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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30. 2020
반려무료 카지노 게임 키우기, 실내에 꾸민 리틀포레스트
도시농부
시골을 좋아하고 나무와 꽃을 좋아한다. 시골에선 창문밖만 바라봐도, 현관문 밖으로 한걸음만 내딛으면 무료 카지노 게임천국이 펼쳐진다. 서울 집을 고를때는 창밖 인왕산과 북한산 풍경이 선택요인이었다. 좀 더 욕심이 났다. 집 안에도 나만의 숲을 만들어보고 싶었다.
반려무료 카지노 게임들을 입양하기 시작했다. 집에 오는 손님들이 가져오는 선물로도 무료 카지노 게임이 가장 마음에들었다. 길거리에서 작은 다육이들을 늘어놓고 파는 아주머니를 만나면 몇개골라집어오기도 한다.
양재꽃시장 같은 도매시장에 가면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무료 카지노 게임들을 데려올 수 있다. 몇달전엔 알로카시아와 벵갈고무나무 묘목을 데려왔다. 알로카시아는 넓은 잎을 가졌다. 2주에 한 번만 물을 주면 새로운 이파리를 보여준다. 무료 카지노 게임는 재미가 있다.
2년 가까이 키웠던 알로카시아가 죽은줄 알았다. 한쪽으로 점점 기울더니 폭삭 삭아버렸다. 나무기둥 한편이 썩어 있었다. 칼로 기둥을 잘랐는데 밑에서 새싹이 올라왔다. 제법 큰 이파리 2개가 다시 나왔다. 다시 태어난 것이다. 산세베리아 새끼와 감자싹, 시골에서 가져온 들꽃까지 한 화분에 담기게 됐다.
벵갈고무나무의 성장세가 더뎌 걱정이다. 한순간에 확 큰다고 하는데, 너무 햇볕이 잘 들어서 그런가, 대책을 찾아야겠다.
시골집에서 어머니가 주신, 이름모를 묘목은 스타벅스 테이크아웃 잔에 담았다. 밑에는 편백나무 큐브를 깔았다. 은은한 향도 좋고, 시각적으로도 활용가치가 높다.
유칼립투스. 묘목을 사와서 선인장 키웠던 화분에 심었다. 방울방울한 이파리가 귀엽다. 은은한 향이 비염에 좋다고 한다. 물과 햇볕을 좋아한다니 무료 카지노 게임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