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카지노 게임 사이트지 5
도서 자료 준비 for <카지노 게임 사이트 연출 기본기
카지노 게임 사이트 등록을 마친 후, 표지, 내지 디자인까지 의뢰를 맡겼다. 보통이라면 이제 기다리고, 검수하고, 수정하며, 최종본을 기다릴 시간이었다. 하지만 불현듯 불안감이 엄습했다.
'잠깐... 책에 넣었던인용구들... 그냥 써도 되는 건가?'
8. 저작권 이용 허가
영상이나 음악은 상업적으로 사용할때 꼭 허가가 필요하다고 알고 있었으면서, 왜 텍스트는 출처를 밝히면 써도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을까. 카지노 게임 사이트할 때, 출처는 밝혔지만텍스트 사용 허락을 직접 받아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머리가 그렇게 굳어져 버렸나 보다. 내 책이 팔리는 물건이란 건, 상업용이란 거다. 그럼 인용구도 허가받아야 하는 것 아닌가?카지노 게임 사이트물 '인용'의저작권 문제에 대해서 인터넷을 뒤지기 시작했다. 반반이다. 모호하다. 어디선 출처를 밝히면 된다. 어디선 허가를 받아야 한다... 번역물을 인용하면원저작자의 허가를 받아야 할 수도 있는데 몇 달이 걸리기도 한다...야... 큰일 났다.지금 내지 디자인 중인데 올스톱해야 하나?출처를 밝히면 된다는 얘기도 있으니까, 그냥 모른 척하고 카지노 게임 사이트할까? 그러다 문제 생기면? 감당할 수는 있고?...그날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냈다. 그리고 결정했다. 인용구를 사용한 모든 카지노 게임 사이트에 허락을 받자. 불허하면 디자이너 님들께비용지급 드리고 올스톱. 그리고 다시 쓰자. 인쇄하고 팔리기전 깨달은 게 어디야... 침울하고 떨리는 마음으로 다음날 인용 허락 메일과 함께 전화를 돌렸다. 그리고
간밤의 걱정이 무색하게, 모든 카지노 게임 사이트에서 흔쾌히, 아니, 대신 허락을 구해주시는 등 전폭적 지원을 해주셨고,며칠 후 결국 모든 인용구의 사용 허가를 받았다. 아니 이럴 수가 있나...방송에서 타 방송사의 자료를쓰는 건 각박했다. 공문부터 시작해서 절차가 많았고, 거절도 있었고, 초단위로 저작권료를 받았다. 그런데 출판계는 달랐다. 이름 모를 일개 카지노 게임 사이트일 뿐인데, 모두가 책 카지노 게임 사이트을 축하한다는 인사부터 하신다. 기대한다는 덕담과 함께, 인용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까지 들었다. 내 일이 아닌데도 카지노 게임 사이트에 관련된 거라면모두가 내 일처럼 도와준다. 출판계 불황 극복을 위해 모두가 힘을 합치는 걸까? 아니. 이 훈훈함은 그런 목적만으로나올 순 없다. 그냥... 그냥 출판업계는 이런 분위기인 것 같다.모두가 '책을 만든다'는 것 자체를사랑하니 이렇게 따뜻한거겠지.그러니 책을 만들면서 도움을 받아야 할 일이 있다면, 겁먹지 않아도 될 것 같다. 각 카지노 게임 사이트의 절차에 맞게 도움을 요청한다면, 책의 탄생을 모두가 도와주신다.나도 언젠가 누군가에게 보은 해야지. 카지노 게임 사이트 첫 시작부터 이 업계... 좋아지려 한다.
9. 보도자료 작성
시간이 비었으니, 도서 자료의 근본 '보도자료'를 먼저 만들었다. 첫 책을 카지노 게임 사이트할 때 '보도자료'란 말을 듣고, 신문이나 방송에 내보낼 기사를 쓰는 것인 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출판에서의 '보도자료'는 서점과 도매상에 유통계약을 할 때 필요한 '책의 정보를 담은 워드 파일'이라는 표현이 더 적확하다. 신문사나 방송사에도 보낼 순 있지만, 내 책이 실릴 가능성은 하늘의 별따기니... 보도자료에는 다음과 같은 정보들이 들어간다.
1) 책제목, 부제
2) 저자 이름
3) 카지노 게임 사이트, 전화번호, 이메일
4) 카지노 게임 사이트, 출고예정일(배본일) : 카지노 게임 사이트일은 ISBN 등록 시 적은 날짜고, 출고예정일은 인쇄된 책이 서점에 들어갈 수 있는 날짜를 말한다. 출고예정일을 적어야 예약판매가 가능해진다. 예를 들어 2월 5일 현재, 출고예정일을 2월 14일로 적는다면, 2월 14일까지 서점에 예약판매 상태가 되는 것이다. 만약 출고예정일을 적지 않고 유통계약한 서점에 보도자료를 보낸다면 예약판매가 아닌 당장 판매되는 상품으로 올라간다고 한다. 정확한 출고예정일이 정해지지 않았다면 대략적인 일자라도 정해서 보내야 하는데, 후에 출고예정일이 확정된다면 수정 가능하다고 한다.
5) 책의 분류: 내 책이 어느 분야에 속하는지, 서점사이트에서 비슷한 책의 분류를 참고해 적으면 된다. <카지노 게임 사이트 연출 기본기는 연출론과 PD 진로에 관한 이야기를 했으니, 그러한 책들을 찾아 분류를 따라 적었다. 예술 분야의 책이 됨과 동시에 자기계발 분야에도 속하게 됐다. 이렇게 책의 분야를 세분화해서 여러 소주제에 속하게 하면 유리한 점이 있다. 베스트셀러에 랭크될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예를 들어 연출/연기/제작 분야에서 순위권 밖일지라도, 국내 진학/취업에선 순위권에 들 수가 있다. 순위권에 들면 책이 앞 페이지 쪽에 있으니까 당연히 유리하다. 독자들이 뒷페이지까지 계속 넘기지는 않으니까...
국내도서 예술/대중문화 영화/드라마 연출/연기/제작
국내도서 예술/대중문화 TV/라디오 PD/탤런트/카지노 게임 사이트작가/성우
국내도서 예술/대중문화 TV/라디오 TV 이야기
국내도서 자기계발 취업/진로/유망직업 국내 진학/취업
국내도서 사회과학 언론/미디어 언론학/미디어론
5) 책 소개, 저자 소개
6) 목차
7) 본문 맛보기: '책 속으로', '책 속에서'라고 불리는, 본문 맛보기용 텍스트를 골라 적당히 적는다. 난 8 부분 정도 적었다.
이렇게 보도자료가 완성되면 이 파일 하나로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북센 등등등. 모든 유통사에쓸 수 있다. 워드 파일에 적어 보내면, 각 담당자님들이 필요한 부분을 '복사+붙여넣기' 해서 책의 정보를 손수 등록해 주신다. 그러니 각 유통사에 맞게 내가 수정할 필요가 없다. 카지노 게임 사이트의 단계를 밟아 나갈수록, '1인 카지노 게임 사이트도 손쉽게 출판할 수 있는 시스템이구나.'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정말 배타적인 업계가 아니다.
다음 편에 계속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