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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늘그래 Apr 14. 2025

[새독 42일차] "평균의 법칙", 나만의 무기"카지노 게임 사이트"

데일 카네기 <자기 관리론, <에디터의 기록법

요즘 데일 카네기 <자기 관리론을 읽고 있는데 실생활에서 바로바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이 나와서 도움이 많이 된다.


오늘은 <걱정하는 습관을 버리는 법 세 번째 이야기를 읽는다.

지금까지 읽은걸 간단히 요약해 보면,


<걱정하는 습관을 버리는 법

첫째,바쁘게 움직여라. 행동(건설적, 창의적 일)에 몰두해야 한다.- 단순 몸만 바쁘게 움직이는 것은 효과 없음

둘째,"사소한 일에 신경 쓰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 (400년 나무를 쓰러뜨린 것은 폭풍이 아니라 작은 딱정벌레였다. 당신이 걱정거리를 너무 과대평가하고 있고 사실 그게 생과사를 결정지을 만큼 대단한 게 아니다 )

셋째, "평균의 법칙"으로 따져봤을 때 내가 걱정하는 일은 일어나질 않을 확률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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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도 어려서 걱정이 엄청 많았다고 한다.

어린 시절에는 정말 말되 안 되는 이유로 무서워 울기도 했다는데, 산 채로 땅에 묻힐까 봐, 벼락 맞아 죽을 까봐, 죽으면 지옥에 가지 않을까, 여자아이들에게 인사하며 비웃을까 봐, 심지어 결혼식이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 부인에게 무슨 말을 해야 하나까지...


이런 일화를 들으니 뭔가 완벽할 것 같았던 데일 카네기도 나처럼 "걱정인형"이었구나 싶어서 묘한 동질감도 든다.


나도 생각이 많고 고민이 많은 사람이라 이런 비슷한 걱정을 지금도 많이 한다.


지하철을 타면서도 지하철에서 불이 났을 때 어떻게 스크린 도어를 열고 탈출할 수 있을까?를 걱정하고.


집에 있을 때도 우리 집은 4층 다세대주택인데 화재가 나면 4층 위 옥상으로 바로 올라가는 게 나을지 계단으로 뛰어내려 가는 게 빠를지를 걱정한다.


강아지는 안고 뛰면 되는데 고양이 두 마리는 겁먹고 도망가서 숨어버리면 어떻게 탈출시킬 수 있지?

나는 불길 속을 들어가서 구할 수 있을까? 이런 걱정까지도 한다.


아이들이 외출해도 연락이 안 되면 무슨 일이 생긴 건 아닌가 혼자 소설을 쓰다가 잠을 설치고.

외출했을 때 아플까 봐 비상약과 물병, 보조배터리, 포도당사탕까지 챙기니 항상 가방은 보부상처럼 온갖 물건이 다 들어가 있다.


"세월이 흐르면서 나는 내가 걱정했던 일들의 90퍼센트는 실제로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 당신이나 내가 가지고 있는 걱정거리의 90퍼센트는 지금 당장 없앨 수 있다.카지노 게임 사이트 법칙에 따라 우리가 걱정하는 것들에는 현실적인 정당성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고민을 멈춘다면 말이다"


그러고 보니 지금 내가 걱정하는 것도 평균의 법칙에 따르면 거의 일어나지 않는 희박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내 걱정 중에 실제로 일어난 일은 지하철에서 여러 차례 미주신경성 실신을 할 뻔한 일이다.

한 때는 지하철에서 쓰러지면 어쩌지라는 걱정으로 지하철 타는 게 겁나기도 했다.


이제는 그 증상이 나타나면 넘어지지 않게 빨리 자세를 낮춰서 휴식을 취한다.

빈 속에 지하철을 타고 장시간 서서 이동하지 않는다. 물과 포도당캔디를 챙겨 다닌다.

대비를 하니 걱정도 많이 줄어서이제는 지하철 타는 게 예전만큼 어렵지 않다.


"걱정과 불행의 대부분은 현실이 아닌 그들의 상상 때문에 발생한다" - 조지 크룩


데일 카네기는 우리의 걱정의 대부분이 쓸데없다는 걸 다시 깨닫게 해 준다.

어떠한 걱정이 든다면 그것의 카지노 게임 사이트과 확률을 데이터로 확인해 보는 것도 걱정을 떨쳐내는 좋은 방법이라고 말한다.


"평균의 법칙으로 보았을 때 내가 걱정하는 일이 실제로 발생할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가?(120면)


지금 우리가 걱정하는 일들 중의 대부분은 너무 사소해서 카지노 게임 사이트적인 데이터가 공식적으로 없을 가능성이 더 크다.


나조차 쓸데없는 걱정으로 에너지를 쓰는 일은 줄여야겠다.


