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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근아 May 05. 2025

카지노 게임 작가의 시작:
내가 택한 세 가지 첫걸음

이 연재 카지노 게임북, [카지노 게임에서 놀자] 지담작가님과 함께 발행하는 공저입니다.저의 지난 16개월, 더 나아가서는 지담작가님의 지난 30개월까지.꽁냥꽁냥카지노 게임에서함께놀며스스로를키우고글로벗을만들고세상으로한발나아간이야기들이 사.실.적.으로 담길 것입니다.



[카지노 게임에서 놀자] 프롤로그 (작가소개)

지담 이야기 :/@fd2810bf17474ff/1437

근아 이야기 :01화 무료 카지노 게임 작가 16개월의


1주차 : 지담작가님 글 :/@fd2810bf17474ff/1447


2주차 : 근아작가 글이 발행되는 한주입니다.
오늘은 2주차,

그러니까, 저의 글이 월요일에 발행되고,

토요일에 지담작가님의 카지노 게임북에 다시한번 같은 글이발행됩니다.



자, 이제 저의 글을 시작합니다. 근아이야기.


카지노 게임


이번 주에 제가 정한 글쓰기 주제는,

‘카지노 게임 작가가 된 후, 제가 가장 먼저 한 일 3가지’입니다.


2023년 12월 12일, 저는 카지노 게임 작가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날 이후, 저는 세 가지 중요한 일을 가장 먼저 했습니다.


첫번째는,

‘나에게 주어진 이 특별한 공간을 어떻게 채워나갈 것인가’를 기획하는 일.


카지노 게임 작가로서 주어진 공간은, 겉으로 보기엔 단순히 글을 올릴 수 있는 플랫폼일지도 모르지만 저에게는 그보다 훨씬 더 큰 의미였습니다. 단지 ‘글을 쓰는 공간’이 아니라,‘내 생각과 삶을 담는 하나의 작은 집’같았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저는 이 공간을 어떻게 꾸밀지,무엇을 담고, 어떤 목소리로 이야기할지를처음부터 곰곰이 고민하고 설계했습니다.


물론, 카지노 게임 작가 신청 당시‘어떤 글을 쓸 것인가’에 대한 계획서는 이미 제출했지만,제가 말하는 '공간'이란 단순한 글의 주제나 방향이 아니라,제 머릿속에서 상상으로 그려낸,실제 집의 한 공간처럼 살아 숨 쉬는이미지였습니다.


저에게 카지노 게임의 공간은,
우리 집 한켠에 마련해 둔 작은 정원처럼 느껴졌습니다.
아주 조용하고, 사적인, 그러나 햇살이 잘 드는 곳.

겉으로 보기엔 고요하지만, 그 안에는 생기가 도는 곳이었죠.


그렇게 저는,
‘근아’라는 이름의 정원사가 되어 이 작은 정원을 가꾸기 시작했습니다.

조심스럽게 흙을 고르고,
심고 싶은 씨앗들을 하나씩 떠올리며,
머릿속으로 정원의 모습들을 그려나가기 시작했지요.


카지노 게임 작가가 되던 날,
저는 설레는 마음으로 이렇게 적어두었습니다.


"이제 시작이다!! 신난다!

나만의 공간이 생겨서 가장 좋다.

그림으로 디자인하고 글로 색을 입힐 수 있는 공간.

내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수다 떨 수 있는 공간.

내가 보여주고 싶었던 그림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

내가 공유하고 싶었던 생각들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공간.

5년간, 아무에게도 하지 못했던 호주이야기를 펼쳐 놓을 공간.

대학원에서 기획했던 [메이페이퍼]를 실제 발행할 수 있는 공간.

[근아]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공간.

… 끝도 없이 이어질 공간.

기대된다."


이 메모는, 저만의 정원을 가꾸기 시작할 때 써 내려간 다짐같았습니다.

무언가를 ‘보여주는’ 공간이라기보다는, 드디어 마음껏 펼쳐낼 수 있게 되었다는

자유와 해방감의 공간이었습니다.


카지노 게임




이후 제가 두 번째로 한 일은,

세 개의 카지노 게임북을 기획하고, 매일매일 글을 발행하는 일이었습니다.


카지노 게임 작가가 된 이후,

저는 매일 새벽 5시에 글발행을 목표로,

일주일동안 세 가지 주제에 따라 글을 나누어 썼고,

각각을 따로 발행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기준이 된 것은,

제가 카지노 게임 프로필을 작성할 때 선택한

세 개의 키워드였습니다.


디자인,

일러스트,

그리고 해외생활.


이 세 키워드는 단순한 관심사가 아니라,
‘작가 정근아’를 이루는 정체성의 핵심 요소였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이유라하면,
사실 저는,
PC 화면에서 보여지는 ‘카지노 게임 추천작가’란에 꼭 소개되고 싶었습니다.

