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G무첨가
오늘의 이야기는 내 기억의 오류가 있지 않는 한 백 프로 실화임을 먼저 밝히는 바이다.다시 말하지만오늘의 연재는 에세이가 아닌 카지노 가입 쿠폰특집이다.
난 이 글을 쓰기 전에최대한 정확한 사실을 전하기 위해 직접 내가 살던 집을 가보기로 했다. 이왕이면 내가 살던 그 독특한 구조의 집을 찍어오고 싶었다. 그 집을 잊을 리는 없었다. 잊을 수는 없었다.
00 종점에서 00 정육점 쪽으로 걸어가다 나오는 첫 번째 슈퍼를 끼고돌면 가늘고 긴골목길이 나오고 그 촘촘히 붙은 집 들 사이에서도그 집은 유난스럽고 고집스럽게도 울타리를 치고가꾸지도 않는 작은 정원을 소유했다.
그런 독특한 집을 못 찾을 리가 없었다, 골목 어귀만 돌면 바로 나 올터였다. 그러나카지노 가입 쿠폰 카지노 가입 쿠폰에 홀린 것인가 싶을 만큼 당황하고 말았다. 전체적으로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는 건 알겠는데 슈퍼도 미용실도 그대로였고,사람 한 둘 지나다닐 수 있는 좁은 골목도 그대로인데 내가 살던 그 2층집만은 찾아볼 수가 없었다.
그 집을 허물고 다시 지었나? 쓸데없는 정원 같은 거 밀어버리고 집들로 채워졌나? 그 멀쩡하고 대궐 같은 집을 결국엔 팔아버렸나?
나의 기억에 오류는 있을 수 없다. 발 뒤꿈치가 까지도록 작은 골목을 뱅글뱅글 돌았으나 정원은커녕 작은 텃밭하나 찾지 못했다.
그리고 문득 돌아본 동네의 풍경.. 20년 만에 찾은 그곳에 집집마다 골목마다 낯선 깃발들이 꽂혀있었다. 그러고 다시 동네를 휘둘러 보자 역시나 그전에는 찾아볼 수 없었던 점집들이 우후죽순 들어서 있는 것이었다. 한걸음 떼고 올려다보면 붉은 깃발이, 두 걸음 떼고 올려다보면 흰 깃발이.. 요즘 무속인 간판들은 무슨식당 메뉴판처럼 길기도 하고 요란하기도 한지,별천지가 아니라 점천지였다.
왜지? 왜 이 동네가 이렇게 되었지? 원래이랬는데 그땐 간판이 없어서 몰랐었나?
카지노 가입 쿠폰 이동네에 대해서 알아보기 시작했다. 서울에서 유일하게 아직도 '당굿'을 해마다 하고 있는 지역이 그곳이란다.
얼마 전 한 연예인이 이 동네에서 유명한 카지노 가입 쿠폰을 얘기한 적이 있었는데그 외에도 그 동네에서 카지노 가입 쿠폰 목격담을 유튜브에서 쉽게 찾을 수가 있었다. 동네 자체가 기가 세다는 주변 말이 맞는 거 같다. 그런 곳들에 무속인들도 모이기도 하니 여러모로 말이 들어맞는다.
나의 공포카지노 가입 쿠폰는 지금으로부터 20여 년은 거슬러올라
성인이 되자마자 가출(?)이 아닌 정식으로 독립을 선언하고 자취방을 구하러 발품을 팔고 다니던 때의일이다-----
마치 태양이 바로 내 머리 위에 떠있는 듯했다.
내 머리 통째로 익혀 버릴 심산인 듯, 뜨겁다 못해 곧 빵! 하고 뇌수가 터져버릴 거 같았다.
그만큼 카지노 가입 쿠폰 찜통 같은 날씨 속에서 이 작은 동네를 오르락내리락하기를 반복하며 족히 수십 군데는 빈방을 찾아 헤매고 있었다.
사실 날씨 때문이라기 보다도 인터넷에 올라와있는 사진과 터무니없이 다른 집구조나 형편없는 상태,
암벽등반 수준의 집 위치, 꿈에 그리던 옥탑방?그러나 전 세대가 함께 사용하는 옥탑방. 또 다른 표현으론 전 세대의 재떨이. 거실과 분리된 주방?그러나 분리가 너무나 철저히 되어있어,주방은 대문을 열고 나가야 하는 해괴한 구조.그러한 최악의 컨디션인 집들을 하루 온종일 무릎에서 덜거덕 소리가 날만큼 돌아봤다.
호기롭게 복비를 아끼겠다며 인터넷을 뒤적이던어제의 나에게 미친 듯이 뎀프시롤을 퍼붓고 싶어졌다. 모든 걸 포기하고 버스정류장 앞에 섰다.
