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너는 주로 가슴 속에 깃든다
저, 깊숙한, 안쪽
굳었을 뿐
사라지지 않은 소량의 진한 피
너는, 차라리 울어야 하리
너는, 차라리 노래해야 하리
어떤 심장에서는 죽어서도 나오지 못하는
푸른 새 한 마리가 산다
너는 차라리 노래나 되지
너는 차라리 꽃이나 되지
진달래를 보면, 가슴 속 '멍'이 떠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