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도 패션의 일부
옷은 외면의 취향, 책은 내면의 취향을 보여주는 도구
개인적으로 가장 쓸데없지만 있어 보이는 기념품은책 '원서'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사실 나도 파리에 머물면서 프랑스어를 배우고 있기도 해서 한번 프랑스어 원서에 도전해 보았다. 당당하게 서점에 들어가 카뮈의 이방인을 들고선 '딱!' 보란 듯이 계산대에 올려두었다. 딱 봐도 동양인의 프랑스어도 잘 못하는 거 같은데 이방인이라는 어려운 책을 계산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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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6. 2025
by
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