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기 암환자의 슬기로운 치병생활
여동생 만나러 여주 가는 길이다.
미세먼지가 옥에 티였으나 날씨는 포근함을 카지노 가입 쿠폰 더울 정도로 좋다.
추위에 움츠렸던 겨울이었던지라 만자씨는 이 포근함이 너무 좋다. 면역력이 쑥쑥 올라가는 느낌이다.
와이드 핏 청바지에 푸른색 니트. 혹시 몰라 패딩 하나 들고 나왔다.
목적지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여동생이 아이들 봄옷을 사주고 점심을 같이 하자고 해서 네 식구가 함께 가는 길이다.
여주가 본가인데도 여주 아울렛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번 가본다고 하면서도 가는 게 쉽지 않았었다.
미국에 잠시 살 때, 아울렛을 제법 많이 다녔었다. 특히, '나이키'에 유혹받아서이기도 했지만 먹거리도 있고 공간도 넓어 아이들과 소풍 가기엔 딱 좋았었다.
근데 돌이켜보면 제품의 질들은 그리 좋지 않았던 기억이 난다. 나이키는 싼 맛에 참 많이도 샀었다.
12시 30분 만날 예정이었는데 주차장이 넓어 좀 헤매다 보니 조금 늦어졌다. 주차공간은 제법 여유가 있었다. 아주 붐비는 할인 기간만 아니라면 주차에 큰 어려움은 없을 듯했다.
처음 가본 아울렛은 외국의 아울렛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았다. 오히려 규모는 훨씬 커 보였다.
처음 오픈 이후 지속적으로 규모를 확장했다고 한다. 우리나라 웬만한 브랜드는 다 모여 있는 듯했다.
아이와 반려견을 데리고 나온 가족들도 많았고 날씨가 포근해 인산인해였다. 반팔족이 많았고 반바지족도 가끔 보였다.
젊음이 좋은 건가? 그나마 겨울 패딩을 차 안에 두고 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
아웃백에서 여동생과 반갑게 만났다. 늘 그렇듯 만날 때마다, 헤어질 때마다 둘 다 눈가가 촉촉해진다.
여동생은 만자씨에겐 제2의 수호천사다. 물·심 양면으로 헌신적으로 이 못난 오빠를 챙겨주고 있다. 언제나 고맙고 미안하다.
맛있는 점심을 먹고 아이들 옷을 사준다는데 아이들도 고모가 용돈도 자주 주고, 아빠를 위해 경제적으로도 도움을 많이 주는 걸 잘 알기에 괜찮다고들만 한다.
"고모가 사주고 싶어서 그래. 이거 한번 입어보자"
"----------"
그렇게 아들은 옷 두어 벌을 겨우 샀는데 딸은 끝까지 괜찮다며 버텼다.
그 와중에 눈치 없는 만자씨, 못난 오빠가 골프모자와 하늘색 니트를 한 벌 차지했다. 눈치 없이 헤벌쭉. 카지노 가입 쿠폰도 마지못해 모자 하나 득템했다.
아, 이 나쁜 오빠. 나이키 운동화도 득템 했다.
만자씨 날이다. 야호~~~(제정신?)
쇼핑을 간단히 끝내 후 커피를 마시며 그동안 밀렸던 얘기를 나눴다.
사실 올케와 시누이 사이는 아무리 친하다 해도 카지노 가입 쿠폰 입장에서는 불편할 수 있을 텐데 이 두 사람은 피를 나눈 자매보다 더 친하다.
처음부터 지금만큼 친한 건 아니었고 만자씨 발병 이후 만자씨 케어하면서 동지애 같은 걸 느끼며 각별한 사이가 된 것이다.
여동생은 몸도 약한 언니가 오빠를 헌신적으로 케어하는 걸 보고 감동을 받았다고 하고,
수호천사는 아무리 여동생이라도 저렇게 오빠를 극진히 생각하며 물·심 양면으로 아낌없이 주는 모습에 감동받았다고 한다.
서로가 서로에게 고마움을 느끼게 되면서 점점 더 친자매보다 서로를 아끼는 사이가 된 것이다.
돈 얘기하는 게 좀 그렇지만 여동생은 경제적으로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오죽했으면 아이들이 이런 말을 한다.
"세상에 어찌 저런 분이 다 있을까? 고모는 참 이 세상에서 찾아볼 수 없는 분인 거 같어"
이 못난 오빠가 신세를 갚는 유일한 방법은 뭐 말할 필요도 없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모습 보여주는 것일 테다.
그래서 기회가 된다면 동생에게 뭔가 작은 것이라도 꼭 해주고 싶은 게 이 못난 오빠의 간절한 소망이다.
