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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월하수희 Mar 28. 2025

너를 낳은 죄!

닷발괴물

친애하는 '이영확죽여버릴까' 동지님께!
차가운 감방 생활에 불편함은 없으신지요?
저는 형님을 롤모델로 삼고 있는 '카지노 게임 사이트' 이라고 합니다. 제 소개를 좀 드리자면 저는 형님과 동종 업적에서 혁혁한 공을 세워 현재 <충성교도소에서 따분한 나날을 채우는 중입니다. 그 혁혁한 공이란 아동, 청소년 음란 영상 제작, 배포라는 것입니다. 하하하 부끄럽습니다만 그렇습니다.
만들어서 뿌렸다는 거죠.
형님의 쇼업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만, 형님께서도 저와 성적 판타지가 같은 걸 확신하고 이렇게 용기 얻어 편지까지 쓰게 된 것입니다. 형님의 무용담은 물론 매스컴과 빵잡이들에게서 상세히 들었습니다만, 친필로 제게 그때의 상황을 전달해 주신다면 정말 제가 그것을 외로운 감방 생활 동안 낙으로 삼으며 가슴 깊이 새기고 그 은혜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부디 그 무용담을 제게 전달해 주시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때는 이 편지로 부터 수년을 거스른 2016년.

경기도 금성시에 거주하던 카지노 게임 사이트. 26세.

어두운 방구석에 틀어박혀 애들이나 할 법한 조잡한 pc 게임에 열중이다.

게임 속 그의 이름 거대한.

유저들이 바글바글한 상점 근처에 자리 잡은 거대한.

말풍선에 같은 말만 계속 띄워놓고 팔다리를 벅벅 긁고 있다.

웽~웽~~


찰싹!


“이런 염병할 모기 새끼 잡히기만 해봐라.”


그는 모기를 잡으려다 자기에게 말을 걸어오는 여자임이 분명한 아이디를 발견하고 곧 모니터에 다시 집중했다.


거대한: 킾카5000당장지급,간단 알바 구함

아기공듀: 간단 알바가 뭐예요? 정말 킾카주세요?

거대한(귓속말): 당연하죠! 카톡만 있으면 5분 안에 지급 가능.

아기공듀(귓속말):정말요? 카톡 아이디만 있으면 돼요?


그렇게 둘은 카톡 아이디를 주고받는다. 아기공듀의 프사로 아기공듀가 정말로 아기 공주인 것을 확인한 거대한. 이 아닌, 카지노 게임 사이트. 바로 킾카5000원을 지급한다.


자연스레그들은 점점 친해졌다. 처음엔 그저오늘 학교에서 뭐 했는지 공부가 어렵지 않았는지 묻던 그가 점점 개인적인 질문을 하기 시작한다. 고민은 있는지, 남자친구는 있는지 부모님은 잘해주시는지...


아기공듀는 어떨 땐 부모님보다 더 친절하고 세심한 거대한(?) 에게 친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한 고민 들을 털어놓기 시작하며 그렇게 또 한 명의 어린이의 그루밍은 성공적으로 이어지고 있었다.


엥~~엥~~~


마치 귓구멍을 순회하다 나간 것처럼 그 소리는 거슬리다 못해 공격적이었다.

팍! 소리와 동시에 카지노 게임 사이트은 아얏! 소리를 내질렀다.

“아이씨 또 놓친 거야?. 이노무 모기 새끼 내가 오늘은 꼭 잡는다.”


자기 귓방맹이를 세게도 내리친 카지노 게임 사이트은 어두운 방에 불을 켜고 퀭한 두 눈에도 불을 켰다.


“아이.. 이게 뭐야!.”


그제야 눈에 들어온 카지노 게임 사이트의 방은 쓰레기장을 방불케 했다. 겹겹이 쌓인 사발면 컵, 침과 담배를 뱉어 모아둔 음료수 컵, 그리고 언제 감았는지 기억도 안 나는 기름진 그의 머리 위, 그곳이 제집인 양 튼실한 전투 모기들이 자유롭게 활강하고 있었다.


