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poem
날이 좋았다
비는 희석되는 눈물
눈은 차가워질 가슴
구름은 무거워질 마음
그렇게 꼴보기 싫은 여인이
되고 싶지 않았다
다행히 햇살이 좋았다
어두운 얼굴과 하고픈 말들
가려는 그대를 알기에 묻지 않았다
떠나는 뒷모습...
시린 눈망울로 고개를 들 때
바람 부는 들녘이 보였다
주저앉는 시점과 힘없는 표정
그렇게 실감하는 날이면 너를 기억할 수 있다
언제나 뜨는 태양
햇살이라도 좋아서...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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