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2022년, 잃었던 카지노 가입 쿠폰 되찾기
비정제음식으로 충분히 먹으며 밀가루와 설탕은 끊고 근력운동을 하다
카지노 가입 쿠폰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많은 영상과 책을 찾으며 공부를 했다.
공부해 보니 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두 가지였다.
1.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갖춘 '비정제 음식으로' 충분한 양의 식사하기
2. 체지방 감소보다 근육량을 늘리는 운동하기
'비정제 음식'이라는 개념은 론가님의 유튜브 채널을 보고 알게 됐다. 자연에서 얻은 그대로의 재료로 요리하면 '비정제 음식'이며, 이것을 갈거나 빻아서 가공한 재료로 요리하면 '정제음식'이었다. 비정제 음식은 적당량 먹으면 자연스럽게 배가 부르기 때문에 가짜 배고픔이 없다. 하지만 정제음식은 갈거나 빻아 가공해 소화가 더 잘 되게끔 만들었으므로, 가짜 배고픔을 느껴 적정량보다 많이 섭취하게 된다. 그래서 과식을 하지만 또 가공 과정에서 미세영양소(비타민, 미네랄 등 주요 영양소의 대사를 도와주는 역할을 함)는 많이 파괴되기 때문에 영양 결핍이 생기는것이다. 음식의 종류를 예를 들자면, 돼지고기라고 했을 때 그냥 삼겹살 생고기를 구워 먹으면 비정제 음식을 먹은 것이고, 이것을 가공한 소시지나 햄을 먹으면 정제 음식을 먹은 것이다. 실제로 삼겹살보다 소시지나 햄이 영양가도 떨어지는데 포만감도 떨어진다. 탄수화물음식을 예로 들어도 마찬가지이다.가공된 밀가루로 만든 빵이나 쌀가루를 압축시킨 떡은 정제 탄수화물음식이라 더 많은 양의 불필요한 탄수화물을 섭취하면서도 다른 영양소는 부족하게 되지만, 자연 그대로의 통곡물이나 단호박, 고구마, 현미밥을 그냥 익혀 먹는다면 적정량의 탄수화물만 섭취하게 된다. 더불어 파괴되지 않은 각종 식이섬유, 미세영양소도 섭취할 수 있다.
채널에서는 다이어트에 대한 이론이었지만, 나는 이제 더이상 '살을 빼기 위해'실천하는 것이 아니라 '카지노 가입 쿠폰을 높이기 위해' 비정제 음식으로만 식사하기로 했다.그날부터 식단에서 가공식품을 뻈다. 밀가루와 설탕도 대표적인 정제된 식재료이므로 최대한 뺐다. 그러다 보니 요리 방법도 단순해졌다. 그냥 생선이나 고기, 야채를 사서 코코넛오일을 두르고 볶고, 굽고, 찌거나 삶았다. 과일과 견과류는 요리하지 않아도 쉽게 먹을 수 있는 비정제음식들이므로 양껏 먹었다.
아침식시와 저녁식사로는 현미밥 2/3공기를 반찬과 함께 배불리 먹었다. 반찬은 채소, 고기를 단순하게 조리해 만들었다.점심 급식때는 튀김이나 디저트류, 햄과 소시지를 제외하고는 충분히 먹었으며 샐러드나 나물반찬이 나오면 최대한 많이 먹었다. 밥도 꼭 2/3공기 이상 받아서 다 먹었다. 가끔 주말에 간편한 식사를 하고 싶을때는 샐러드와 삶은 달걀, 찐 단호박이나 고구마를 배불리 먹기도 카지노 가입 쿠폰. 가을에는 밤도 많이 쪄 먹었다.
전년도에 저탄고지 식단으로 먹던 것에 비해 탄수화물 섭취량이 매우 많이 늘었다. 3개월간 비정제음식 식단으로 탄수화물을 양껏 먹었는데,놀랍게도 변비증상이완화되기 시작카지노 가입 쿠폰. 탈모도 거의 없어지고, 머리카락과 피부에 윤기가 돌기 시작카지노 가입 쿠폰. 40일 이상으로 불규칙했던 생리주기도 28일-30일 사이로 돌아왔다.
