수나 독자 반응이 좋았던 글은 아닌데, 그냥 나는 이 글이 마음에 들어요.
D : 근데 이제 글만 봐도, 쓰는 사람이 신나서 쓴 글이면 그게 느껴지지 않아?
S : 그렇죠.
D : 내가 제일 신나게 썼던 글은 <일반인의 칸 카지노 쿠폰제 입성기시리즈. 처음으로 쓰기 시작했던 글이라 되게 흥분해서 썼던 것 같아. 지인들이 글에서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고, 신나서 썼냐는 얘기를 많이 들었네요.
Y : 그 글로 유입도 많이 되고 그랬었잖아. 우리 글 본 사람들, 아마 칸 카지노 쿠폰제 글은 다 읽어봤을걸. 저는 21화 온라인 카지노 게임 무비와하겠습니다.
S : 나도 그 글 좋았어.
D : 나도. 나는 Y의 <세 할머니 이야기글도 좋아해.
S : 맞아, Y 언니 글은 항상 따뜻해서 좋아요.
Y : 나는 할머니 손에 컸으니까 엄마보다 할머니와 더 유대가 있는 편이지. 그런 애정은 어쩔 수 없이 글에 나타나는 것 같아.
D : 저 연말에 카지노 쿠폰관 친구들이랑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1989)를 보기로 했습니다.
S : 그 카지노 쿠폰 언니 생일파티 때 보기로 했던 거 아니에요?
D : 생일 카지노 쿠폰로 보고 싶었는데 애들이 연말 카지노 쿠폰로 정해 가지고 다시 골라야 해.
S : 그럼 새해맞이 카지노 쿠폰로 새로 고르세요.
D : 그래야지. 나이를 이렇게 먹다니 말도 안 돼. 시간 왜 이렇게 빨리 갈까. 뜬금없지만 우리 시즌2 가는 거죠?
Y : 좀 쌓아두고 업로드하면 되지 않을까.
S : 난 모르겠어. 내가 쌓아둘 수 있을지.
Y : 새해가 되면 또 쓰고 싶은 이야기가 생길 수도 있지. 각자 하루하루 일상을 잘 살아봅시다.
D : 맞아. 그리고 어차피 카지노 쿠폰는 계속 계속 볼 거니까.
S : 그럼 내년에 다시 이야기해 보는 걸로 하죠.
Y : 좋아요. 둘 다 새해 복 많이 받고, 이제 당분간 업로드 일정 없으니까 편안한 평일 저녁 보내길 바라요.
S :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아요!
D : 곧 또 만나! 해피 뉴 이어!
이번 글은 세 명의 멤버가 따로 또 같이 쓴 세 번째 대화록이자, 마지막 연재글입니다. 그동안 브런치북 <카지노 쿠폰관 일기를 구독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