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시 읽는 나(7)
세상 중심에 있던 거 같던 내가
어느새 지구를 따라 돌고 있고
모두가 중요하게 여기던 것도
내 안중에도 없던 것들이다
그들이 바라보던 시선이
부담스러워
땅을 보고 있었다
이제 나를 찌르던 말도 무시한 채
나의 날개를 펼치고 날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