읽고 싶은 책 <에디터의 기록법을 드디어 펼친다.

책 제목부터 너무 궁금해지는 그들만의 기록법을 하나씩 알아보고 실생활에 맞는 나만의 방법도 찾고 싶다.


"읽고 싶은 콘텐츠를 만드는 에디터 10인의 노트"라는 부제가 달린 책으로 책 표지부터 파일별로 정리된 듯한 10명의 에디터들의 소개가 흥미롭다. 책 표지 디자인 정말 잘한 듯.

첫 번째 주인공은뉴스레터 <인스피아 발행인 김지원 에디터의 기록법이다.


"나는 결코 기억하기 위해 기록하지 않는다. 나는 계속 쓰고, 혼자 헤매기 위해 기록한다."(15면)


일기와 독서 카지노 게임 사이트를 하는 김지원 에디터는 원고 쓰기를 제외한 '카지노 게임 사이트 쓰기'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책을 읽을 때 꼭 간단한 감상이라도 카지노 게임 사이트로 기록을 남긴다.


만약 그 책을 다시 읽고 추가할 카지노 게임 사이트가 생긴다면 "새로 날짜를 적고 카지노 게임 사이트를 추가한다.왜냐하면 과거 특정 시점에 그 책을 읽고 든 생각은, 나중에 다시 읽고 든 생각과 별개의 것이기 때문이다" (16면)


"수많은 창작자(...) 이들은 무언가를 보고 듣는 순간을 카지노 게임 사이트했다. 그러고는 어떻게 자신의 작품에 써먹을 수 있을지 맹렬하게 궁리했다.(...) 옆자리 사람들의 수다 등은 모두 창작자들의 영감에 불을 붙일 수 있는 질료였다". (18면)


"때로는 가장 일상적이고 개인적인 이야기에 대한 발견이 그 어떠한 것보다 더 진한 색깔이 되곤 합니다. (...) 계속해서 나의 경험을 돌아보고 다른 사람의 일상을 관찰해 보세요.그리고 그것을 쌓아두세요. 그게 여러분만의 무기가 되어줄 겁니다."- 강제규 외, <카지노 게임 사이트 색깔을 완성하는 방법 중에서


장 알리 파브로도 자연의 모든 것을 관찰하고 카지노 게임 사이트해서 "파브르 곤충기"를 썼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책은 남기지 않았지만 칠천여 장의 카지노 게임 사이트를 남겼다.


나는 아이폰 카지노 게임 사이트장에 간단하게 떠오른 단어, 이야기 소재를 담아둔다.

<노션 어플을 깔아서 모으기도 했는데 일하다가 바로바로 들어가서 남기기에는 카지노 게임 사이트장만 한 게 없다.


어떤 카지노 게임 사이트는 설거지 아르바이트하다가 떠오른 생각이라 장갑도 제대로 벗지 못하고 기록하느라 오타투성이다.

그때는 맞춤법도 오타도 띄어쓰기도 의미가 없다. 날아가려는 생각을 붙잡는데만 주력한다.


오늘은 모아만 뒀던 카지노 게임 사이트장 속 생각의 파편을 한 번 들여다봐야겠다.

가끔 예전에 썼던 모닝페이지글이나 카지노 게임 사이트를 보면 내 기억 속에 사라져 있던 생소한 나의 생각들이 담겨있기도 하다.

그것 또한 보물찾기 하는 것처럼 재미있다.


앞으로도 카지노 게임 사이트를 더 열심히 해야지 싶다.


글쓰기 모임 과제 중에 사물 관찰하기가 있는데 그것도 하나의 브런치북으로 만들어 볼까 계속 구상 중이다.


모두 모두 카지노 게임 사이트하는 하루 보내시길!

그래서 그 안에서 글감도 찾고 재미도 찾으시길 바랍니다!!


추신

내일은 제가 새로운 아르바이트를 경험하러 새벽 4:20분에 출근을 합니다. 오전 3시경 새벽독서를 할 예정인데 시간이 촉박해서 글 발행은 바로 못할 것 같아요. 기력이 남아있으면 오후 아르바이트 가기 전 짬을 내서 올리고 못 올리면 저녁 11시에 집에 돌아와서 마감전에 글을 발행하게 될 것 같네요. 저도 내일의 제가 과연 오전 9시간 근무, 오후 6시간 근무의 강도를 견딜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오후 아르바이트를 대체할 곳을 찾고 있어서 경험 삼아 가보려고 합니다.


새로운 삶의 방향전환을 위해서는 겁내지 않고 새로운 시도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요.


참고 데일리 카네기 <자기 관리론, 더스토리. 초판 1쇄. 2024

참고 김송희 외 9인 <에디터의 기록법 (주)휴머니스트출판그룹 2025. 2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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