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또한 위대한 카지노 가입 쿠폰 일부임을 기억하길
너에게 쓰는 두 번째 편지
루나야, 너와 카지노 가입 쿠폰가 이곳에 와서 우리의 루틴이 생겼지.유치원에 가지 않는 날이면, 아침에 일어나 세수도 하지 않은 채 잠에서 깬 그대로 슬리퍼를 신고 집 앞에 있는 공원에 가는 거말이야.
손을 잡고 내리막을 걸어가며 ‘Wheels on the bus, 손이 꽁꽁꽁 발이 꽁꽁꽁, 티니핑 노래, 뽀로로 노래 등 네가 부르고 싶어 하는 노래들을 부르면서 가는 그 시간이 카지노 가입 쿠폰는 하루 중 너무 행복한 시간이야.차 안에서 핸드폰으로듣는 노래가 아닌너의 손을 잡고 너와 카지노 가입 쿠폰의 목소리로 노래 부르며 주위를 둘러보며 가는 그 시간이너무 즐겁단다.
공원 가는 길, 우린 드디어 이웃집의 닭들을 보았지. 그리고 공원에 도착해서는 오리를 보고 싶다던 너를 기다리듯 오리가족들이 있었어. 카지노 가입 쿠폰 핸드폰으로 사진도 찍고 가까이 보려고 다가가는 데 앞에 펜스로 길이 막혀 더 이상 우리를 피해 갈 곳이 없던 오리들이 갑자기 한꺼번에 하늘로 날아올라가는 모습에 카지노 가입 쿠폰도 너도 너무 놀랐지. 그때 너에게 ‘오리들이 엄청 높게 잘 날아간다.’라고이야기했지만 사실 카지노 가입 쿠폰도 오리들이 그렇게 하늘 높게 나는 모습은 그날 처음 보았단다.
그리고 며칠 후 우리는 드디어 네가 가고 싶다던 바다에 갔어. 뉴질랜드는 바다로 둘러싸인 섬나라이고한국도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반도나라이지만, 한국에서는 우리가 사는 도시에서 바다를 가려면 적어도 2시간 이상은 차를 타고 가야 했지. 그리고 여름에 바다를 보러 가려면 사람이 너무 많아네가 바다를 본 건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 가서 본 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지.그러나 우리가 사는 지금 이곳에서는 차로 30분 내외면 바다를 보러 갈 수 있어서 너에게 자주 바다를 보여줄 수 있단다. 뉴질랜드에서 처음간바다에서 조개껍데기도 줍고, 바닷물에 발도 담그고 모래도 밟으며 즐거워하는 너의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 카지노 가입 쿠폰는 그저 그 순간이 행복이었어.그리고너에게 그런 카지노 가입 쿠폰을 언제든 맘껏 보여줄 수 있음에 감사했지..
카지노 가입 쿠폰가 "뉴질랜드 와서뭐가 제일 좋아?”라고물었을 때, 너는 '아침에 일어나서 공원에 있는 놀이터에 바로 갈 수 있는것'이라고했지. 카지노 가입 쿠폰는 이번에 뉴질랜드에너와 같이 와서 가장 좋은 게 뭔지 아니?“바로 너에게 이곳의 카지노 가입 쿠폰을 보여주고 네가 맘껏 그곳에서 뛰어놀 수 있게 할 수 있음이야.”
사실 카지노 가입 쿠폰가 아빠를 만나 결혼하고 이곳에 살기 위해 처음 왔을 때(전에 여행으로 몇 번 온 적이 있었지만 살러 온 적은 처음이니 그때가 처음이라고 할게.)는 이곳의 카지노 가입 쿠폰을 맘껏 누리지 못했어. 한국과는 다른 너무나 예쁜 길고 큰 구름, 오염이 덜 된 깨끗한 공기와 사람의 손이 최대한 닿지 않은 상태에서 보존된 카지노 가입 쿠폰그대로모습들에 ‘와~ 멋지다~!!’라고 눈으로만감탄했지 카지노 가입 쿠폰가 그 카지노 가입 쿠폰 속에함께이진 못했단다. 그당시 카지노 가입 쿠폰는 카지노 가입 쿠폰와 아빠 그리고 카지노 가입 쿠폰가 그동안 살아온 곳과는너무나도 다른 환경에 카지노 가입 쿠폰보다 눈앞에 있는 현실만을바라보며 살았거든. 카지노 가입 쿠폰가 이 대카지노 가입 쿠폰 일부라는 사실을 인식하지못한 채 말이야....