고맙고 또 고맙다. 동생. 사랑하구.♡♡♡
아침에 폭탄(카지노 가입 쿠폰제 5FU 애칭)을 제거했다. 폭탄을 제거하는 과정은 사실 간단하다. 병원 오가고 기다리고 하는 시간이 소요될 뿐 제거하는 데는 채 5분도 안 걸린다.
5분도 채 안 걸리는 제거 과정이지만 의사 선생님의 말 한마디는 참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준다.
"그동안 잘 지내셨구요? 뭐 어디 불편하신 데는 없으셨어요?"
"네, 뭐 잘 지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드시고 맘 편히 하시구요. 제거했습니다. 불편한 거 있으시면 언제든 또 오시구요"
"--------------"
진심 어린 말 한마디에 세상이 참 살만한 곳이란 걸 느낀다. 그 짧은 시간인데도 매번 진심을 느낀다. 젊으신 선생님인데 뉘 집 아드님인지..^^
폭탄을 차고 있으면 불편한 점이 많다. 사실 산전수전 만자씨에게 이 정도의 불편함은 사실 '껌'이지만 폭탄을 제거하면 너무 홀가분하고 좋다.
가끔 순간순간 폭탄이 없는 걸 알고 깜짝 놀랄 때도 있고, 제거를 했는데도 폭탄을 차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 때도 있다.
그런데, 폭탄 제거는 홀가분한 일이나 이때부터 본격적인 카지노 가입 쿠폰 부작용과의 싸움이 시작된다. 폭탄 제거는 카지노 가입 쿠폰제가 몸속으로 완전히 다 주입이 됐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2~3일이 최대 고비다.
울렁거림, 피로감, 구토감, 구내염, 식욕부진 등이 심해지고 다리는 천근만근이 된다.
오늘은 제거 후 정상 출근했고 본연의 업무도 잘 처리할 정도로 컨디션이 나쁘지는 않았다.
물론 내키지 않는 점심을 의무감에 겨우 먹긴 했지만 이 정도면 뭐..
날씨 영향이 확실히 있는 것 같다.
"저녁에 콩나물밥 가능할까?"
"오케이지. 컨디션 괜츈?"
"응 지금까지는 낫 빼(낟 배드)"
매운 것을 못 먹고 입맛이 없을 때는 콩나물밥, 곤드레 밥같이 간장 넣어 비벼 먹는 메뉴가 제격이다. 맵지도 않고 다른 반찬도 필요 없고 나름 영양도 있고..
근데 집에 오자마자 소파에 누워 잠이 들었다. 이 시기엔 잠이 최우선이다. 어떨 때는 그 상태로 다음날까지 계속 까무러치듯 자는 경우도 많다.
오늘은 한 시간 정도 자고 일어나 콩나물밥을 먹자고 했다. 내가 좀 먹어야 입 짧은 카지노 가입 쿠폰도 겨우 한 숟가락 먹는 걸 알기에 내키지는 않았지만 숟가락을 들었다.
마침 오늘 주문한 열무 물김치가 입맛을 돋우었다. 아직 채 익지 않은 상태였지만 원체 생김치, 겉절이 등을 좋아하는 만자씨 인지라 푸성귀 냄새 폴폴 나는 열무 물김치를 드링킹 드링킹했다.
콩나물밥도 제법 많이 먹었다. 카지노 가입 쿠폰의 표정이 밝아졌다. 아까 소파에 누워 잠들 때 미간이 살짝 찌푸려지는 걸 봤는데..
폭탄 제거하는 날 이 정도로 잘 먹고 이 정도 컨디션이면 아주 고무적인 일이다.
9차 카지노 가입 쿠폰의 파고도 만자씨와 수호천사 앞에서는 맥을 못 추고 그냥 물거품이 되어 버린다. 까불면? 폭탄 던지는 걸 아는지..^^
오늘도 모든 게 감사한 하루였다. 아~~보~~하(아주 보통의 하루).
지난주는 참 많이 힘들었던 것 같다. 카지노 가입 쿠폰 부작용으로 인한 변비 등으로 꽤나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다. 시간이 지나니 그 또한 과거가 되었고 지금은 웃으며 얘기할 수 있다.
그 변비 덕분에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 것은 참으로 행운이 아닐 수 없다. 변비로 고생한다는 소식을 접한 수호천사 2, 만자씨 여동생이 '알로에' 제품을 보내왔다.
만자씨는 물론이고 만성 변비로 고생하는 카지노 가입 쿠폰를 위한 것이었다.
물에 타서 소주잔 반잔 정도씩 나눠 마셨는데 신기하게도 효과가 있었다(이 효과는 지극히 개인적인 효과일 수 있음을 강조드린다).