저탄고지 다이어트를 할 때는 달콤한 디저트류를 먹고 싶을 때마다 아몬드가루로 베이킹을 하여 생크림에 찍어 먹곤 카지노 가입 쿠폰. 하지만 이제 저탄고지가 아닌 '비정제음식'으로만 먹기로 했으므로 아몬드쿠키도 더이상 먹지 않았다. 아몬드를 갈고 빻아 만든 아몬드가루가 원료이므로 '정제음식'에 속하기 때문이다. 대신 탄수화물을 먹을 수 있으므로 단호박을 구워서 먹었다. 바나나를 얼려 샤베트처럼 먹기도 카지노 가입 쿠폰. 디저트를 먹듯 단호박구이와 바나나샤베트를 커피와 함께 먹었다. 처음에는 디저트류에 대한 욕구를 많이 참아야 했지만,나중엔 욕구 자체가 생기지 않았다. 단호박이나 고구마, 사과나 바나나같은 음식들도 충분히 달콤하게 느껴졌다.
디저트류에 대한 식탐이 사라진 것이 신기카지노 가입 쿠폰. 밀가루나 설탕에는 중독성이 있다고 하던데 정말 그런 것 같다. 그래서 밀가루와 설탕은서서히 줄여나가거나 양을 제한하기보다는굳게 마음먹고 일정 기간 완전히 끊어야 한다. 나의 경우는 세 달 정도 밀가루음식과 설탕이 많이 들어간음식을 아예 먹지 않았더니 디저트류에 대한 식탐이 사라졌다. 세 달 후 처음으로 쿠키를 먹어봤는데, 한 입은 맛있었으나 손바닥 크기만큼 먹으니 너무 달코 느끼해서 먹기가 힘들었다. 밀가루와 설탕에 중독됐을 땐 하루라도 거르면 서운한 음식들이었는데, 중독증상이 사라지니 내 입맛에는 지나치게 달고 거북한 음식이 돼버렸다.
디저트를 많이 먹을 때는 먹어도 또 먹고 싶었고 늘 배가 고팠는데 비정제음식으로 충분한 식사를 하자 포만감이 오래 유지됐다.포만감이 생기니 비로소 '식탐'이라는 것이 줄어들기 시작됐다. 10여년간 매일 하루에 몇 번씩 하던 생각들, '입이 심심하다' '달달한 게 먹고싶다'라는 생각들을 전혀 하지 않게 됐다. 좀더 나의 일에 집중할 수 있었고, 일상에 활력이 생겼다.
운동은 여전히 홈트레이닝을 했지만 방법의 변화를 줬다. 이전에는 '몸이 가늘어지기 위해' 체지방과 체중이 줄어드는 유산소운동을 위주로 했다. 또 나는 하체비만이니 하체운동 위주의 유산소(하늘자전거, 맨몸스쿼트 등)운동을 많이 했었다. 하지만 이제 날씬해지기 위한 운동이 아니라 '근육의 양을 늘리는 운동'을 하기로 결심했다. 유산소운동은 본 운동 전 몸에 열을 내고 스트레칭을 유도하는 용도로 10분정도만 간단히 했다. 그리고 덤벨과 힙밴드를 사용해 웨이트트레이닝을 했다. 같은 스쿼트 운동을 해도 이전에는 허벅지를 빨리 움직이며 많이 반복하는 스쿼트를 했다면, 이제 허벅지가 아닌 엉덩이에 힘을 주며 5kg 덤벨로 무게를 얹어천천히 진행하는 스쿼트를 했다. 건강한 식단을 공부하며 읽은 책 중에 하나가 '핏블리의 헬스 다이어트 전략집'이었고, 그래서 웨이트트레이닝으로는 핏블리님의 유튜브채널에서 웨이홈트 영상을 주로 따라했다.(나중엔 핏블리님과 함께 영상을 찍는 핑크힙응비 채널을 더 많이 이용했다.)이전에는 내가 하체비만이라는 생각에 하체를 많이 움직였는데, 이제 몸의 전체적인 근육량을 증가시키기 위해 상,하체 근육을 번갈아가며 자극했다.주 3회 운동을 하면 월요일은 어깨, 팔, 가슴, 등 근력운동을, 수요일은 엉덩이와 복부운동을, 금요일은 반반씩 전신운동을 하는 식으로 진행했다. 하루 근육을 자극하는 운동을 하면 다음 날은 운동을 하지 않고 충분히 쉬었다.