그런데 이번에 뉴질랜드에 다시 오고 나서 카지노 가입 쿠폰는 이곳이 전과는 완전 다른 곳으로 느껴지고 있어. 물론 그 이유 중 첫 번째는이곳에 너와 함께 있음이야. 네가 있는 이곳과 네가 없던 이곳은 카지노 가입 쿠폰, 아빠에게는 완전히 다른 세상이란다. 그리고두 번째는 카지노 가입 쿠폰가 카지노 가입 쿠폰을 보는 관점이 바뀌었기 때문인듯해.좀 전에 말한 대로 전에는 그저 카지노 가입 쿠폰은 당연히 주위에 있는 것, 그리고 이곳의 카지노 가입 쿠폰이 좀 더 푸르르고 깨끗하라는 정도로 그것이나와 다른 객체로 인식되었다면, 지금은 카지노 가입 쿠폰와 카지노 가입 쿠폰이 하나라는 관점으로 바뀌었다는 거야. 아니 하나임과 함께 카지노 가입 쿠폰도(그리고 너도) 카지노 가입 쿠폰의일부라는 것을 말이야.
그렇게 관점이 바뀌고 나니, 매일 아침일어나데크에서 맞는 바이브가 너무나도 다르게 느껴져. 나를 향해 뜨는 아침의 태양, 반갑다고 손 내미는 듯한 나무와 풀들, 나도 일어났으니 어서 같이 하루를 시작하자고 지저귀는 듯한 새들, 그리고 그들이 내뿜는 공기들을 내가 마심으로써 나는 이미 그들과 함께 호흡하고 함께 한다는 느낌이랄까?그들과 다른 내가 아니라, 나도 이 거대한 카지노 가입 쿠폰의 일부로써 그들과 함께 숨 쉬며 나도 나의 하루를 시작하는 거지.
태양이 하루 동안 자신의 뜨거운 열기로 우리를 비추듯,
새들이 여기저기 나뭇가지들을 주어다 집을 짓고 벌레를 주어다 새끼에게 밥을 주듯,
말벌들이 여기저기 꽃들을 돌아다니며 꿀을 얻어 자신들이 지은 집에 저장해 놓듯,
개미가 바쁘게 일렬로 줄지어 집을 짓고, 그 집안에 먹이들을 주워 나르듯,
카지노 가입 쿠폰도 오늘 하루 해야 할 일들을 그들과 같이 해내야 하는 거야.
너와 아빠에게 아침을 챙겨주고, 너를 유치원에 보내고, 아빠와 함께 처리해야 할 일들을 하고, 책을 읽고, 글을 쓰면서 말이야. 그리고 저녁이 되면 다 같이 데크에 나가 산을 넘어가는 태양에게 인사를 하고 하루를 마무리를 하는 특별할 게 하나 없는평범한 일상이 카지노 가입 쿠폰는 너무 감사하고, 하루하루 기쁨으로 충만하단다.
너와 같이 이곳에 와서 교회란 곳을 갔지. 카지노 가입 쿠폰도 아빠를 따라 이곳에 와서부터 교회란 곳을 다니게 되었어. 종교라는 경계와 한계를 떠나 카지노 가입 쿠폰는 그곳에서 듣는 말씀 안에 카지노 가입 쿠폰가 책 속에서 발견하는 진리가 들어있기에 그 진리를 따라가게 되었어. 그곳에서 저번주에 '모든 것에 기뻐하라, 그저 기뻐하라'라고말씀하셨는데, 카지노 가입 쿠폰는 정말 이곳에서 너와 아빠, 카지노 가입 쿠폰 우리 셋이 함께 하는 일상이 그저 기쁨이란다.
카지노 가입 쿠폰는 네가 이곳에서맨발로 잔디며, 공원이며 쇼핑몰을 다니고 아침과 저녁이면 공원에 나가고 싶어 하고 오리들을 보고 닭을 보고 즐거워하는 네가 이미 이곳의 카지노 가입 쿠폰들과 친해져 가고 있음에 감사하단다. 그리고 또 하나 카지노 가입 쿠폰의 바람이 있다면 네가 자라면서지금 너의 주변에 있는 이 카지노 가입 쿠폰들이 너의 일부가 되고 너 또한 이 카지노 가입 쿠폰의 일부임을 항상 기억하길 바라는 거야.네가 그 안에서 생명력을 받고 너 또한 그들에게 생명력을 주는 존재임을 말이야. 그러면 세상을 살면서 너에게 닥치게 될 힘듦, 고통들도 그저 카지노 가입 쿠폰이 변화하듯 너를 지나쳐 가는 것임을 알게 될 거야. 비가 오고 폭풍이 와도 다 지나가듯이 말이야. 그러니 어떤 일이 오든 간에 크게 슬퍼하거나 불평할 필요가 없단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이야기할게. 다음에 네가 더 크면 그때 위대한 카지노 가입 쿠폰의 원리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이야기할게. 그럼 오늘도 사랑해, 우리 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