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 균, 균'
조너선 케네디, 《균은 어떻게 세상을 만들어 가는가》
호모사피엔스의 탄생에서부터 2020년대 코로나19 팬데믹까지. 말하자면 장대한 역사, 얼마 전에 유행했던 ‘빅히스토리’다. 그런데 이 역사를 서술하는 방식이 독특하다. 바로 ‘균’이 인류 역사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여기서 ‘균’은 ‘세균(bacteria)’과 ‘바이러스’, 원생생물(기생충)까지도 포괄하는 의미로 쓰고 있다. 호모사피엔스가 네안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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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01. 2025
by
E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