특히, 50여 년을 변비로 고생하던 카지노 가입 쿠폰에게 특효약이었다. 토요일과 일요일 양일에 거쳐 카지노 가입 쿠폰는 즉시 효과를 보았다.
너무 오랜만이라며 좋아했다. 일요일 아침에는 간단히 산책을 했는데 산책 내내 배가 고프다는 말을 했다.
카지노 가입 쿠폰는 배가 고픈 적이 별로 없다. 늘 배가 더부룩하고 불편하니 먹는 것도 즐겁지 않고 먹는 양도 적었다. 그런데 일요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내내 배가 고프다며 이것저것 먹었다.
오랜만에 보는 풍경이라 익숙지 않았지만 너무 반가웠다. 사실 그동안 변비로 고생하는 카지노 가입 쿠폰 때문에 속앓이를 했었다. 병원이나 한의원을 가봐도 별 소용이 없었다.
카지노 가입 쿠폰는 어릴 적부터 너무 먹지를 않아서 그게 변비가 되었고, 그렇게 수십 년을 살다 보니 그냥 불편하지만 적응하고 산다고 했다.
"무슨 방법을 찾아야지 도대체 어떻게 그러고 살았어?"
이번에 제대로 변비의 고통을 경험한 만자씨가 카지노 가입 쿠폰에게 물었다.
"예전부터 병원이고 한의원이고 다녔는데 뾰족한 방법이 없다는데 뭐, 먹는 양이 워낙 작아서 그래."
"변비가 있으니 잘 못 먹는 거 아닌가?"
"그럴 수도 있지, 그런데 뭐 딱히 방법이 없는 걸 어떡해"
변비약도 먹고 푸른 주스도 마시고 나름 이것저것 처방을 해보았지만 백약이 무효였고 그냥 불편함에 익숙해져 살아가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이번에 정말 정말 감사하게도 알로에 제품을 먹고 나서 바로 하루 만에 효과를 본 것이다.
물론 이 효과가 지속적인 것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일단은 너무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만약 효과가 지속된다면 카지노 가입 쿠폰의 삶의 질은 획기적으로 개선되지 않을까 싶다.
만자씨가 변비를 겪어보니 변비가 얼마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지 알게 되었고, 그동안 만성 변비로 고통받는 카지노 가입 쿠폰의 처지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게 많이 미안했다.
그리고 그런 불편을 감수하며 나를 케어해 준 카지노 가입 쿠폰가 너무 가엾게 느껴졌었는데 이런 반가운 일이 생기다니....
동생이 보내준 알로에 제품이 앞으로도 효과가 있으면 정말 좋겠다. 수십 년을 불편하게 살아온 카지노 가입 쿠폰가 이젠 먹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고 매번 화장실에서 힘들어하는 일도 없을 것이다. 그렇게만 된다면 이건 만자씨 네에게는 큰 경사가 아닐 수 없다.
깔때기 만자씨(늘 결론은 본인 자랑으로 끝나는 사람을 깔때기라 한다. 우리 집에서 나보고 깔때기라 한다) 입장에서 보면,
만자씨가 변비 고통을 겪게 되었고, 여동생이 변비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제품을 보내왔고, 그걸 수호천사가 나눠 먹고 엄청난 효과를 보았으니 만자씨의 공이 크다.^^
더 두고 볼 일이지만 이번 주말은 그래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한 날들이었다.
"이렇게 자꾸 먹으면 살쪄서 안 되는데... 쩝쩝"
"살찌셔도 모시고 살 테니 제발 살 좀 쪄주세요 ㅇㅇ님."
"정말? 호호"
오랜만에 카지노 가입 쿠폰가 밝게 웃는다. 내 마음에 행복이 파도처럼 밀려왔다. 아주 엄청난 쓰나미급 파도다.
오늘은(2025.4.4)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날이다. 거의 모든 국민이 아마 11시에 TV를 시청하셨을 것 같다.
만자씨는 중도에서 살짝 왼쪽이고 '고 노무현' 대통령님을 너무너무 흠모하는 사람 정도로 생각해 주면 좋겠다.
정치에 관심이 많지는 않으나, 전혀 무관심한 것도 아니어서 중요한 정치적 이슈는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편이다.
헌재 시작 후 약 20여분 후 결과가 나왔다. 이쪽이든 저쪽이든 더 나은 대한민국을 바라는 마음은 모두 같을 것이라 생각하며, 갈라졌던 국민들이 하나가 되어 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나갔으면 하는 게 4기 암 환자 만자씨의 간절한 소망이다.
지난번 9차 카지노 가입 쿠폰에 이어 10회 차 카지노 가입 쿠폰을 하는 날이라 아침 일찍 집을 나섰다. 카지노 가입 쿠폰 하는 날은 할 게 많아서 아침 일찍 시작해야 오후 5시쯤 퇴원을 할 수 있다.
