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이어 우리의 두억시니, 오피스 빌런 유형을 하나 더 이야기하려고 해요. 개인적으로 이 유형을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겉과 속이 달라, 쉽게 육안식별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마치 ‘사후약방문’ 처럼 사건이 벌어지고 난 뒤에나 깨닫게 되는 것이 다반사이지요. 이들이 한번 카지노 게임을 휩쓸고 가면, 남은 카지노 게임원들은 어쩐지 알 수 없는 허무주의에 빠지거나 카지노 게임에 대한 신뢰를 잃기도 하고 더 나아가 나쁜 걸 배워 업그레이드 하기 때문에 가장 경계하는 유형이기도 합니다.
저는 이들을공익을 가장한 사익추구형으로 분류합니다.
이 유형의 사람들은 어쩌면 카지노 게임에서 열정파로 불리거나 아주 전도유망한 인재로 여겨질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제가 만나 본 '그들'은 달리 말하면 사회화 된 나르시스트라고도 말할 수 있는 부류입니다. 분명히 업의 본질, 카지노 게임의 역량, 나아가 중장기적 관점에서 볼 때 논의할 필요가 없거나 더 나아가 하면 안되는 영역이 있기 마련입니다. 뭐든 아무거나 다 하는 것이 '신사업'은 아닐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교묘합니다. 조금만 생각해 보면 '쓰레기' 같은 무언가를 정성껏 포장해서, 마치 우리 카지노 게임이 지금 당장 하지 않으면 안될 것만 같은 스토리라인을 짜는 놀라운 재주가 있지요. 대부분 본인의 사익 편취를 위한 것인데, 카지노 게임 확대를 통한 승진이나, 이직을 염두에 둔 그럴듯한 커리어 쌓기 용도인 경우가 주로 많았습니다.다행히 이걸 거를 수 있는 건전한 내부 비판 문화(역량)이나, 사업에 대한 깊이와 안목이 있는 경영진이 포진해 있다면, 시도는 미수에 그치고 말겠지만 2년마다(혹은 더 짧게)교체되는경영진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라든가 그 역시 자신의 업적을 빠르게 쌓으려는 목적으로 무분별한 IR을위해 서슴지 않고 이들의 손을 들어줄 때, 문제는 심각해 집니다.
이런 유사 프로젝트를 벌일 때 흔히 카지노 게임들은 누가 자신의 '적'인지 귀신같이 캐치합니다. 사태의 심각성을미리 감지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는 동료나 구성원을 일에 열정없고 부정적인 태도만 가진 '비협력적' 인력으로 간주하고 배제시키거나 심하면 구성원의 평판을 깎아내리기도 합니다. 당하면 무섭습니다. 여러분.
의사결정이끝나고무작정실행하는카지노 게임은대체로얼마지나지않아깨닫습니다.이건비즈니스가아니라, 쓰레기라고.그리고는귀한 시간과비용, 그리고고급 인력들이 이 쓰레기 처리에 투입됩니다.
빌런들은 결과에 대해 다시 둘로 나뉘는데, 실패하기 직전 유유히 더 높은 연봉과 직급을 보장받고 이직합니다. 아니면, 카지노 게임에 남더라도 재빠르게 새로운 이슈를 들고와 여론을 형성하면서 우리의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면서 잘 연명하기도 합니다. 카지노 게임에서는 신사업 전문가로 포지셔닝하면서요.솔직히 오랜 직장 생활 동안 이런 부류의 사람들이 진정한 성공을 이룬 걸본적은 없습니다. 그러니 떠나갈 즈음이 곧 오겠구나, 직감하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문제는 다른데 있습니다. 사태의 후폭풍은 남은 자들의 몫이 되고, 카지노 게임은 또 새로운 사람이 오거나 카지노 게임개편을 대대적으로 하거나, 그 둘 다이거나 그렇습니다. 모두가 혼돈의 도가니로 빠지는 것이지요.
사실 이 유형은 직간접적 경험으로 볼 때 쉽게 사라지진 않더군요. 여러 이해관계나 타이밍이 맞아 떨어질 때 갑작스럽게 생기기도 하기 때문이지요. 불가피한 상황이 만든 빌런일 가능성도 있다는 겁니다. 안타깝지만 그런 카지노 게임에 몸담고 있고, 리더가 빌런임을 알았을 때 우리가 달리 취할 수 있는 대비책이 없습니다. 묵묵히 따르거나, 살 길을 따로 도모하거나. 둘 중 하나.
오피스 빌런들을 만났을 때 해야 할 일은 가능하다면 멀리하되, 어쩔 수 없다면 어렵지만 적당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 한다는점입니다. 물론 더 중요한 건 ‘욕하면서 배우지 말자’겠지요. 내가 빌런은 아닐까를 반성하면서요. 특별한 여건이 주어지면 혹은 무의식 중에 우리도 타인에겐 빌런일지 모르니까요.
늘 나 자신을 반성하고, 우리 주위를 유의해서 살펴보고 조심해야겠습니다.꺼진 카지노 게임도 다시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