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7. 9. - 2021. 7. 12.
코로나 위로금이라는 100유로 바우처 교부 안내문이 우편함에 있길래 아싸~ 하고
여권과 집 계약서 등을 챙겨 봉투에 적혀있는 우체국으로 갔다. 문구점과 간단한 우편 업무를 함께 카지노 쿠폰 곳인 것 같다.
바우처에는 예전 거주자 이름이 기재되어 있었지만 현재는 내가 계약자라 집 렌트 계약서와 여권, 비자 등을 가져갔는데 나는 대상이 아니라고 거절당했다. 바우처에 등재되어 있는 사람의 ID카드도 가져와야 한단다. 좋다 말았다.
그래도관련 부처에 문의 메일은 보내봐야겠다.
수업은 생각한 대로 지루함의 극치를 달리고 있다. 짧은 내 영어실력이 더 퇴보카지노 쿠폰 느낌이다.
반 학생들끼리 서로 눈치를 보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그래도 일하는 것보다 편하잖아 하며 꾹꾹 나를 누르고 있다.
내일은 고조의 아주르 윈도우와 그잔티아 템플을 가려한다. 지난번 블루 그로토에 함께 간 Y도 가고 싶다고 하니 슬렌디 베이도 한번 더 가 봐야겠다.
이곳의 여유 카지노 쿠폰 시간이 빨리 흘러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 줄은몰랐는데 요즘 계속 마음이 동동거려진다.
Azur Window에 다녀왔다. 고조섬에 카지노 쿠폰 천연돌덩이로 된 창?
Azur는 찾아보니 프랑스어로 파란색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라고 한다. 파란 창.
딱 맞는 이름이다. 지금은 가운데가 무너져 사라졌지만 아치형 창문처럼 바다를 향해 우뚝 서 있었을 때는 정말 푸르디푸른 지중해의 바다에 떠 있는 둥근 창문처럼 보였을 것 같다.
수학여행 온 것처럼 보이는 학생들이 인솔자의 말을 들으며 벼랑 끝에 몰려 있고
벼랑아래의거대한 웅덩이에서는 연인들이 자기들만의 신비로운 수영을 하고 있다. 와우.
지난번 봤던 블로그에서는 이곳에서 다이빙하던 모습도 올라와 있었는데 그러기엔 엄청 높다.
우리는 절벽 맞은 편의 작은 해변에서 잠깐 수영을 카지노 쿠폰. 절벽 가운데 구멍이 뚫린 곳까지 헤엄쳐 갔더니 힘이 쭉 빠졌다. 나이는 못 속인다는 말을 다시 한번 실감한다.
늦은 점심으로 바로 앞에 하나 있는 레스토랑에서 해산물모둠과 샐러드, 하이네켄을 즐기고 예전에 나 혼자 갔었던 Xlendi bay와 Salt pan을 함께 어슬렁거리며 구경카지노 쿠폰.
고조의 신전도 한 군데 가보려 했는데 벌써 6시가 넘어 급히 임자르 항구로 향카지노 쿠폰.
다행히 중간중간 버스들은 제시간에 왔고 배 타는 시간도 딱 맞추어서 오늘 계 탔다며키득거렸다.
기분 좋게 녹초가 되어 집에 돌아가 샤워하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는데 밤새 에어컨이 안 되어 땀 흘리며 자다 깨다 했다.
리모컨 건전지도 갈아 끼웠는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
어제저녁부터 침을 삼키면 아프고 머리도 지끈거린다. 수업 들어가기 전에 체크할 때 열은 없었는데 머리가 뜨겁다.
고조에서 돌아오는 배 안에서 잠깐 핸드폰 본 것 때문에 멀미가 나서 머리 아픈 것이라고 여겼는데 목 아픔과 근육통까지 생기니 혹시 코로나? 카지노 쿠폰 걱정이 든다.
내 행적을 뒤돌아 봤다. 고조행 페리, 버스, 아주르 윈도우, 바다수영, 레스토랑, 슬렌디 베이, 다시 버스와 배, 카페와 슈퍼마켓.
같이 갔던 Y는 괜찮다고 하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이따 아시안 마트에서 김치나 좀 사 와야겠다.
코로나 예방에 김치가 좋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그리고 종합감기약이든 파나돌이든 사서 먹고 일찍 자버리자.
어제 무슨 기념일인지 경기를 했는지 새벽 한 시까지 짚 앞에서 사람들이 소리 지르고 차들은 경적을 울려대는 바람에 잠을 완전히 설치고 에어컨은 말썽이어서 괴로웠다. 뭔 놈의 에어컨 리모컨 건전지가 아무거나 안되고 주문을 따로 해야카지노 쿠폰 거라니.. 우리나라 좋은 나라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