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해제(解題)
에필로그
이 글 타래는 세 차례 걸쳐 선정된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등재된 거의 모든 음반을 다뤘습니다.음악 잡지인 SUB에서 선정한 1998년 리스트와, 가슴네트워크가 선정하여 경향신문에 공개한 2007년 리스트, Melon, 한겨레와 태림스코어가 공동으로 기획한 2018년 리스트에 등재된 카지노 게임 사이트들은 (중복을 제외하고) 총 147장입니다. 이글 타래는 그중 143장을 다뤘습니다.
이 글 타래는 1998년의 리스트 99위에 있는 『윤도현 1』부터 시작해서, 2018년 1위 카지노 게임 사이트인『사랑하기 때문에』까지 다룹니다.카지노 게임 사이트을 다룬 글의 순서는 (세 리스트에 중복으로 등재된 카지노 게임 사이트을 제외한 채로) 해당 음반이 등재된 '최신' 리스트 순위를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는 방식을 기본적으로 채택했습니다.
가령, 2018년 리스트에 있는 카지노 게임 사이트은 2018년 순위를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고, 2018년 리스트에 없는 카지노 게임 사이트은 바로 그 전인 2007년 리스트의 순위를 거꾸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998년 리스트에만 등재된 카지노 게임 사이트은 1998년 리스트의 순위를 거꾸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러한 배치는 시간 순대로 나열한세 리스트의 주변부에서 중심부로 들어가고자 하는 의도를 이 글의 순서에 반영했기 때문에 이뤄졌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선정을 받지 못한 카지노 게임 사이트부터 시작하여, 시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자리에 앉아있는 카지노 게임 사이트을 다루자는 게, 1차적인 목표였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배치한 글 타래는 총 아홉 파트로 나뉩니다.
첫 파트는 1998년 리스트에만 올라간 카지노 게임 사이트들에 대한 리뷰를 묶었습니다.당시에 부여된 등수를 참고하여 이를 역순으로 배치했습니다. 28장의 카지노 게임 사이트은 당대의 현실에서 그들이 고를 수 있었던 최선의 카지노 게임 사이트들이 들어갔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파트는 1998년 이후에 나온 카지노 게임 사이트 중에서 2007년 리스트에만 올라간 카지노 게임 사이트 리뷰를 묶었습니다. 순서는 2007년 리스트의 순위를 역순으로 배치한 방식을 따랐습니다. 겨우 네 장 밖에 되지 않지만, 지금 다시 자리를 회복해도 될 정도로 훌륭한 카지노 게임 사이트들이라는 생각이 듣는 내내 들었습니다. 적은 분량임에도 최선을 다해 듣고 썼습니다.
세 번째 파트는 1998년과 2007년 리스트에만 올라온 15장의 카지노 게임 사이트 리뷰를 묶었습니다.정당한 사유가 있는 카지노 게임 사이트도 많았지만, 듣는 내내 최근 리스트에서 탈락한 이유를 납득하지 못한 카지노 게임 사이트 또한 많았습니다. 음악을 시대 정신과 결부 지어 생각하는 카지노 게임 사이트들이 이 리스트에 많이 들어가 있는 건 그저 우연인 것일까요. 음악이 시대정신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시대 정신과 완전히 결별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저는 지녔기에, 끝내 납득하기 어려운 지점도 있었다는 점을 이 자리를 빌려 고백합니다.
네 번째 파트는 1998년 리스트에는 없었지만, 그 뒤에 이어진 두 리스트에는 모두 올라간 (리스트가 만들어진) 1998년 12월 이전에 발매된 카지노 게임 사이트 여덟 장의 리뷰를 묶었습니다.이들 카지노 게임 사이트은 거의 발굴이 되었다고 말할 정도로 재평가를 받은 카지노 게임 사이트이었고, 저는 이 재평가에 진심으로 동의합니다. 그들의 이 카지노 게임 사이트들이 없는 리스트는 온전하지 못할 것이라는 점에도 지극히 동의합니다.
다섯 번째 파트는 2007년 리스트와 2018년 리스트에 올라간 1998년 이후 발매된 카지노 게임 사이트을 묶었습니다.주로 '홍대 앞 인디씬에서 나온 카지노 게임 사이트'이라 묶을 수 있는 카지노 게임 사이트과 (오버그라운드나 언더그라운드를 가리지 않고) 자기 목소리가 뚜렷한 '장인 겸 뮤지션'의 카지노 게임 사이트이 여기에 들어있습니다. 이들 카지노 게임 사이트이 지닌 자존의 목소리는 우리 대중음악이 결코 맹목적인 추종이나, 이식에 의해 건축된 것이 아님을 당당하게 선언합니다.
여섯 번째 파트는 2018년 리스트에만 오른 1998년 이후에 발매된 두 장의 카지노 게임 사이트을 다뤘습니다.윤상 사운드의 총집결판이라 불릴 수 있는 『CLICHÈ』와 할로우 잰의 『Rough Draft In Progress』는 그들이 원래 있어야 할 자리를 너무 늦게 차지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제라도 온당한 평가를 받은 점을 축하하고 싶었습니다. 물론 그 점을 대놓고 드러내진 않았지만요.
