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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점식이 Jan 16. 2025

내 인생의 작은 공간

소싯적 장사

소싯적 장사


신부님, 수녀님, 그리고 봉사하는 신자분들과 함께 식사를 하였다. 봉사활동을 마치고 맛있는 식사를 하러 성당 가까이 있는식당에 가서 식사를 하였다. 한식으로 구성된 반찬이 나왔다. 약 9가지 종류의 반찬이 나왔다. 모두들 가격대비 맛과 양에 놀라워하였다. 간단하게 맥주와 소주도 하면서 맛나게 식사를 하였다. 이야기 꽃이 피었고, 각자의 잼나는 이야기가 있었다.

너는 식당에서 식사를 할때마다 반찬 중에 카지노 게임 사이트 꽁지가 나오면 옛적 생각이 난다. 카지노 게임 사이트 꽁지가 표준어 인지 정확하지는 않다. 소싯적 기억으로는 카지노 게임 사이트 꽁지라고 불렀다. 카지노 게임 사이트이 어느 정도 커면 나오는 것으로서 뿌리가 성장하는 데 있어서 제거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그래야만 카지노 게임 사이트 뿌리가 성장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부모님이 뽑아라고하였다.


지금 기억으로는 모내기하기 전에 작업을 했던 것으로 생각난다. 카지노 게임 사이트 꽁지가 중간에 절단이 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뽑아야한다. 약 20-30 cm 정도되는 꽁지가 완전히 뽑히면은 뽕하는 소리가 난다. 꽁지가 있던 카지노 게임 사이트대 부분이 뽑히면서 진공상태로 되었다가 완전히 뽑히면 나는 소리이다. 이 소리를 들으면 쾌감이 있고, 소싯적에는 재미가 있었다.


이렇게 수확한 꽁지를 한 뭉치 묶어서 어머니가 만들어 주시면 학교 갈때 들고 갔다. 읍에 가면 꽁지를 사는 가게가 있었다. 소싯적에도 마늘 꽁지 음식이 있었다. 꽁지를 절여서 먹기도 하고 수확하고 난 후 바로 간장에 넣어서 먹기도 하였다. 읍에 갈 때몇 뭉치 정도 가져가면 약 50원을 받은것으로 기억난다. 그때 카지노 게임 사이트 꽁지에 대한 수입은 어머니가 너가 가져도 된다고 하였다. 학교를 파하고 집으로 오는 도중에딱지 혹은 붕어빵을 사서 먹곤 했다. 이것이 너의 첫 경제 활동이었다. 너의 노동으로 수입한 돈으로 너가 하고 싶은 것을 했다. 물론 수입원으로 저금도 하였다. 여하튼 나의 경제활동은 마늘 꽁지로부터 시작되었다. 소싯적 기억이 그립다.


-점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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