정말 악으로 깡으로 온종일 돌아다녔는지 버스를 기다리다가 후달거리는 다리를 주체하지 못하고 주저앉고 말았다.
그때 어디선가불어온 서늘한 바람이 비루한 몸뚱이를 쓸고 지나갔다.
카지노 가입 쿠폰 한 여름 노을을 등에 업은 낮은 바람도 견디지 못해 주저앉은 몸을 휘청거리면서도 그 바람에 어디선가 떨어져 발치에 닿은 종이 한 장을 보고 마치 호그와트행 열차표를 주은 것처럼 눈이 댕그래져서 벌떡 일어났다.
<보증금 300/30 방 1 거실 1 욕실 1 000-000-000
싸다! 싸도 너무 싸다! 지금까지 봐왔던 어떤 쓰레기 같던 집들보다도 싸다!
그럼에도 거실도 있고 주방도 있고 방이 따로 있다고?
또 얼마나 거지 같은 집이려나, 또 얼마나 까탈스러운 주인의 비위를 맞춰야 하려나.. 최악의 경우는 집주인과 한 대문 한 거실 한 주방을 써야 할 수도 있다. 저 조건엔 그러한 불편함이 삭제된 것이 분명했다.
믿고 거르려던 그 순간! 어쩌면 이것은 운명!
일단 거리만이라도물어보자 싶어서 무작정 전화부터 걸어보았다.가까우면 속는 셈 치고 마지막으로 한번 보고가면 되는 것이다.
전화를 받은 것은 나긋한 목소리에 연세가 있으신 할머님 같았다.대충 위치를 들으니 지금 내가 서있는 곳에서 5분도 안 되는 거리였다.
오늘 종일 이 동네를 쏘다녔더니전화 속의 간결한 위치 설명만으로도 마치 지도가 눈에 펼쳐지는 듯하였다.
냅다 뛰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더 집은 찾기 쉬웠다.몇 번이고 봐왔던 큰 골목 슈퍼옆 허리띠 같이 구불하고 기다란 그 골목 다닥다닥 붙어있는 주택들 사이에 정원이 있고 이름 모를 나무마저 심어져 있는 2층집은 그 집이 유일했기 때문에 헤맴 없이 바로 찾을 수 있었다.
막상 보니 그 작은 골목과는 어울리지 않는 커다란 초록대문 사이로 보이는 2층집은 말이 2층집이지 얼핏 보면 3층인 듯 꽤 덩치가 컸다.
초인종을 누르니 할머님 한분이 꽤나 고급스러워 보이는 돌계단 몇 개를 훌쩍 뛰어 내려오셔서 금방 문을 열어주셨다.
할머님은 인상이 좋거나 나빠보이지도 않았으나 날랜 손짓과 총총걸음으로 나를 바쁘게도 안내하시며 바로 집구경을 시켜주셨다.
어느덧 해는 뉘엿뉘엿 저물어 가고 있었고,저녁밥 지을 시간이 다 되어 가서 바쁘시구나 싶었다.
“저기야 저기”
손가락으로 가리킨곳은 별채의 느낌... 보다는, 틀림없는 가건물이었다!지붕도 주인집 지붕을 나눠 쓰고 있었다. 비유하자면책가방 옆에 신발주머니.. 보다는 훨씬 작은모래주머니라고나 할까?
그처럼 거대한 선박에 붙은 따개비 마냥 모양새가 여간 어색하였다.
밖에서 보았을 땐 본채에 붙은 따개비가 고만치 만큼 작다 보니 역시나 실망감을 감출 수가 없었다.
게다가 한 채가 아닌 나란히 두 채라니! 두부 한모를 반으로 갈라놓은 것처럼 옆집과 벽 사이는 너무나 좁았다. 문을 세게 열었다간 이웃집 문을 부숴버릴 거 같았다.
'에이 그럼 그렇지, 서울은 역시 무리다! , '
그렇게 카지노 가입 쿠폰 예의상 할머니의 안내를 끝까지 웃는 얼굴로 받고 나오려 열린 문으로 고개를 숙이고 들어갔다.
"신발은 벗고 들어가!."
그 말씀인즉 깨끗한상태라는 것일터.
냉큼 신을 벗고 집안으로 들어서는데 이게 웬걸?
누가 내 귀에 BGM을 자동 실행 하였는가?
-따라다 다단~따라다 다단~-
카지노 가입 쿠폰 집 소개를 하면 응당 실행이 되는 음악이 귀에서 자동 실행됨과 동시에 눈앞에 펼 쳐진 믿을 수 없는 공간에 저절로 티브이에서 보던 리액션을 하고 있었다.
현관에서부터 길쭉하게 이어진거실 겸 주방, 완전히 새것은 아니었지만 거의 사람 손이 타지 않은 반짝반짝한 싱크대!!
