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가입 쿠폰 for <방송 연출 기본기
나는 계속 영상을 만들어왔지만, 물성이 있는 물건을, 처음부터 온전히 내가 주도해만드는 건 처음이다. 이번엔 손에 쥘 수 있는 물건을 만드는 것이다. 그러니 그 꽃은 역시 카지노 가입 쿠폰다. PD일 때와는 다르게, 내가 그 공정에 대해 아는 바도 없고, 안다 해도 관여할 수 없으며, 후에 수정조차 불가한 과정. 나는 사회생활을 시작한 후, 그렇게 일해본 적이 없다. 그래서 진짜 내 새끼처럼 만드는 검증받은카지노 가입 쿠폰소가 필요했다. 지인 찬스를 쓰자! 그리고 지인이 된 지얼마 안 된 내지 디자이너 님께 카지노 가입 쿠폰소를 물었다. 그런데
1000부... 나름 대량이라고 생각했는데대량 아니었구나... 어느 정도가 대량인지 소량인지도 모르는 난, 그때부터 심혈을 기울여 카지노 가입 쿠폰소를 찾기 시작했다. 내지 수정외 남는 시간은 모두 카지노 가입 쿠폰소 찾기에 썼다. 일단 첫 번째 조건은 1000부 옵셋 카지노 가입 쿠폰가 가능한곳이어야 했다.네이버에 '소량 카지노 가입 쿠폰소'와 '독립출판 카지노 가입 쿠폰소'를 쳐봤다. 아! 카지노 가입 쿠폰소는 파주 출판단지와 서울 을지로, 충무로 쪽에 많구나.여태 카지노 가입 쿠폰소가 어디 많은지도 몰랐다. 하지만 곧 서울을 택했다. 기준이 있었기 때문이다. 내 기준에 카지노 가입 쿠폰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기 때문에, 카지노 가입 쿠폰만큼은 인터넷이나 전화 주문처럼 하면 안 됐다. 직접 가야 한다. 나는 아는 게 없기 때문에, 직접 가서 상담을 받아야 한다. 아는 것도 없는 상태에서 잘못된 주문을 하고, 그 주문을 기계적으로 제작해버리면망해버릴 수가 있다.그러니 가기 편한 서울로 정하자.
그래서 '서울카지노 가입 쿠폰소 추천'을 치고검색을 시작했다. 여러 카지노 가입 쿠폰소가 나온다. 하지만 독립출판사도, 소량 카지노 가입 쿠폰도 받아줘야 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 상기한 대로 좋은 책을 만들기 위해 전문적인 조언을 해줄 수 있는 곳. 그리고 난 마음이 여린 출판 쌩초보니까, 그 조언을 친절히 줄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 페이지를 넘기고 넘기면서 탐색했다. 그리고 매우 친절하고 책 잘 나온다는 공통된 평이 있는 곳을 찾았다. '용성문화사'란 카지노 가입 쿠폰소다. 글들을 보니 독립출판사의 에세이 카지노 가입 쿠폰 후기가 많다. <방송 연출 기본기는 에세이가 아닌데 괜찮을까... 어쨌든 일단 만나보자. 만나야지 알 수 있는 게 또 있으니까. 평이 좋지만 그저친절하기만 해선 안 된다. 그래도 40대 중반까지 살다 보니, 세상엔 친절한 얼굴로 쌩초보들을 벗겨먹는 자들도 많다는 사실을 알게 돼서다. 매번 다양하고 많은 사람을 만나는 방송이란 일을 하기도 했고, 당하기도 많이 당했고, 그래서 그 친절이 가면인지 아닌지, 그 쎄함을느낄 수 있게 됐다. 그러려면 일단 만나봐야 된다. 홈페이지에 미팅 문의를 남겼다. 그런데
응?! 내가 친절히 메일을 보냈었나? 의아한 마음에 전에 보냈던 문의 메일을 다시 봤을 정도로, 근래 들어 가장 친절한 메일을 받았다. '꼭 함께 하고 싶습니다.'라니 출판을 시작하면서 그런 말은 처음 들었다. 마음이 살살 녹을뻔했지만 어쨌든 일단 만나야 하는 거다. 그래야 알 수 있다. 그리고 알았다.
'이 분도 찐이구나... 올해 왜 이리 운이 좋단 말인가.'
일단 이 분의 명함을 남긴다. 광고 맞다. 이런 분은 알려야 한다.
