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여행을 떠난 사람들이 많았는지한가로운 가로수 그늘 아래는매미 우는 소리살짝 피곤한 땀을 닦는 손수건곧 울릴 것 같은 전화기얼르듯 만지작 거리는 손열심히 일하고 난 당신을 알았는지바람 부는 가로수 그늘 아래는매미 웃는 소리방금 꺼내 이슬 맺힌 물병마음껏 울어 속 시원한 전화기수고가 담긴 가방을 받아드는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