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과 체력만 된다면 매주말 가고 싶은 스페인
아침은 어제맛있게 먹은 아사이볼이 생각나서 다른 브런치집에서 아사이볼을 시켰다. 역시 아사이볼은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밥 먹고 어제기술적 문제로 닫았던 피카소 생가 박물관에 갔다. 안타깝게도 또 문을 닫았단다. 하지만 다음에 오라고 공짜 티켓을 줬다. 과연 앞으로 공짜 티켓을 쓸 때가 올지는 모르겠다. 영국 돌아가는 비행기를 타러가기 전에 시간이 좀 있어서 마우스 MAUS라고벽화들이 모여있는 지역에 가봤다. 왠지 굉장히 익숙한 카멜레온 벽화가 있다.
그 이외에도 자잘한 벽화들을 발견했는데 크고 멋있는 것들은 못 봤다. 나는 벽화들이 좁은 지역에 옹기종기모여있는 건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라 제법 넓은 지역에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것 같다. 다 찾아다닐 시간도 체력도 없어서 그냥 카지노 게임 추천에 가기로 했다.
카지노 게임 추천 가는 기차를 타려고 기차역으로 걸어가는 길에 염소모양 벤치를 발견했다. 귀엽잖아.
기차 타니까 카지노 게임 추천에 아주 금방간다. 카지노 게임 추천 기차역에 내리니 사람들이 버글버글하다. 택시나 버스보다 기차를 훨씬 더 많이 타는 것 같다.
나는 여유있게 공항에 도착했다 생각했는데 게이트 도착해서 유럽 카지노 게임 추천 대표 음식 하몽치즈 바게뜨를 우적우적 먹는 중에 보딩이 시작되었다.
비행기 타고서 카지노 게임 추천 사진들 정리하고 지울 거 지우고 있었더니 시간이 아주 후딱 갔다. 집에 도착해서 공항 면세점에서 산 아몬드 과자들을 먹어봤는데, 마자판mazapan은 비추, 봄보니아스 bombonias는강추다.
2박 3일 카지노 게임 추천이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관광은 하루만 한 것에 가까운데 그래도 피카소 말고는 거의 다 봐서 후회는 없다. 스페인 카지노 게임 추천은 언제 어디로 가도 안 좋았던 적은 없었던 거 같다. 영국에 비해 싼 물가, 훨씬 맛있는 음식들, 싸고 넓고 안락한 숙박, 새로운 경치와 문화 경험들을 합쳐보면, 영국의 어느 다른 도시로 주말 카지노 게임 추천을 가는 것보다 훨씬 더 만족도가 높다. 돈과 체력만 된다면 매주말 스페인 어느 도시로 날아가고 싶지만 돈도 없고 체력도 없구나.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