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갈 날들의 풍경
가을을 기다리며 갈대밭을 정리한 서천의 신성리 갈대밭
헤매는 것과 해내는 것의 차이는 전자는 어떤 것을 찾을지 모르는 것이고 후자는 지금은 닿지 못했지만 언젠가는 닿을 수 있다는 희망이 있다. 사람키를 훌쩍 넘는 미국의 옥수수밭이나 강변의 갈대가 있을 때 때론 길을 못 찾을 때가 있다. 그럴 때는 랜드마크와 같은 조형물이 있으면 찾기가 수월해진다. 신성리 갈대밭은 가을을 기다리며 현재 갈대밭을 모두 정리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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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0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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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군가 최홍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