손민성 부장님, 출판 1타 강사셨다. 판형은 이미 B6로 정해 놨고, 내가 가장 알쏭달쏭했던건 표지와 카지노 가입 쿠폰의 선택이었다. 그 많은 종이 중에 표지는 어떤 종이로 해야 할지, 카지노 가입 쿠폰는 어떤 종이로 해야 할지, 인터넷을 아무리 뒤져봐도 나로선 감이 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표님. 종이는직접 만지면서 보셔야 느낌이 오십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그리고 부장님은각각의 종이로 만들어진 책들을 가져오셨다. 이건 아트지고, 저건 스노우지고, 같은 종이라도 그램수마다 느낌이 다르고, 이 종이는 이런 장점이 있어서 에세이 표지로 요즘 많이 쓰이고, 대신 저런단점이 있고, 코팅은 이게 무광이고 유광인데, 안 하게 되면 이 책처럼 상처가 쉽게 나고...
직접 만지면서 보게 되니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부장님은 책의 내용과 성격에 대해 묻고, 어울리는 표지와 내지 종이를 추천해 주셨다. 요즘엔 면지를 아예 안 넣는 경우도 많고, 내지를 백모조로도 많이 한다. 그렇게 구성하시면 비용을 절약하실 수 있다...고 조언해 주셨지만, 난 듣지 않았다. 개인의 취향으로 내지를 미색모조로 선택하고, 면지도 넣었다. 그래서 부장님이 추천한 견적보다 가격이 올라가버렸지만, 결정했다. '용성문화사'와 계약하기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늘 웃는 낯으로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셨고, 나 같은 초보자를 많이 만나셨는지 1타 강사처럼 전문 지식을 알기 쉽게 전달했으며, 그 모든 과정에서 무시를느끼지 못했고, 어떻게 하면 제작비를 아끼면서 좋은 퀄리티를 낼 수 있는지 끊임없이 제안해 주셨다. 감언이설로 비싼 걸 추천하지 않았다.그리고 나의 또 하나의 걱정거리를 날려주셨다.
지금 현재 내지 작업 중인데 최종본이 나오면 그 후 과정을모른다. 나는 아는 게 없어 최종본의 문제를 볼 수 없고, 그저 카지노 가입 쿠폰소에 넘길 뿐인데 카지노 가입 쿠폰소에서 검수해 주시느냐? 만약잘못이 발견돼 수정을 해야 한다면 나는 카지노 가입 쿠폰소에서 말한 수정사항을 그대로 디자이너에게 전달만 할 뿐인데, 만약 디자이너가 뭘 물어본다면 난 아는 게 없어 대답해 줄 수가 없다. 그땐 어떻게 하냐?고로 간단히 말하자면,
"저희 디자이너 분들과 직접 소통 가능하세요?"
"그럼요. 됩니다. 저희가 또 매뉴얼이 있어서 미리 디자이너 분들께 전달해 주시면 걱정 안 하셔도 될 겁니다."
역시 전문업체는 다르구나. 이 매뉴얼은 나 같은 쌩초보들의 똑같은 걱정과실수, 똑같은 해결 경험이 어마어마하게 쌓였다는 방증이다. 어떤 문제가 생겨도 해결되겠다는 안도감이 생겼다.부장님 말대로 디자이너 님들에게 매뉴얼을 넘겼고, 역시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 나의 걱정은 그저 초보자의 기우일 뿐이었다.
카지노 가입 쿠폰용 파일을 컨펌한 후, 3일 뒤 아무 이상 없이 잘 나온 샘플 1부를 받았고,열흘 후, 아무 이상 없이 1000부 카지노 가입 쿠폰가 완료됐다. 아니. 서비스로 1000부 보다더 받았다. 최종 몇 부인 지는 왠지 폐가 될까 싶어 밝히지 못하겠지만 '꽤' 더 받았다. 그걸로 개인적으로 보내야 할 곳도 보내고, 납본 등 이것저것 필요한 것도 보내고 다 했다. 카지노 가입 쿠폰소에서 계약한 배본소로 입고까지 깔끔히 마무리 됐다. 이로서 내겐 영상 제작도,도서 제작도 실현할 수 있는 팀이 생겼다. 이제 돈 있고, 마음도 먹는다면 고퀄의 영상도, 고퀄의 책도 만들 수 있다. 나는 왜 이리 인복이 좋은가.
다음 편에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