그리고 몇 걸음 더 걸어보니 그 왼쪽으로 간이 욕조를 놔도 될 만큼 기다란 욕실이 있었고 그 정면으로 정말 방문이 하나 있었다.
여기까지도 대만족인데 방문을 열어보니큰 침대가 들어가고도 한참 남을 정도로 큰 크기의 침실이 있었다.
그때 마치 만족스러운 음식점에서 배 터지게 먹고 있는데 주인장이 "이건 서비스야."하며 사이다를 건네는 주인장의 멘트 같은 할머님의 말씀이 있었다.
"큰 대문은 우리가 쓰는 거고 아가씨는 여기 대문 쓰면 돼. 따로 문을 만들었어."
질풍음주의 시기! 예체능계였던 카지노 가입 쿠폰 일주일에 일곱 번 꽐라가 돼서 들어왔고 그런 내 모습을 주인집이 싫어할 것은 자명한 것! 가장 신경 쓰인 부분이었으나 대문이 따로 있다니!
-촤라~-
누가 또 내 귀에 천상의 BGM을 틀었는가?
난 이쯤에서 호그와트행 열차표가 아닌 월세 전단지를 다시 한번 펼쳐보았다. 0이 하나 빠져있다던지 무얼 잘못본건 아니겠지?
잘못 본 것은 아니었다. 무언가 하자가 있는 것이 분명해! 카지노 가입 쿠폰 물도 틀어보고내려보고다시 집을 꼼꼼하게 둘러보기 시작했다.
아닌 게 아니라 자세히 다시 보니 밖에서 보았을 때 이 집은 분명 1층이었으나안으로 들어와 침실쯤 들어왔을 때는 창문을 열어젖히자 낮은 울타리가 보인다.
즉 내가 건축은 잘 모르지만 아마도 이 댁 지하실이나 1층을 뚫어서 공간을 만든듯했다. 노후를 세를 주어 편히 사시려고 일부러 이렇게 만드셨구나..
그러니 밖에서 볼 땐 작아 보일 수밖에.
카지노 가입 쿠폰 그저 그리 생각하였다.
한마디로 101호와 102호는 이 아름다운 2층집의 기생충이다.
집의 반은 정원으로 튀어나와 있고 반쯤은 2층집에 지하실? 에 처박혀 있었으니 반지하라고 할 수도 있었으나 카지노 가입 쿠폰 그것마저도 완벽하게 좋았다. 암막커튼 없이도 숙면을 취할 수 있었으니!
더 이상 고민할 이유도 생각도 필요도 없었다.
그 자리에서 계약을 하겠다고 말씀드렸더니 할머님은 내 손을 덥석 잡으시고 어서 따라 들어오라고 2층집으로 날 데리고 들어가셨다.
그때부터 할머님은 내 손을 잡고 계셨는데잡은 손을 놓지 않으시고 날 소파에 앉히시곤 한 손으로는 익숙한 놀림으로 탁자 위에 놓인 종이 몇 개를 들추시더니 이내 내 앞에 들이미시고는 손가락으로 이곳저곳을 짚어주시며 내가 무엇을 기재해야 하는지 알려주셨다.
할머님은 마치 부동산 중개인 마냥 너무나 익숙하고 매끄럽게 그리고 순식간 일을 진행시켜 주셨다.
내가 첫 독립 하는 것을 아시는 것처럼틀린 부분도 하나하나 짚어주시니 죄송스럽고 고마운 마음까지 들정도였다.
그 2층집안은 전체적으로 모두 인상 깊었다.
마치 거대한 통나무를 통째로 다듬어 만든 것처럼 울창한 느낌이 들면서도 휑하고 텅 빈 쓸쓸한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나무를 통째로 깎아 만든 요상한 모양의 커다란 탁자가 있었다. 그위로 두어 개의 인주와 계약서와 전단지 같아 보이는 것들이 나름 체계적으로 쌓여있었다.
그 외에는 사람 사는 흔적이 거의 없었다.
어쨌든 카지노 가입 쿠폰 생에 첫 독립을 앞두고 들뜬 마음에 계약금 말고 보증금을 바로 계좌이체 해드리겠다고 했다.
그러니 할머님은 더더욱 반색하시며 월세는 짐이 다 들어오면 그때부터 받겠다시며 천천히 짐을 들이라는 친절함까지 베푸셨다.
덕분에 나도 큰 어려움 없이 월세지만 나의 첫 집의 계약을 마치고 밀려오는 굶주림을
느끼며 ‘고맙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라는 인사를 허리가 접히도록 몇 번씩이나 하고 뿌듯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큰 대문을 통해 나섰다.
문을 나서고 보니 어느덧 밤이 되었다,
‘한여름이라지만 벌써 캄캄해졌구나.’
허기가 쓰나미처럼 밀려왔다 긴장이 풀린 탓일까?