근력운동 위주로 하면 유산소운동을 할 때보다 운동부위가 굵어지진 않을까 생각했다.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다. 오히려 축 쳐져 덜렁대던 군살들이 단단해졌다. 운동레깅스를 입으면 배와 허벅지 부분이 울퉁불퉁했는데 이제 그렇지 않았다. 눈에 띄게 가늘어지거나 얇아진 게 아니라, 비슷한 굵기여도 더 매끈한 라인이 생겼다.
하체비만이라 내 몸에 상체운동은 필요가 없는 줄 알았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상체의 근력운동을 하니 어깨가 펴지고 팔이 단단해졌다. 상체가 세워지니 몸에 비해 굵은 하체가 덜 부각됐다. 몸 전체가 균형이 잡히며, 물론 하체가 눈에 띄게 얇아진 건 아니지만 몸에서 하체만 도드라지지 않게 됐다.
예전에는 민소매 티셔츠를 입으면 딱히 팔이 굵진 않은데 예쁜 핏이 나지 않는다고 생각카지노 가입 쿠폰. 티가 나진 않았지만 약간의 부유방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땐 이게 부유방인지도 몰랐는데,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가슴 근육 운동을 하자 약간 있던 부유방이 감쪽같이 사라졌다. 그제서야 내가 약간 부유방이 있었다는 것을 알아차렸고, 이게 없어지니 타이트한 민소매 티셔츠를 입어도 겨드랑이 부분이 불편하지 않고 넉넉하게 잘 맞았다.
웨이트 트레이닝은 숨이 차거나 땀이 많이 나는 운동은 아니다. 하지만 50분을 열심히 하고 나면 지치지 않고 오히려 활력이 생겼다. 그리고 몇 시간 지나면 뻐근한 근육통이 느껴졌다. 평일에는 운동이 끝나면 밤이라 바로 숙면을 취카지노 가입 쿠폰. 주말에는 운동이 끝나고 1시간 이내에 충분한 양의 비정제음식 식사를 카지노 가입 쿠폰. 적당한 허기를 느끼며 충분히 먹었지만 과식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10년 전 수영을 할 땐 운동하고 나서 극심한 허기를 느꼈는데 웨이트 트레이닝은 그렇지 않았다. 적당량 먹으면 숟가락을 놓을 수 있었다.
날씬해지기 위한 다이어트를 내려놓고, 카지노 가입 쿠폰을 높이기 위해 잘 먹고 운동했다. 그런데 오히려 단 음식에 대한 식탐이 없어지고, 과식하는 일이 없어졌다. 따로 몸무게를 재지 않아도 내가 살이 찌지 않는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왜냐하면 타이트한 청바지나 티셔츠를 입어도 불편함 없이 입었기 때문이다.
옷 스타일링에도 변화를 주었다. 유행에 상관 없이 내 체형에 맞게 세미와이드핏 팬츠와 밝은색 민무늬 티셔츠, 깔끔한 코트나 자켓을주로 입었다. 이전에는 짧고 화려한 옷, 지나치게 타이트한 바지도 다른 사람이 입었는데 예쁘면 나도 입었다. 그 옷이 나에게 안 어울리면 내가 하체비만이라서, 살이 쪄서 옷맵시가 안 난다며 자괴감에 빠져 잘못된 다이어트를 반복카지노 가입 쿠폰.하지만 이제 나를 가장 예쁘게 보일 수 있는 옷을 입기 시작카지노 가입 쿠폰. 그랬더니 지금의 내 몸도 충분히 예뻐보였다. 뭄무게가 몇 kg든 신경쓰지 않고, 충분히 예쁘고건강한 내 몸이 마음에 들기 시작카지노 가입 쿠폰.
다이어트 강박을 버리고, 몸과 마음의 허기가 사라지고, 포만감이 생기니 삶의 질이 점점 올라갔다.
잃어버렸던 카지노 가입 쿠폰과 건강을되찾으며 36살 한 해를 보냈다.
