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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밝둡 Feb 24. 2025

매일 거기

하루종일 생각하게 만들어 놓고


무책임한 저녁만 남기며


짙은 저녁마다


어디를 걸어 다니시는 건가요


불쑥 올라오는 아침마다


놀라며


이내 웃는 건


밤때문이였나요


낮은 이제 사라졌어요


밤도 없어질 거고요


아픈 낮과 아픈 밤은


이제 없을 겁니다


깜찍한 아침도 보내 줄 겁니다


벤치에 홀로 앉아


등을 안아 주는

하품같은 노곤함을 기다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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