7시 조금 카지노 가입 쿠폰 출발했는데도 거의 9시가 다 돼서야 지샘 병원에 도착했다. 최근 집 근처에 발생한 싱크홀 사건으로 도로 우회를 해야 하므로 차량들이 많이 막혀 시간이 제법 많이 걸린다.
병원 도착하자마자 채혈 순서표를 뽑는다. 어르신들이 워낙 일찍 오시니 늘 후순위인데 9시가 다 된 관계로 어르신들은 이미 채혈을 다 마치셨고 잠시 대기하다 채혈을 했다.
지난번 9회 차 때 염증수치(CRP)가 정상 범위를 카지노 가입 쿠폰서(20대, 정상은 5) 찜찜했었는데 오늘은 정상 범위로 떨어지길 기도하며 채혈을 했다.
채혈 후 바로 이어 흉부 X-ray를 찍고 입원 수속을 마쳤더니 9시 30분쯤 되었다.
낮병동에 병상을 하나 차지하고 바로 처치에 들어갔다. 우선 영양제부터 맞았다. 이어서 카지노 가입 쿠폰 전 처치로 구토와 울렁거림을 방지하는 주사제 서너 가지를 맞고, 키트루다를 30분에 걸쳐 맞는다.
이후엔 본 카지노 가입 쿠폰인 '오니바이드'를 90분간 주사하게 되고, 류코보린 1시간 맞는데 현재 류코보린을 주사 중이다. 류코보린이 끝나면 5FU 인퓨저를 몸에 부착하고 퇴원을 하게 된다.
10시쯤 주치의 선생님 면담이 있었다. 다른 수치들은 다 좋은데 염증이 더 높아졌단다(20대----50대).
"어디 아프신 데는 없으신 거죠?"
"네, 지난주 감기로 고생을 좀 했지만 이번 주는 컨디션이 나쁘지 않았고 식사도 잘하고 좋은 편입니다. 근데 왜 자꾸 CRP가 올라갈까요?"
"음~~ 글쎄요. 다음 정기 평가를 지켜보시지요."
만자씨는 CA 19-9라는 종양표지자 수치에 굉장히 민감한 편이다. 이 수치가 정상 범위를 카지노 가입 쿠폰 올라가는 추세일 때는 예외 없이 몸 어느 장기에 전이가 됐었다.
간, 폐 등에 네 차례 전이가 됐을 때 종양표지자 수치가 올라갔던 좋지 못한 기억이 있다.
염증 수치는 종양표지자 수치와 정방향으로 함께 움직이는 경향이 있었다. 100% 그랬던 것은 아니다.
종양표지자가 올라가도 염증수치는 낮은 경우는 있었다. 그래도 찜찜한 건 사실이다. 카지노 가입 쿠폰에게 보고를 했는데 역시 걱정이 많았다.
4월 15일은 정기평가 날이다. CT를 찍고 피검사를 한다. 18일 그 결과를 주치의 선생님께 듣는다. 만자씨는 보통 CT 찍은 날 판독 결과지와 피검사 결과지를 떼어본다.
복잡하지 않으면 대략의 내용은 알 수 있다. 별 변화가 없는지, 새로운 뭔가 나쁜 상황이 발생했는지 등은 어느 정도 파악이 가능하다.
15일까지는 약 10일이 남았다. 우리 부부에게는 가장 힘든 시간이다. 초긍정 만자씨는 그냥 잊고 지내는데, 카지노 가입 쿠폰는 평가 일이 다가오고 주치의 선생님을 뵐 때까지는 거의 초주검이 된다.
일단은 10회 차 오니바이드 카지노 가입 쿠폰을 잘 이겨내는 것이 우선이다. 지난 9차 카지노 가입 쿠폰 때보다는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다.
채혈 결과도 찜찜하고 열흘 정도 후면 정기평가라 마음도 무겁지만 내가 누구인가? 긍정의 화신 아닌가.
잘 될 거라 믿으며 오늘도 카지노 가입 쿠폰가 정성스레 싸준 지리산 '묵나물 밥(봄에 채취해 건조해 말려 보관한 나물)'을 맛있게 먹었다.
이제 더 이상 심술궂은 꽃샘추위는 없었으면 좋겠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만자씨의 면역력도 쑥쑥 올라갈 거라 믿는다.
4월 15일 또는 18일 평가에서 만자씨와 카지노 가입 쿠폰가 함께 웃으며 살포시 안고 서로의 등을 토닥거리며 '수고했다'라고 '고생했다'라고 얘기할 수 있도록 작가님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