그러고 보니 저녁때가 되었는데 계약서를 쓰는 동안에도 그 큰집에서 할머님 한분 밖에 못 뵈었다,
식구들이 퇴근이 늦는 가 보다 가벼이 생각했다.
그땐 왜 그 모든 것이 조금 도 이상하다고 생각해 보지 못했을까?
그런 걸 카지노 가입 쿠폰에 홀린 것이라고 하던데..
그냥 배가 고파서??
아님 믿는 구석이 있었나?
카지노 가입 쿠폰 어릴 때부터 기가 세다는 말을 자주 들었다.
무서운 게 없었고 온 식구가 카지노 가입 쿠폰을 봤다던 귀문이 열렸다는 집에서 살 때도 나만 카지노 가입 쿠폰을 못 보았다.
온 식구가 카지노 가입 쿠폰을 봤다는 얘기도 나중에 들은 이야기다. 내가 무서워할 까봐 나한테는 말 안 해줬다는데 해줬어도 카지노 가입 쿠폰 눈하나 깜짝 안 하고 오히려 카지노 가입 쿠폰을 기다렸을 거다. 카지노 가입 쿠폰 그런 애였다.
그런 내가 카지노 가입 쿠폰을 봤다. 그 집에서 말이다.
이사한 지 얼마 안 됐으니까 그때도 여름이었다.
모기라면 질색이라 카지노 가입 쿠폰 늘 방문을 닫아두고 홈매트를 켜고 대신 창문을 열고 잤다.
더워서 잠을 뒤척였나 보다. 싱글침대에서 뒹굴어봤자지,나의 기다란 팔이 툭 하고 바닥으로 떨어졌고 그 결에 잠에서 반쯤 깼나 보다.
다시 몸을 돌려 잠을 청하려는데
떨어진 내손을 움켜쥐는 또 다른 손이 있었다!!!
그 손은 침대 매트리스에서 기어 나와 어느새 다정히 깍지를 끼고 내 손을 움켜쥐고 있었다.
그때의 나의 심경?
'뭐지?? 이건 뭐지? 꿈인가? 가위눌렸나?근데내 손꾸락이 맘대로 움직여지는데? 몸뚱이도 자유로운데?.'
그때의 나의 심경?
'아 내려다보고 싶은데? 침대 밑에 누가 내 손을 잡고 있는지 내려다보고 싶은데? 분명 무언가 내 심장을 멈추게 할 만큼 끔찍한 것이 나와 눈을 마주치려고 대기하고 있겠지?.'
그렇게 나의 담대함은 거기서 막을 내렸다.
차마 거기까지는 못 보겠더라고.
대신 카지노 가입 쿠폰 손가락을 움직여 내 손을 잡고 있는 누군가의 정체를 파악해 보려 했다. 미끌거리고 두툼하고 축축했다. 한마디로 기분이 더러웠다.
그걸 깨닫고
"으으!"
소리를 내지르며 손을 빼내고 몸을 일으켰다. 몸을 일으키고 눈도 번쩍 떴다. 그 순간!
비릿한 바람과 함께 순식간에 내게 빨려들듯달려든 한 여자가 바로 내 코앞에서 그 얼굴을 멈췄다.
카지노 가입 쿠폰 눈 한번 깜짝할 새가 없었다. 그저 바라보았다. 얼굴은 지저분한 건지 혈색이 안 좋은 건지 시커멓고 푸르스름했다. 머리도 떡지고 헝클어진 상태로 길게도 사방으로 흩어져 있었다. 터질 듯이 튀어나온 눈알은 나를 보는 것인지 무얼 보는 것인지 알 수가 없었다. 그 여자는 그렇게 얼굴과 목 부분까지만 나의 숨이 멎어져 있는 동안 잠시 그렇게 떠있다 사라졌다.
그녀가 사라지고 난 후에야 카지노 가입 쿠폰 겨우 참았던 숨을 몰아 쉬었다.
그리고 바로 쿠당!소리와 함께 방문이 열렸다.
얼어붙은 상태로 눈만 돌려 카지노 가입 쿠폰 또 어떤 것과 마주 해야 했다.
작가의 말- 아무래도 직접 겪은 일이다 보니 카지노 가입 쿠폰본 장면은 덜 무서울 수는 있습니다. 어쩐지 제 얘기를 쓸 땐 MSG도 못 치겠더라고요 대신 엄청 공을 들여 그 당시 봤던 카지노 가입 쿠폰을 거의 90프로 비슷하게 만들어보았습니다. 또한 카지노 가입 쿠폰보다 끔찍한 이집의 비밀과 이집에서 겪은 일들이 다음 편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그리고 카지노 가입 쿠폰이다 보니할 말이 또 많아져서 2편으로 나눠지게 된 점 양해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