“이거 약을 뿌려야지, 안 되겠네.”


-까톡-


카지노 게임 사이트의 그물에 걸린 아이들중 하나였다.

그 아이가 보내온 사진을 보고 카지노 게임 사이트은 모기따위 물어뜯든 말든 신경도 쓰지 않은 채 헤벌쭉하다가 곧 킾카 만원을 보내주고는 폭풍 칭찬을 퍼부어준다.


그리고 다시 컴퓨터 앞에 앉은 카지노 게임 사이트, 잽싸게 사진을 저장하고 또 그 사진을 글로벌 메신저를 통해 누군가에게 전송한다. 곧 그는 만원이 아닌 오만원을 받았다. 그러나 그것은 한 사람에게만 받은 것이 아니었다.


이런 카지노 게임 사이트!방구석에 처박혀 아이들에게 킾카나 뿌려대면서 어떻게 생활을 유지했겠는가?

아픔은 나누면 반이 되고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된다더니, 이런 불법 착취 음란물은 나누면 무엇이 될까?

그냥 이 썩을 놈의 배를 채웠다.


그렇게 지 배도 채우고 뒤틀린 욕구도 채우느라 열중이던 그때 조용한 방문을 두드리는 작은 소리가 들려왔다.


모든 것을 멈추고 카지노 게임 사이트은 소리가 나는 쪽을 신경질적으로 돌아봤다.


“온만아...밥 차려놨다. 맨날 사발면만 먹지 말고 밥 좀 챙겨 먹어.”


대답이 없는 아들의 방. 한숨을 쉬며 돌아서려다 그래도 마음에 걸려 한 마디 조심스레 더 걸어본다.


“온만아! 하루 종일 방구석에만 처박혀 있지 말고 밖에 나가서 햇빛이라도 좀 쐬고..”


-쿠당쾅!-


“아이 깜짝이야, 알았다 알았어. 엄마 나간다, 나와서 밥 꼭먹어.


분명 무언가 문짝에 집어 던진 소리였다. 문 근처에도 와보지 않은 아들이건만 속상한 마음보다 안쓰러운 마음이 더 컸기에 오늘도 그저 얼굴 한번 못 들여다보고 반찬을 채워두고 발길을 돌린다.


어머니가 나가는 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와본 카지노 게임 사이트.

“아씨, 비번을 바꿔버려야지.”


하며 빤스 차림으로 문을 빼꼼 열어본다. 그러다 엄마의 뒷모습을 보게 된다. 어디가 불편하신지 절뚝이며 겨우 복도를 짚고 한 걸음 한 걸음 걷고 계신다.


문을 다시 쾅 닫고는 머리를 벅벅 긁는 카지노 게임 사이트.


“에이, 저 꼴로 뭐 하러 여기까지 와서는..”


천하에 때려죽일 이 카지노 게임 사이트. 그래도 엄마가 차려놓은 따뜻한 밥상을 보고선 차마 비번을 바꾸지 못하고 밥상 위에 앉는다.


“에이 신경쓰여.”


밥을 먹다 말고 핸드폰을 집어 들고 엄마에게 계좌이체를 하는 카지노 게임 사이트. 10만원을 송금 하고 이러한 톡을 보낸다.


-이걸로 병원도 가고 신발도 좋은 거 좀 사신어.-


왜? 명품백도 하나 사고 차도 한 대 뽑으라고 하지 그랬냐? 어쨌든 카지노 게임 사이트은 해괴한 자기만의 성욕을 채우려 죄 없는 어린이들을 지옥 구덩이로 빠뜨린 천하에 죽일 놈이지만 어머니에 대한 사랑은 진심이었다.


그러나 그의 그물에 걸린 어린 물고기들이 너무 넘쳐나자, 그 그물은 터져버렸다. 결국 그가 법의 심판대 앞에 선 것이다. 또!!!


