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사고뭉치, 스티브 잡스
*스티브 잡스(1955~2011)= 미국 IT기업 애플의 공동 창업주. 21세기 창조와 카지노 가입 쿠폰의 아이콘. 아이폰을 앞세워 스마트폰을 이용한 최첨단 모바일 시대를 여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함. 췌장암으로 사망.
스티브 잡스는 ‘카지노 가입 쿠폰하는 사람’이었다.
10대와 20대 때는 주로 자기 자신에게 물었다. “나는 누구인가?” “카지노 가입 쿠폰이란 무엇인가?” “오늘이 내 카지노 가입 쿠폰의 마지막 날이라면 지금 하려고 하는 일을 할 것인가?”
대학을 한 학기 만에 중퇴해 버린 잡스는 게임설계 회사에서 경비를 마련해 인도의 히말라야 산기슭으로 종교 순례를 떠난다. 19세 때였다. 동양사상과 힌두교, 선불교의 깨달음을 통해 입양아 출신인 자신이 대체 누구인지, 또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스스로에게 던진 카지노 가입 쿠폰에 답을 찾기 위해서였다.7개월 간의 인도 체류를 계기로 그는 열성적인 수행자가 되었으며, 평생 사색과 명상을 생활화했다.
사업을 본격화 한 이후에는 임직원들에게 끊임없이 카지노 가입 쿠폰을 던졌다. “자금 문제가 없다면 지금 당장 무엇을 하겠습니까?” “우리가 진정 하고 싶은 것은 무엇입니까?” 잡스는 1년에 한 차례씩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직원 100명을 뽑아 휴가지에 데려갔다. 행사 막바지에 그는 화이트보드 앞에 서서 이렇게 묻는다. “우리가 앞으로 해야 할 10가지는 무엇일까요?”(평전 ‘스티브 잡스’ 월터 아이작슨, 안진환 옮김, 민음사, 2011)
이런 카지노 가입 쿠폰 습관은 그가 창조와 혁신을 무기로 IT 사업을 선도하는 데 큰 힘이 되었다. 카지노 가입 쿠폰을 통해 전혀 새로운 것을 만들고 끊임없이 바꾸어 나가야 하는 이유와 방법을 찾았다.“스타일러스 펜이 아니라 손가락으로 작동하는 터치스크린 장치를 개발할 수는 없을까요?” 21세기 최고의 발명품이라 할 아이폰 개발은 이런 카지노 가입 쿠폰으로 시작되었다. 2007년, 드디어 사용자가 전화를 걸고,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웹을 서핑하고, 음악을 듣고, 게임도 할 수 있는 강력한 다목적 기기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그의 창조 신화는 모두 카지노 가입 쿠폰의 결실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매킨토시, 애플 스토어, 아이팟, 아이튠스 스토어, 아이폰, 앱 스토어, 아이패드, 아이클라우드….
그런데 마치 천성인 것처럼 보이는 잡스의 카지노 가입 쿠폰 습관은 호기심에서 출발한다. 그는 어린 시절 호기심이 유달리 많은 악동이었다. 초등학교에 입학했으나 학교 공부에는 관심이 없었다. 자신의 행동에 다른 사람들이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궁금하다는 생각에 틈만 나면 엉뚱한 행동으로 말썽을 피웠다.
“친한 친구와 함께 ‘애완동물 데리고 등교하는 날’을 공지하는 작은 포스터를 만들어 붙이기도 했어요. 교실 전체에서 개들이 고양이를 쫓아다니고 정말 난리도 아니었지요. 선생님들은 거의 미쳐 버렸어요. 또 한 번은 아이들을 꼬드겨 그들의 자전거 비밀번호를 알아낸 다음 밖에 나가 자물쇠를 전부 바꿔 놓았지요. 아무도 자전거를 탈 수 없었어요. 또 한 번은 우리 반 담임 선생님이셨던 서먼 부인 의자 밑에 폭음탄을 설치해 놓았다가 터뜨렸지요. 신경 경련을 일으키셨어요.”
평전 ‘스티브 잡스’에 나오는 이야기다. 이런 일로 여러 차례 귀가 조치 당하곤 했지만 아버지는 한 번도 아들을 혼내지 않았다. 오히려 선생님을 찾아가 학교를 나무랐다. “학생이 공부에 흥미를 갖지 못한다면 그건 선생님 잘못이지요.” 부모는 입양한 자식임에도 잡스를 끔찍이 사랑했으며, 호기심이 사라지지 않도록 특별히 배려했다.
그는 고등학교에 들어가자마자 마리화나를 피우기 시작했으며, 고3 때는 강력 환각제인 LSD에 까지 손을 대 부모를 실망시켰다. 하지만 다행히 이 무렵부터 잡스는 지적 욕망에 빠져들었다. 전자공학에 광적인 호기심을 갖는가 하면, 문학과 음악에도 심취했다. 실리콘밸리의 전설이 된 맥콜럼 전자공학 수업을 듣고는 이 분야야말로 미래 산업의 핵심이 될 것임을 직감했다.
인도 종교 순례를 마치고 돌아온 잡스는 앞뒤 살펴볼 것도 없이 컴퓨터에 몰두한다. 맥콜럼 수업 때 사귄 5년 선배 스티브 위즈니악 등과 어울리며 전자공학 신기술, 특히 컴퓨터 제작 기술을 본격적으로 익혔다. 100여 명의 컴퓨터 광들로 구성된 동호회 회원들을 만나 새로운 기술정보를 입수하는 일도 중요한 일과였다.
자신감을 얻게 된 잡스는 드디어 1976년 위즈니악과 함께 ‘애플’이란 이름의 회사를 차리게 된다. 약관 21세 때였다. 실리콘밸리에 있는 자기 집 창고가 첫 사무실이자 공장이었다. 창업 이듬해 생산한 컴퓨터가 히트를 치면서 애플의 화려한 시대가 열렸다. 세계 최초의 일체용 개인 컴퓨터로, 금방 IT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잡스의 성공이 호기심에서 출발한 카지노 가입 쿠폰의 결실이긴 하지만 그것만으로 가능했을까? 아니다. 카지노 가입 쿠폰의 답을 찾는 과정에서‘다른 것을 생각하라(Think different)’가 얼마나 강조되었는지 모른다. 잡스는 보스턴의 어느 연설에서 이렇게 말했다. “애플은 틀을 깨고 생각할 줄 아는 사람, 컴퓨터를 사용해 세상을 바꾸는 데 기여하는 사람들을 위한 회사입니다.”
그렇다. 창조와 혁신은 기존 질서를 깨는 사람의 몫이다. 자기 인생과 세상을 카지노 가입 쿠폰려면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할 줄 알아야 한다. 잡스는 정해진 규칙을 지키는 착한 사람보다 언행이 자유로운 무법자를 좋아했다.“해군이 아니라 해적이 되어라.”이를 애플의 주요 슬로건으로 내건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