그 공간은 마치 모두에게 인정받은, 메인 무대처럼 느껴졌고,그 무대 위에서 ‘나의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들려줄 수 있다면’ 하는 바람이 있었습니다.하지만 단순히 노출되기 위해서가 아니라,제가 정말로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들, 그리고 보여주고 싶었던 저 자신을명확하게 정리하고 알리고 싶었기 때문이기도 했어요.


그 결과는 어땠냐구요?

제가 해냈습니다. ^^



카지노 게임





제가 세 번째로 한 일은,

매일매일 신나게 카지노 게임에서 '노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매일이 신나고 가볍지만은 않았습니다.
글을 쓴다는 건 언제나 쉽지 않은 일이니까요.
아이디어가 막히기도 하고, 표현이 마음처럼 풀리지 않는 날도 많았습니다.
가끔은 글을 올리고도
‘이게 과연 누군가에게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럴 때마다
카지노 게임를 ‘일’이 아닌 ‘놀이터’처럼 생각하려고 했습니다.


‘오늘은 어떤 이야기로 놀아볼까?’
‘이 그림에 어떤 이야기를 붙이면 재밌을까?’

‘지금 내 머릿속에 떠오른 이 생각, 그냥 한번 꺼내볼까?’


그렇게 저는
나만의 ‘재밋거리’를 정해놓고, 그 안에서 실컷 놀아보았습니다.


가끔은
글과 그림을 엮어보는 실험도 해보고,
어떤 날은 오래 전의 감정을 꺼내 담아보기도 하고,
또 어떤 날은 그냥 내가 좋아하는 색깔 하나로 하루를 표현해보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카지노 게임는

단지 글을 쌓아가는 공간이 아니라,

나를 표현하고, 확장해나가는 ‘놀이의 장’이 되었습니다.








결국, 제가 카지노 게임를 통해 하고 싶었던 일과 실제로 이루어낸 일은 다음 세 가지로 말할 수 있습니다.


첫째, 나만의 생각을 담는 정원 만들기
카지노 게임는 저에게 단순히 글을 쓰는 공간이 아니라, 제 삶과 생각을 담아내는 정원 같은 곳이었습니다. 그림과 글로 제 마음속 이야기를 꺼내 놓고, 하나하나 정성껏 다듬으며 저만의 공간을 만들어 갔습니다. 그렇게 카지노 게임는 점점 제 삶의 일부가 되었고, 저를 더 잘 보여주는 집처럼 느껴졌습니다.


둘째, 매일 쓰는 글로 나를 알리기
매일 새벽 글을 쓰며 저는 꾸준히 저 자신을 표현했습니다. 디자인, 일러스트, 그리고 해외에서의 삶이라는 주제를 통해 저만의 이야기를 만들고, 조금씩 사람들과 나누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는 카지노 게임에서 추천 작가로 소개되었고, 더 많은 사람들이 제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셋째, 글쓰기를 놀이처럼 즐기기
저는 글을 일처럼 무겁게 대하지 않고, 놀이처럼 즐기려고 했습니다. 때로는 그림과 글을 함께 엮어보고, 때로는 마음속 깊은 감정을 꺼내 보기도 하며, 자유롭게 표현하는 방법을 찾아갔습니다. 그 속에서 저는 창작의 재미를 느꼈고, 카지노 게임는 저만의 놀이터가 되었습니다.


이 세 가지를 통해 저는 저 스스로를 더 깊이 들여다보고, 세상에 저만의 방식으로 마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글과 그림은 결국 저를 표현하는 또 하나의 언어가 되어주었고, 저는 그 언어로 저의 길을 천천히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다시말해,

저는 매일,
저만의 작은 정원에서 하루하루 ‘일거리’를 창조하며 놀았습니다.


어떤 날은 조심스레 씨를 뿌려보고,
어떤 날은 꽃이름을 적은 팻말을 이쁘게 만들어 꽂아보고,
또 어떤 날은 바람에 흔들리지 않도록 울타리를 만들어보기도 했습니다.


그 정원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고, 아마도 영원히 완성되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그 안에서 저는 매일 조금씩 자라고,
조금씩 더 제 이야기를 피워내고 있습니다.


카지노 게임라는 이름의 이 작은 정원에서,
오늘도 ‘근아’라는 정원사는 글과 그림을 흙 삼아
조용히, 그러나 기쁘게 하루를 가꿔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카지노 게임에서 놀자]에서는,
친구와 함께 놀기로 했습니다.

둘이 함께 놀면 뭐든지 두 배는 재밌거든요.
글도, 그림도, 수다도.


그래서 요즘은,
더 신나게, 더 자주, 더 많이 놀고 있습니다.
놀 거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그 이야기를 빨리 전해드리고 싶어서 벌써부터 설레이네요.






본 카지노 게임북은

저는 매주 월요일 새벽 5시에.

지담작가님은 매주 토요일 새벽 5시 발행으로,

둘이 함께 '작정'하고 시작한 [카지노 게임에서 놀자]입니다.


다음주에는 지담이야기로 이어지고,

근아이야기는 다다음주에 이어가겠습니다.

카지노 게임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