그렇다 그는 이미 20대 초반에 비슷한 사건으로 기소유예를 받은 경력이 있다. 그것이 끝이었느냐? 그는 나오자마자 또다시 아동 음행 강요, 성희롱으로 6개월이라는 아주 길고도 중한(?) 선고를 받았다. 기소유예를 받은 상태였는데도 말이다!


그리고 다시 사회에 나온 그는 치료는커녕 나오자마자 바로 자신의 범행을 진화시키고 변형시켜 이제는 저장하고 혼자 즐기던 영상들을 배포하여 이익을 챙기기 시작한 것이다.


이놈의 그 더러운 수법이 진화할수록 법을 피해 가고 형량을 줄이는 수법도 진화해 갔다.


판사는 어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으로 그가 충분히 반성하고 있다는 점을 참작(?)하여 고작 4년을 선고하였는지 정말 그것이 알고 싶다.

그 와중에 그 녀석이 한때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뻐드렁니아빠 '이영확죽여버릴까'에게 편지를 보낸 것이다. 심심한 감방 생활 생생한 서로의 경험담을 공유하며 즐겁게 보내자는 뜻에서 말이다.

결국 이 편지의 뜻은 그동안의 두 번이나 기회를 주었으나 결국 또 법의 심판대 앞에서 ‘정말 죄송합니다. 충분히 반성하고 있습니다.’ 라는 그의 말을 철석같이 믿은 어떤 판사 덕에 4년 형이라는 너무나도 짧은 형을 치르면서도 아무것도 교화되지 못하고 치료되지 못하였으며 심지어 전혀 반성도 안 하고 있다는 초딩들도 알만한 그러한 뜻이다.

이 편지가 뻐드렁니 아빠에게 전달되었는지까지는 모를 일이나 당연히 발각되었고!


갑자기 떠오르는 y2k 감성! 그 옛날 이렇게 시작하는 발라드가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고작 4개월 형을 추가 받고 세상 밖으로 나왔다.


그가 감옥 문을 열고 내리쬐는 태양을 바라보며 자유를 만끽하고 있을 때. 두부를 들고 그를 기다리는 그의 어머니가 있었다.

“뭐 이런 걸 촌스럽게.”


“그래도 먹어, 아.아니다. 날이 더워 쉬었을 수도 있어. 집에 가자 엄마가 두부조림이랑 두부 찌개랑 다 해놨어. 집에 가서 밥 먹어.”


오랜만에 식탁에 앉은 두 모자.

이것저것 챙겨주려는 엄마와 엄마의 눈을 마주치지도 못하는 카지노 게임 사이트. 그래도 양심은 있었던지 어머니의 눈을 피하고 밥만 퍼먹고 있다.


조심스럽게 먼저 말을 꺼내는 어머니.


“온만아. 제발 이제 그런 짓 좀 하지말어. 너도 제대로 된 색시 만나서..”


“아씨 밥맛떨어지게!.”


카지노 게임 사이트이 밥알을 튕기며 성질을 내자 이번엔 어머니도 참지 못하고 해야할말을 하셨다.


“이 녀석아! 너 때문에 엄마가 동네 창피해서 얼굴을 들고 다닐 수가 없어! 애들 손 잡고 다니는 사람들은 내가 먼저 눈을 피해버린다고! 엄마 심정을 알기나 해?.”


“그럼 이사 가면 되잖아! 어쩌라고, 이렇게 태어난걸! 왜 나를 낳았어? 다 엄마 탓이야! 맞네, 엄마 탓이네. 엄마가 날 안 낳았으면 내가 빵에 들어갈 일도 없지!.”

말도 안 되는 억지를 부리는 카지노 게임 사이트 이 었지만 그의 말은 어머니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고, 그대로 어머니는 울면서 집을 뛰쳐나갔다.


“아이! X발! .”


카지노 게임 사이트은 어머니가 차려준 밥상을 엎어버리려다 자기가 한 말이 얼마나 터무니없는 말이었는지 깨닫고 사다 놓은 소주를 퍼먹고 곯아떨어져 버렸다.