일곱 번째 파트는 2018년 리스트에만 새로이 등극한 1998년 이전 발매 카지노 게임 사이트 리뷰를 담았습니다.크게 제대로 조명되지 못한 60-70년대의 거장들과 90년대의 거장들이 만든 카지노 게임 사이트이 여기에 들어갔습니다. 이들은 진작부터 조명을 받아야 했음에도 제대로 조명받지 못했다고 생각한 터라 더욱 반가웠습니다. 분명 이들은 그들의 음악을 위해 최선을 다한 장인들이었고, 그것만으로도 존중받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리뷰를 쓰면서도 이 점을 강조하고자 최선을 다했습니다. 늘 그렇듯 부족한 건 제 글 솜씨일 것입니다.
여덟 번째 파트는 2018년 리스트에 등장한 2007년 이후에 발매된 카지노 게임 사이트 리뷰를 한데 묶었습니다.최신 유행과 놀라운 신예들이 한데 얽힌 이 카테코리 안의 카지노 게임 사이트은 그 자체로 지금 한국 대중음악의 길을 확실하게 증명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되도록이면 외부적인 요소를 배제하고 전형적이고 상투적인 평가를 타파하고자 했습니다.
마지막 파트는 세 리스트에 모두 올라간 모든 카지노 게임 사이트을 다루었습니다.이들 카지노 게임 사이트은 한국 대중음악 비평계가인정한 ‘영원의 정전’에 들은 듯합니다. 그러나 기실 그런 건 존재하지 않는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기존의 비평이 말하는 바나 영향력, 외부적인 조건을 되도록이면 옮기거나 들어내고, 새로운 말이나 관점으로 이 카지노 게임 사이트들 자체의 가치를 오롯하게 조명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각 파트 옆에 붙은 일련번호는 각각 1998년도 리스트 순위 - 2007년 리스트 순위 - 2018년 리스트 순위를 나타냅니다.0은 미선정되었다는 표기며, X는 해당 리스트의 선정 시기에, 대상 카지노 게임 사이트이 존재하지 않았다는 표시로 넣었습니다.
가령 2018년 리스트에서 1위에 올라간 『사랑하기 때문에』는 1998년 리스트에서는 7위, 2007년 리스트에서는 2위, 2018 리스트에서는 1위에 올라갔기 때문에, '7-2-1'이라는 숫자가 붙었습니다.『Rough Draft In Progress』의 경우에는 2006년에 발매되었으니 1998년도 리스트에 올라갈 수 없었다는 의미로 'X'를 맨 앞에 두고, 2007년도 리스트에는 등극하지 않았으므로 '0'라고 표시했습니다. 2018년도 리스트에선 이 카지노 게임 사이트이 93위에 있습니다. 그래서 이 카지노 게임 사이트에 붙여진 일련번호는 'X-0-93'입니다.
글을 쓸 때 순서를 헷갈리지 않기 위해 이런 표기를 사용했지만, 각 리스트에 매겨진 순위를 살피면서 카지노 게임 사이트 순위의 변화를 살펴도 재밌는 이야깃거리가 나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이런 표기법을 사용했음을 밝힙니다.
모든 카지노 게임 사이트이 그렇듯,이 카지노 게임 사이트들은 우리 곁에 가깝게 있을 때가 훨씬 더 좋은 카지노 게임 사이트이라고 생각합니다.해당 카지노 게임 사이트의 사진은 바로 이 의도를 어필하기 위해 주변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직접 찍었습니다. 글 타래가 주변부에서 중심부로 진입하는 방향이라면 카지노 게임 사이트 사진은 집 안에서만 찍었던 것을 집 밖에서 찍는 방향으로 가고자 했습니다. 몇 장의 사진을 제외한다면 집에서 반경 3km 내에서 찍은 사진입니다.(해당 사진들은 조각품과 같은 공공예술작품이나, 자연물을 훼손시키지 않은 선에서 촬영을 했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물론 이러한 점을 무시하고 읽으셔도 상관없습니다.그저 이 글 타래를 계기삼아, 부디 좋아하는 음악을 더 살피기도 하고, 낯선 음악에도 도전하며, 자유롭게 톺아보시길 바랄 뿐입니다. 그것이 이 글 타래를 쓴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니까요. (사실 모든 카지노 게임 사이트들이 그러하겠지만,) 이 카지노 게임 사이트들은 적극적으로 찾아 듣는 이에게 더욱 뭉클한 감동으로 찾아오리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오랫동안 긴 여정을 함께 해주신 독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응원 덕택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2025. 1. 19
GIMIN
※ 예약 과정에서 벌어진 에러로 인해『송골매 2』의 리뷰와『The Life... Doc Blues 5%』가 의도치 않게 누락되었습니다. 전자의 리뷰는 오늘 오후 1시에, 후자의 리뷰는 오늘 정오에 올리겠습니다. 이 누락은 추후 브런치북으로 편집할 때 보완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