에엥~~에엥~~


찰싹!


“이노무 모기는 깨끗한 방에서도 여전하구먼. 젠장.”

다음날- 새벽 내내 모기와 싸움하고 숙취로 오후 늦게야 눈을 뜬 카지노 게임 사이트.


킁킁-


달짝지근하고 구수한 냄새에 눈구녕 보다 콧구녕이 먼저 뜨인 카지노 게임 사이트.


당장에 식탁으로 달려가 보니 뜨끈한 고깃국과 맛있는 양념갈비, 가장 좋아하는 제육볶음, 평소 보지 못하던 육전까지 고기 요리가 한 상 가득 차려져 있었다.

“에이 어제 엄마한테 한 소리 했더니 차려놓고 갔구만 괜히 내가 더 미안해지네.”


카지노 게임 사이트은 어머니에게 죄송했다고 톡 을 보내려다 눈앞에 차려진 음식부터 해치우자, 생각에 허겁지겁 음식을 먹었다.


배 터지게 다 먹어 치우고 나서야 어머니에게 연락을 해보려던 참에 식탁 위에 놓인 편지 한 통을 발견한다.

분명 엄마의 편지려니..


이빨을 쑤시며 건성으로 편지를 열어본 순간 온몸에 털이 바짝 서고 덜덜거리는 손 때문에 도무지 글을 제대로 읽을 수조차 없었다.

온통 피로 쓰인 그 편지의 글은 이러하였다.


-카지노 게임 사이트! 식사는 맛있게 하셨는가?

나는 27번째 영상의 주인공 아비되는 사람이오!

그 영상을 내가 어떤 마음으로 봤는지 아는가?

끝까지 볼 수 있는 용기가 어디서 나왔는지 아는가? 결단코 너를 내 손으로 죽이리라. 내 손으로 찢어 죽이리라!!

그래도 나는 마음을 고쳐먹었지. 내 딸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아버지는 있어야 하니까. 너 같은 더러운 놈들에게서 늦었지만, 앞으로라도 지켜야 하니까. 응당한 법의 심판을 기다렸지.

그러나 어이없게도 너는 너무나 빨리 나와버렸어. 아무런 죄도 뉘우치지 못한 채 말이야.

너를 찢어 죽이는 건 너무나 쉬워. 그렇게 빨리 너의 고통을 끝내는 건 절대 안 될 일이지. 그래서 말이야...

네가 처먹은 고깃덩이들 말인데…. 무슨 고긴 줄 알고 그렇게 맛있게 처먹었어? 네 잘못은 아니야. 맞지?

널 낳은 너의 어머니 잘못이야. 그렇지?

네가 그렇게 말했잖아. 카지노 게임 사이트아! -

우웩~!!!


그 자리에서 카지노 게임 사이트은 편지를 움켜쥐고 토악질을 해댔다. 식탁이고 바닥이고 손가락까지 집어넣어 모든 걸 게워 낼 때까지 울면서 구토했다.

그리고 떨리는 마음으로 핸드폰을 들었다.

띠리리리리릴~~


‘헉! 엄마의 벨 소리가 집안에서 울린다.’


카지노 게임 사이트은 벨 소리를 향해 걸음을 옮긴다. 그곳은 주방 옆에 달린 작은 문, 잡동사니와 세탁기가 있는 작은 창고였다.


요란하게도 벨 소리는 그 작은 창고를 계속해서 울리고 있었다. 카지노 게임 사이트은 온몸에 식은땀을 흘리며 부들거리는 손으로 겨우 손잡이를 돌려 문을 활짝 열어젖혔다.

“우아아악!!.”


카지노 게임 사이트은 장풍을 맞은 듯 문을 열자마자 식탁이 있는 곳까지 날아갔다. 데굴데굴 구르다가 식탁 밑으로 들어가서 벌벌 기었다. 온몸이 구토와 땀으로 범벅이 되었다.


에엥~에엥~~


창고 문이 열리는 순간 수백 마리의 모기들이 문밖으로 튀어나와 곧장 오물 범벅인 카지노 게임 사이트의 몸을 향해 돌진해 왔다.


그러나 카지노 게임 사이트의 시선은 빨랫줄에 걸린 기다란 형태에 꽂혀 모기떼를 피하지도 못하고 부들거리기만 할 뿐 이었다.


아무리 봐도 그것은 피와 뼈와 살을 모조리 빼낸 어머니의 가죽 이었다!

축 늘어져 바닥까지 이어진 살가죽이 어느덧 말라붙어 얼핏 보면 무엇인지 알 수가 없었다.


그러나 카지노 게임 사이트은 알 수 있었다. 늘어진 뱃가죽에 가로로 찢어진 기다란 수술 자국.

카지노 게임 사이트을 제왕절개로 낳을 때 생긴 그 자국이 틀림없었다.


“엄마!!!.”


그제야 카지노 게임 사이트은 미친 듯 소리 지르며 흐물거리는 어머니의 살가죽을 끌어안고 울부짖었다.

잠시 후 엄마가 살해당했다는 카지노 게임 사이트의 신고로 경찰들이 출동했다.


“진정 좀 하세요. 대체 어머니 시첸지, 가죽인지 그게 어디 있다는겁니까?.”


이미 정신이 나가 있는 카지노 게임 사이트은 같은 말만 되풀이할 뿐이었다.


“엄마 미안해. 얘들아, 잘못했어. 잘못했어요.”


“집 다 둘러봤는데, 가죽은커녕 비슷한 비닐봉지도 못 찾았고요 말씀하신 식탁 위에 편지는 이걸 말하시는 건가요? 피가 잔뜩 묻어있긴 한거 같은데 이거 모기 잡으신 거 아니에요?.”


돌돌 말린 종이 에는 어떤 글씨도 씌어있지 않았고 대신 수없이 많은 모기를 잡았는지 핏자국과 모기가 말라붙은 자국들이 덕지덕지 붙어있었다.


그것을 보고도 카지노 게임 사이트은 멍하니 고개만 저을 뿐이었다.

“그리고 살해당하셨다는 어머니 말씀인데…. 아! 저기 저분 같은데?.”


“온만아! 무슨 일이야!.”


저 멀리서 카지노 게임 사이트의 어머니가 다리를 절뚝이면서신발도 꺾어 신고 황급히 뛰어오고 계셨다.


그런 어머니를 보고 카지노 게임 사이트은 눈이 뒤집힌다.

입에 거품을 물고 덜덜거리다 경직된 몸을 덜컹하고 시멘트 바닥에 떨궈버렸다.


‘아니야. 아니야. 엄마는 죽었어. 저건 괴물이야. 또 날 괴롭히려는 괴물이야.’


그렇게 구급차가 왔지만, 시신은 실려 가지 않았다. 대신 카지노 게임 사이트이 실려 갔다. 그리고 그의 정신은 온전히 돌아오지 않았다. 영원히..

다행스럽게도 영구히 대한민국의 아이들과 격리되게 되었다.

정말.. 유독 성범죄자에게만 관대한 우리나라 판사.. 왜일까? 이놈에게 몇 번이나 기회를 주어 몇십 명의 아이들을 아프게 한 그 판사들에게도 이 닷발괴물을 보내고 싶다.



작가의 말- 슬프지만 역시나 실화를 바탕으로 창작한 글입니다. 우리나라 귀신중 닷발괴물을 데려와 처벌하였습니다. ‘닷발괴물설화’의 다른 이름이 ‘모기의 유래담’이라는 것을 시작으로 닷발괴물이 주인공의 어머니를 고깃국으로 끓였다던지, 가죽만 남겨 나무에 걸어두었다든지 그러한 이야기를 녹여서 창작하였습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정말 중요한 것은, 온라인 게임, 오픈톡, 그들이 아이들에게 접근할 수 있는 수단은 너무나 다양하고 수월하다는 사실입니다. 성범죄 알리미를 적극 활용하시고 어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절한 성교육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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